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센스 2024년 정책 변경: 내 블로그 영향과 CPM 방식의 수익 극대화 방법


구글 애드센스가 2024년 부터 CPC에서 CPM으로 변경한다고 발표했었다. 내 블로그는 언제 CPM으로 바뀔까? CPM으로 변경 후 수익은 떨어질까? CPM 과금방식에서 애드센스 광고수익을 늘리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2024년 초, 구글 애드센스 과금 방식 변경: CPC → CPM

인터넷 광고가 생기고 나서 인터넷광고는 클릭당 과금을 CPC(Cost Per Click) 이었다. TV나 신문 광고에 비해 뉴 미디어인 인터넷을 믿지 못하고, 인터넷이기 때문에 클릭을 기록하는게 가능해서였다.

TV광고의 브랜딩 효과에 비해 인터넷 광고 중 디스플레이 광고가 그런 역할이었지만 광고주는 인터넷 디스플레이 광고로 브랜딩을 하려고 하지 않았다. 클릭을 해야 광고 성과가 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2023년 11월 2일, 구글은 2024년 초에 구글 애드센스 과금 방식을 CPC에서 CPM으로 변경한다고 공지했다.

애드센스는 곧 클릭당 주로 유료 게시자에서 노출당 유료화되는 디스플레이 산업 표준으로 전환할 것이다.

이 업데이트는 Google의 제품과 타사 플랫폼에서 광고 공간에 대해 게시자에게 비용을 지불하는 보다 균일한 방법을 제공하여 그들이 사용하는 다른 기술 제공 업체와 비교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이 변화는 게시자가 웹사이트에 표시할 수 있는 광고의 유형이나 수량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점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광고 네트워크의 게시자는 애드센스 정책과 화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팝업이나 중단 광고와 같은 관행을 허용하지 않는 더 나은 광고 표준을 모두 준수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업데이트가 내년 초에 시행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러한 변경 사항은 출판사의 어떠한 조치도 요구하지 않는다.

출처: 구글 애드센스 블로그, 게시자가 애드센스로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에 대한 업데이트

CPM은 Cost Per Mile 로 1마일은 1000 PV(Page View) 로 1000 페이지 뷰 당 과금 방식이다.

인터넷 광고 과금을 CPC인 클릭이라는 측정 가능한 방법이 아니라 광고가 많이 노출되는 방식으로 과금을 하는 방식이다.

클릭에 대한 어뷰징 때문이었을까? 아니면 인터넷 광고가 TV나 신문 광고 처럼 신뢰성이 높아졌거나 아니면 티비나 신문 미디어의 힘이 인터넷 보다 약해져서일지도 모르겠다.

사람들이 종이 신문을 안 본지는 20년이 넘었다. TV 방송 프로그램을 보는 사람이나 시청 시간보다 유튜브 시청 시간이 더 길다.

30년 전에 뉴미디어라고 했던 인터넷은 이제 그냥 기성 미디어가 되었고, TV나 종이신문, 잡지는 올드 미디어라고 부를 필요도 없고 그냥 사라져가는 미디어이다.

2024 구글 애드센스 정책 변경의 내 블로그 영향

새 구글 애드센스 정책은 2024년 부터 적용한다는데 언제 적용될까?

애드센스의 과금 방식이 변하면 내 블로그의 애드센스 수익은 늘어날까 줄어들까?

CPM 방식에서 수익을 높이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까?

하나씩 살펴 보았다.

CPM으로 변경은 언제 적용될까?

내 구글 애드센스 보고서를 보니 2024년 2월 3일에 100% CPM으로 변경되었다.

구글애드센스 CPM CPC 변화

2024년 1월 한 달동안 CPM은 이미 19.7%였다.

이미 CPM 으로 입찰이 되고 있었다.

구글애드센스 CPM CPC 변화

CPC 와 CPM 입찰가 트렌드를 보니, 2024년 2월 3일에 CPC 입찰가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주가차트 데드크로스처럼 CPC는 CPM을 아래로 뚫고 내려가 바닥에 붙었다.

구글애드센스 CPM CPC 변화

CPM으로 바뀌면 내 블로그 수익은?

2024년 2월 3일 부터 100% CPM으로 바뀐 후에 내 블로그 수익은 줄었을까? 늘었을까?

아직까지는 늘거나 줄었다가 보기 어렵다. 더 두고봐야할 것 같다.

수익에 큰 변화가 없는 이유는 변경된 수익공유구조가 블로거에게 더 수익을 주기 때문인 것 같다.

애드센스 수익 공유 구조 업데이트

수년 동안, 애드센스는 업계 요금과 일치하는 서비스에 대해 우리가 부과하는 요금에 대해 투명하게 해왔습니다. 게시자가 애드센스를 사용하여 콘텐츠로 수익을 창출하기로 선택했을 때, 그들은 수익의 68%를 유지했다.

이전에, 구글 애드센스 네트워크는 단일 거래 내에서 수수료를 처리했다. 우리는 이제 애드센스 수익 점유율을 구매 측과 판매 측을 위한 별도의 요금으로 나누고 있습니다. 콘텐츠에 대한 애드센스로 광고를 표시하기 위해, 게시자는 구글의 바이사이드 플랫폼이든 타사 플랫폼이든 광고주 플랫폼이 수수료를 받은 후 수익의 80%를 받게 됩니다.

예를 들어, 구글 광고가 애드센스에서 디스플레이 광고를 구매할 때, 구글 광고는 광고주 지출의 평균 15%를 유지합니다. 많은 광고주가 클릭이나 전환과 같은 사용자 행동에 따라 지불하기로 선택하기 때문에 Google Ads는 고정된 인상당 수수료를 받지 않기 때문에 차이가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출판사들은 수익의 약 68%를 계속 유지할 것이다.

광고주가 제3자 플랫폼을 사용하여 애드센스에서 디스플레이 광고를 구매할 때, 게시자는 제3자 플랫폼이 수수료를 받은 후 수익의 80%를 유지할 것이다. 구글은 이러한 제3자 플랫폼이 광고주에게 부과하는 수수료 또는 계산 방법을 통제하거나 가시성을 가지고 있지 않다.

출처: 구글 애드센스 블로그, 게시자가 애드센스로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에 대한 업데이트

사람들은 평일에 비해 주말에는 검색을 덜 하므로 내 블로그는 토요일과 일요일에 방문자나 수익이 떨어진다.

하필 2024년 2월 3일이 토요일이라 수익은 떨어졌다.

그래서 전주 같은 기간과 비교해보았다. 실선이 이번주이고 점선이 같은 기간 전주이다.

전주보다 이번주가 수익이 높았는데, 2월 3일인 토요일은 비슷했지만 일요일은 이번주가더 높았고, 그 후 며칠은 비슷했다. 이 정도면 별 차이가 없는 것 같다.

구글애드센스 수입 변화

CPM 방식에서 수익을 높이려면?

블로그 노출을 늘린다.

CPM 방식은 1000PV당 수익이므로 PV(Page View) 를 높여야한다.

내 블로그안에서 광고 위치 바꾸고 해서될 일은 아니다. 검색엔진이나 커뮤니티나 어딘가에 내 블로그 링크가 노출이 많아서 들어오는 사람이 많아야 한다.

한 번 들어와 여러 페이지를 보게 하는 장치를 늘린다

방문자 수가 동일하다면 방문자가 한 번 와서 여러 페이지를 볼 수 있게 해야한다. 즉 인당 페이지뷰를 늘린다.

내 블로그 링크를 많이 걸거나 메뉴나 관련 글이 많이 보이게 해야한다.

내 경우 이미 충분하다.

홈 말고 글에서는 사이드바를 없앴으니 사이드를 다시 만들어서 글 목록을 늘리는 방법이 남아있다. 그러나 아직은 글에 사이드바를 표시하고 싶지는 않다. PC에서는 사이드바가 유효하지만 모바일에서는 사이드바를 표시할 수 없다.

애드센스 수익이 많이 떨어지면 사이드바를 다시 노출해서 PC에서 카테고리 목록이나 다른 글 목록이 노출될 수 있게 고려해보야겠다.

노출하는 광고 종류와 광고 수를 늘린다

CPC 는 사람이 클릭을 해야하므로 광고가 많으면 덴서티가 높아져서 클릭율이 떨어지고, 배너 광고 이외에 컨텐트에도 이미지가 많으면 비슷한 형태로 보이게 되어 클릭율이 떨어진다.

그러나 CPM은 클릭이 아니라 노출만 되면 과금이 된다.

따라서 광고수를 늘리는게 애드센스 수익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이다.

1월에 광고 수익이 많았던 글들이 2월에는 방문이 줄어들어 아직 CPM으로 변경되어 광고 수익이 떨어졌거나 올랐다고 판단할 수 없다.

이미 껐던 앵커 광고를 1월에 켰고, 본문 사이에 배너 광고를 넣는 것을 추가했다. 남은 것은 사이드바 광고인데, 너무 답답해서 아직은 못 켜겠다. 그리고 글의 사이드바가 없으니 사이드바안에 광고를 넣는 것은 아직 안 한다.

사실, 앵커 광고와 본문 삽입 광고를 켠 것은 내가 의도한게 아니었다.

모바일에서 앵커광고는 그렇지 않아도 좁은 화면을 더 좁게 만든다. 글을 읽을 때 본문 사이사이에 있는 배너 광고는 정말 짜증난다. 그래도 수익은 있어야 한다. 사용성과 수익성 중 어느 한 쪽편만 들 수는 없다.

구글 애드센스 실험실에서 인페이지 광고 추가하는 것과 앵커광고 없이 인페이지 광고를 실험을 돌렸다.

실험이 끝나더니 인페이지 광고 추가가 수익이 좋다면서 자동으로 적용되었다. 그리고 얼마후에 앵커광고가 수익이 좋다면서 자동으로 적용되었다. 그러면서 인페이지 광고와 앵커 광고 둘 다 적용되었다. 😆 수익이 높아져서 그냥 두었다.

전면광고 강화 또는 유지

상단 배너는 인터넷에 광고가 생긴 이후로 언제나 가장 큰 수익을 주는 광고 위치이다.

상단 배너 광고 수익이 가장 높았는데 작년 부터는 전면광고 수익이 훨씬 높다. CPM 100% 로 바뀌지 전과 후에도 마찬가지로 전면광고 수익이 높다.

전면광고 노출 보다는 전면광고의 광고단가가 배너광고보다 더 비싼 모양이다.

전면광고는 모바일앱의 애드몹 광고를 애드센스에도 적용한 거였는데, 얼마전 부터 모바일 뿐만 아니라 PC에도 나오고, 30분에 1번 횟수 제약도 없어지고 사용자가 시간을 설정할 수 있게 했고, 클릭을 하지 않고 다른 페이지가 갔다 돌아와도 노출되게 바꾸었다.

전면 광고는 그냥 두어야 겠다. 아니 이제는 뺄 수가 없다. 가장 수익이 높다.

다만, SEO 관점에서 검색랭킹을 올릴지 수익을 올릴지는 생각해볼 점이 있다.

정보성 글이 아니어도 애드센수 광고 수익 기회

나 처럼 나중에 내가 보려고 정보성 글을 쓰는 블로거 입장에서는 관련 광고를 클릭할 확률이 높으므로 CPC가 유리하다.

CPM은 검색이 아니라 뉴스 사이트에서 제목 보고 클릭해서 브라우징하는 사용 행태에서도 관련 광고를 클릭해서 더 보려고하지 않고도 그냥 디스플레이 광고로 브랜딩 광고도 돈을 벌 수 있는 기회이다.

이런 원리를 아는 뉴스 사이트들은 페이지뷰를 늘리기 위해 이전보다 더 제목 낚시질을 할 것이다. 네이버나 다음, 뉴스 사이트에서 뉴스를 보지 말아야 할 이유이다.

내 블로그는 CPC가 유리하지 CPM은 유리하지 않다. 그래서 수익이 떨어질 거라 생각했는데 아직은 그렇지 않다.

여행이나 영화 드라마 글은 귀찮아서 잘 안 쓰는데, 이젠 이런 글에도 페이지뷰만 높다면 애드센스 수익이 늘어날 확률이 있다.

CPM 방식에서 내 블로그의 광고 수익 증대 검토

글에 사이드바 추가

글 페이지에 사이드바를 추가해서 글과 광고 인벤토리를 늘릴 수 있다.

글 카테고리, 카테고리 글 목록을 노출해서 인당 페이지뷰를 늘릴 수 있다.

또한 배너 광고 노출할 수 있다.

그러나 아직은 안 하고 싶다.

앵커 광고 제거 검토

CPM 과금방식에서 앵커 광고의 수익이 낮아지면 앵커광고를 노출하지 않은 것을 검토해야겠다

애드센스 실험을 돌려보면 앵커 광고는 없는 것 보다 있는게 수익이 높다.

CPC 방식에서는 앵커 광고를 클릭할 확률이 높다. 눈에 계속 걸려서 클릭할 확률도 높고, 없애려고 누르다가 광고를 클릭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CPM 방식으로 바뀌고 나서는 앵커광고 클릭을 안 해도 수익이 잡히는데, 사용자에게는 불편하기만 하다. 사용자가 눌러봤자 광고 수익이 별로 높아지지 않는다. 2024년 2월 3일에 CPM으로 바뀐 후 앵커 광고 수익 차트를 봤는데 아직은 별 차이가 없다.

다음은 내 블로그 앵커광고 수입 추이이다. 한 달 동안 앵커광고를 껐었는데, 애드센스 실험실 돌리고 나서 자동으로 켜졌다.

구글 애드센스 앵커광고 수익 추이

추이를 더 보면서 수익이 어느 정도 줄어들면 사용자 편의를 위해 앵커 광고를 없애야겠다.

지금은 100% CPM이므로 앵커광고 없는 것과 있는 것을 실험 중이다.

마치며

2024년 2월 3일 부터 내 블로그 애드센스 과금방식이 CPM으로 100% 변경되었다. 내 블로그 기록을 위해 남겼다.

CPM 100%로 변경 된 후 다행히 수익은 줄어들지 않고 비슷하다. 그 이유는 변경된 수익공유구조가 블로거에게 더 수익을 주기 때문이다.

내가 봐도 짜증나는 앵커광고와 인페이지 광고 중에 앵커광고를 없앨 수 있는지는 봐야겠다.

글 주제나 글쓰기 방식은 달라질게 없는 것 같다.

다만 올해는 여행이나 걸은 후에 최대한 기록하려고 노력 중인데, 다행이 CPM 방식이라 수익 기대는 가능하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내 글의 수는 적고, 네이버 블로그 여행글 보다 상위에 나올 확률은 거의 없다.

2024년 애드센스 정책 변화가 내 블로그에 적용되었는데 아직은 수익 측면에서는 큰 변화는 없다.

정보성 글을 쓰는 내 입장에서는 CPM 방식은 CPC보다 불리하지만 내 경험과 생각을 기록하는 글 쓰기는 달라질 것은 없다.







제휴 링크로 구매 시 제휴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지급받아 콘텐츠를 제작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댓글이나 소중한 커피 한 잔 부탁드려도 될까요?

커피 사주기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글







연락처맵: 지도위의 고객관리
4.6
연락처를 지도에서 한눈에, 위치기반의 연락처관리, 내 근처의 연락처보기









Add a Comment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