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김녕해수욕장 근처 짜장앤짬뽕

제주 올레길20코스 중 김녕해수욕장에서 월정리해수욕장은 바닷가를 걸었다. 걷기 전에 김녕해수욕장 근처의 짬뽕집을 찾아서 점심 먹고 출발했다.

김녕해수욕장근처의 짬뽕집 두 곳

김녕해수욕장에서 출발하기 전에 근처에 점심을 먹었다. 비도오락가락하니 기왕이면 짬뽕이다.

김녕해수욕장 근처 중식당을 찾아보니 두 곳이 있다. 짜장앤짬뽕과 모산봉이다. 어차피 두 곳 다 가볼거고, 함덕해수욕장에서 차로 가는 거라 함덕해수욕장 가까운 짜장앤짬봉집에 갔다.
이 두 곳은 짬뽕만 하는 곳은 아니다. 일반 중식당이다. 다만 짜장앤짬뽕은 상호명대로 짜장과 짬뽕 메뉴가 많았다.

김녕 짜장앤짬뽕

위치는 김녕해수욕장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는 아니다.

네이버지도로 확인하고 티맵으로 찾아갔다. 도착하고 보니 상호명은 짜장앤짬뽕이 아니라 차이니레스토랑이다. 아마 이전 간판이 걸려있는 모양이다.

내부는 그리 크지 않은 동네 중식당 정도이다.

짜장과 짬뽕 중 짜장도 먹고 싶지만 난 늘 짬뽕을 선택한다. 짬뽕 7천원, 삼선짬뽕 9천원이다. 월남국수집에서 가끔 먹는 볶음짬봉을 먹을까도 싶었지만 처음 온 중식당엔 일단 짬뽕이다.

삼선짬뽕을 시켰다.

관광지의 특이한 짬뽕은 아니고 여느 중식당의 짬뽕 건더기다. 좀 짜긴 했지만 괜찮다.

마치며

함덕해수욕장 근처의 모리아짬뽕은 동네 중식당과 다른데, 이곳은 여느 중식당에서 기대하는 삼선짱뽕인 것 같다.

다음에 제주올레길 20코스나 김녕해수욕장-월정리해수욕장 걸을 때 점심 식사를 하게 되면 식사 장소로 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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