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대포 주상절리 및 주상절리공원


제주 서귀포 중문에서 가 볼만한 곳 중에서 천제연 폭포와 천연기념물인 대포 주상절리가 있다. 주상절리대는 유료입장이고 옆에 주상절리공원운 무료로 바뀌었다. 관광객들은 이곳만 보고 가는데 사실 해안 산책로 산책도 좋다.

제주 대포 주상절리

제주 서귀포 대포동에 있는 주상절리대는 제주도 천연기념물로 4각형 또는 육각형 모양의 수직 기둥으로 용암이 만들어낸절리이다. 절리(節理,joint)란  암석이 취성변형을 받아 암석 내의 응집력을 상실하여 발생한 불연속면을 말한다.

아래 사진은 주상절리대에 입장해야 볼 수 있다. 전망대에서 오른쪽으로 보인다. 아이폰으로 찍었다. 위쪽 풀숲 처럼 보이는 곳은 이번에 무료로 개방된 주상절리 공원이다. 주상절리공원에서는 아래쪽 주상절리대가 보이지 않는다.

제주 대포 주상절리(천연기념물) 및 주상절리공원

주상절리는 마치 예리한 조각 칼로 섬세하게 깎아낸 듯한 4~6각형 형태의 기둥으로, 현무암질 용암류에 나타나는 수직 절리를 말한다.

두꺼운 용암이 화구로부터 흘러나와 급격히 식으면서 발생하는 수축 작용의 결과로 형성되었다. 마치 계단을 쌓은 듯 겹겹이 서 있는 육모꼴의 돌 기둥이 병풍처럼 둘러 쳐져 있어 자연의 신비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그 기둥에 부딪히는 파도 또한 마음을 뺏기는 볼거리인데, 심할 때는 높이 20m 이상 치솟는 ‘쇼’가 펼쳐지기도 해서 보는 이의 넋을 빼앗는다.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는 높이가 30~40m, 폭이 약 1㎞ 정도로 우리나라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제주도 천연기념물 제443호로 지정돼 있다.

출처: 비지제주 주상절리대

멀리 있는 주상절리를 아이폰으로 디지털 확대해서 조금 흐리긴 한데 확대해보니, 사각형, 육각형 기둥인게 보인다.

제주 대포 주상절리(천연기념물) 및 주상절리공원

아래는 왼쪽 전망대에서 볼 수 있는 주상절리대이다.

이것도 아이폰으로 확대해서 찍었는데 기둥들이 보인다.

제주 대포 주상절리(천연기념물) 및 주상절리공원

사실 이 돌 보러 입장권내고 들어가서 보는 셈이다. 😆

이렇게 가까이 볼 수 없어 눈이 좋지 않으면 작은 망원경이나 스마트폰으로 확대해서 봐야 잘 보이는 것 같다.

푸른 바다에 주상절리대에 부딛혀 깨지는 하얀 파도를 보는 즐거움이 있다. 해질녁에는 바다로 떨어지는 낙조가 이쁘다.

제주 대포 주상절리 관광하기

재작년까지는 대포 주상절리대는 입장권을 내고 가야 하는 곳이었는데, 작년에 공사를 하더니 주상절리대 전망대 쪽만 유료로 두고, 나머지 공원은 무료로 공개해서 주상절리공원이라는 간판이 붙어 있다.

제주 대포 주상절리대

주상절리대 전망대는 유료이고, 주차장도 유료이다.

제주 대포주상절리 위치

  • 대포주상절리
  • 주소: 제주 서귀포시 이어도로 36-24

제주 대포 주상절리 주차

주차장은 민영주차장이라 유료이다. 나갈 때 돈을 낸다. 승용차는 2천원이다.

제주 대포 주상절리 주차요금

저녁에는 주차장에 근무를 하지 않아서 요금을 받지 않는다.

차로 갈일이 있으면 옆에 공터에 세웠었는데 재작년부터 못 들어가게 막았다. 그래서 요즘은 주상절리대 입구와 제주컨벤션터 사이에 있는 공원에 주차하고 걸어간다.

애월 카페거리 처럼 주차비가 시간당 3천원에서 5천원하는 정도는 아니니, 관광객은 그냥 주차하는게 나을 것 같다.

제주 대포 주상절리 관람료

주상절리대 관람료는 어른 2천원이다.

  • 어른: 2천원
  • 어린이, 청소년, 군인: 1천원
  • 도민: 무료

매표소는 전망대 입구에 있었는데 작년에 공사하더니 안내소쪽으로 옮겼는데 주차장에 바로 보인다.

입장시간은 동절기와 하절기에 따라서 달라진다. 입장 시작은 9시인데 동절기에는 오후 5:20분인 것 같다.

제주 대포 주상절리대 요금

매표소를 지나면 가게가 있다.

코로나 포함해서 7년 넘게 보기만 하고 한 번도 구입해보지는 않아서 뭐가 맛있는지는 모르겠다.

제주 대포 주상절리대 가게

아래 사진은 주상절리대 검표소 입구이다.

제주 대포 주상절리대 입구

도민은 무료인데, 매표속 아니라 입장하는 곳에서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을 보여주면 된다. 주민증이나 운전면허증 뒤에 주소를 확인하므로 제주로 전입신고를 하면 주민센터에서 주민증에 붙이는 스티커를 붙여 주는게 주소가 있어야한다.

중문에서 주상절리대와 천제연폭포는 도민은 무료라서 산책할 때 들리곤 하는데, 나는 거의 석양 시간에 맞춰서 산책을 해서 입장 시간이 끝난 경우가 많았다.

전망대

전망대는 두 곳이 있다.

아래 사진은 왼쪽 전망대이다. 전망대에서 보면 사각형, 육각형의 주상절리를 볼 수 있다.

제주 대포 주상절리 전망대

아래는 오른쪽 전망대이다.

제주 대포 주상절리 전망대

주상절리 공원

작년에 공사하더니 유료 관람 영역중 공원 부분을 나눠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그러고보니 무료로 열린 주상절리 공원에서는 주상절리가 거의 안 보인다.

제주 대포 주상절리대 공원

주상절리 근처 산책로 산책하기 (제주올레8코스 일부 구간)

주상절리대를 본 후 주상절리대공원을 지나 부영호텔 뒤까지 해안길과 공원을 통해 산책하는 것을 추천한다.

주상절리대에서 석양을 보는 것도 좋고 부영호텔 뒤에서 보는 것도 좋다. 부영호텔 뒤 벤치에 앉아서 노을 보는게 좋다.

이 길은 제주올레길 8코스 중의 일부이다.

아래는 제주올레8코스중의 일부인 대포항에서시작해서 대포주상절리대를 지나 부영호텔까지 걸어가는 영상이다. 이 영상은 대포주상절리가 지금과 같이 바뀌기 전이라 대포주상절리공원이 개방되어 있지 않던 때였다. 석양 즈음에 산책하는 영상인데 날이 좋지 않으면 이런 노을을 보기 힘들다.

마치며

나는 제주에 있을때면 매일 여기를 산책하는데 사시사철 관광객들을 볼 때마다 2천원 내고 실망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곤 했다.

나는 제주에 전입신고가 되어 있어 도민이라 무료로 입장하는데, 맨날 시커만 바위만 보다가 옥색의 파도가 사각형 육각형 바위에 부딛혀 부서지는 하얀 거품을 보는게 눈을 씻어주는 것 같기는 하다.

여기는 올레길 8코스의 구간 중의 일부로 대포항부터 부영호텔 까지는 거의 매일 걷는다. 대포항에서 주상절리대를 지나 작은 공원을 지나 부영 호텔 뒤쪽에 앉아 낙조를 보면 정말 좋다.







제휴 링크로 구매 시 제휴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지급받아 콘텐츠를 제작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댓글이나 소중한 커피 한 잔 부탁드려도 될까요?

커피 사주기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글







연락처맵: 지도위의 고객관리
4.6
연락처를 지도에서 한눈에, 위치기반의 연락처관리, 내 근처의 연락처보기









Add a Comment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