네이버 지도의 치과 리뷰: 방문리뷰 vs. 블로그 리뷰

스케일링하고 어금니도 아파서 치과에 가려고 네이버 지도에서 치과를 찾아 보았다. 재밌는 걸 발견했다

치과

1. 찾아본 치과에 여의사가 많다. 
2. 지하철역 주변에 치과가 괘 많다

치과는 세밀하니깐 여자가 잘 할 것 같기도 하다. 하긴 공부도 여자가 잘 하는 것 같기도 하다.

발치를 하려면 힘이 좀 쎄야 하는것은 아닐까? 이를 안 빼봐서 모르겠다. 뭐 기계로 할 수도 있다.

지하철 역 주변에 치과 뿐만 아니라 병원이 많은 것 같다.

네이버 지도 방문 리뷰

1. 최근 몇 년 사이에 개업한 치과의 네이버 지도 방문 리뷰 수가 많고, 오래된 치과는 방문리뷰수가 별로 없다.
2. 네이버 지도 방문 리뷰에 친절하다는 리뷰가 많다. 가끔 불친절한 리뷰가 한 두개 정도 보였다.
3. 맘카페 보고 왔다는 리뷰도 가끔 보였다

치과 개업할 때 네이버 지도 방문 리뷰 이벤트 같은 걸 하는 것 같다.

약 20년 정도 오래된 치과 중에는 방문 리뷰 수가 적다. 노인들이 다닐까? 맘카페에 아줌마들에게 안 알려져서일까? 모르겠다.

네이버 지도 블로그 리뷰

1. 블로그 리뷰는 거의 해당 치과의 블로그이다.
2. 치료 경험 블로그 글은 거의 대부분 블로그 마케팅 글이다. 
3. 경험한 블로그 글은 찾기 힘들었다

자영업이나 회사 중에서 홈페이지 대신에 네이버 블로그를 개설하기도 한다. 그러라고 람짱이 도메인도 네이버 블로그에 세팅할 수 있게 했었다.

네이버 지도 블로그 글은 대부분 해당 치과의 블로그 글이다.

방문자의 블로그 글을 찾아보기 힘들만큼 해당 치과의 블로그 글이 압도적으로 많다.

방문자 처럼 보이는 경험 글도 보이는데, 99%는 블로그 마케팅 글 같다.

종합병원 말고 의원급 병원의 블로그 글에서 사용자의 방문 경험을 찾기는 쉽지 않았다.

마치며

내가 치과 가려고 찾아본 바로는, 네이버 지도로 치과 리뷰는 블로그 리뷰가 아니라 방문 리뷰를 참고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