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자체 광고 후 애드센스 수익변화는?


2023년 6월 27일 부터 티스토리가 강제로 광고를 노출했다. 7월 한 달이 지난 후 내 티스토리 애드센스 수익이 어떻게 변했을까?

티스토리 자체 광고 진행

티스토리에 구글 애드센스를 단 블로그에 한 해 강제로 2023년 6월 27일 부터 티스토리가 광고를 노출했다. 티스토리 자체 광고가 아니라 구글 애드센스였다.

상단과 하단에 강제로 티스토리의 구글 애드센스가 삽입되었다.

상단 배너가 가장 수익이 높은데, 이걸 티스토리가 가져간 것이다.

블로그에는 당연히 상단 배너를 노출하지 상단 배너가 2개씩 있는 현상이 발생했다. 티스토리가 자체 광고 시작 후 애드센스 광고 게제 제한 사태가 발생한 이유도 이것 때문인 것 같다.

티스토리 블로그

티스토리 자체 광고 후 내 애드센스 수익 변화는?

6월에 비해 7월의 내 티스토리 애드센스 수익은 어떻게 되었을까?

내 티스토리 수익은 티스토리 자체 광고 적용 후 -34%

역시나 망했다.

티스토리가 강제로 상단에 배너를 넣어서 내 티스토리 블로그도 상단에 배너가 2개가 되었다. 상단과 하단 광고를 빼고 모바일 전면 광고만 남겨 놓았다. 배너가 2개씩 있어서 사용자가 잘 못해서 여러번 광고를 누르면 광고제한을 받을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광고제한을 받으면 해결되기 전까지 광고가 노출되지 못하니 애드센스 수익이 정지된다.

제3자 및 플랫폼 수익배분 0%

구글 애드센스에 제3자라는 수익배분 관련한게 새로 생겼는데, 이걸 통해서 배분해줄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아무 배분은 없었다. 콘텐츠 수익배분이 0%로 되어 있다. 즉 내 티스토리 블로그 상단과 하단에 강제로 광고를 노출해 놓고 수익 배분없이 카카오가 다 먹었다는 의미다. 내 수익의 66%를 가져가 놓고 말이다.

구글 애드센스 제3자 배분

2023년 하반기에 수익배분을 한다고 했으니 올해 안에 한다는 것 같은데, 이걸 통해서 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

결국 애드센스 코드 제거했다

애드센스 코드가 있는 티스토리 블로그에 강제로 광고가 노출된다. 적은 금액이라도 받을까 했지만 괘씸하다.

처음에는 열 받아서 티스토리 블로그 하나를 폐쇄했다.

블로그 하나는 내 기록도 좀 있고해서 애드센스 코드를 제거했다. 다른 블로그는 방문도 거의 없고 내 아카이브 용도로 남겨 놓았다.

글을 비공개로 바꾸었다

검색이 많이 되고 수익이 나는 글들을 비공개로 바꿨다. 이미 다른 블로그에 글을 옮겨놓았다. 제휴마케팅 코드가 있는 글 몇개 남겨 놓았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더 이상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애드센스 수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글 몇개만 계속 업데이트했는데, 완전히 중지하기로 했다. 괘씸하기 때문이다. 티스토리를 공짜로 쓰는 것 처럼 보여도 사실 카카오는 다음 메인과 다음 검색을 통해서 매출을 일으키고 있으니 공짜로 쓰는게 아니다. 사용자가 자발적으로 콘텐트를 생산하고 있는 것이다.

카카오에서 다음 매출이 점점 줄어드니, 티스토리 블로거에 빨대를 꽂아 매출을 확보하려는 모양 같은데, 소탐대실이 될 것이다. 하긴 카카오에서 다음을 크게 신경쓰지 않는 것 같다. 카카오가 잘하는, 자회사로 빼서 매출을 빼던지, 아니면 자회사로 빼서 다음을 또 상장시킬지도 모른다. 내가 이런 카카오 주식을 산게 미친 짓이었다.

전업블로거나 수익형 블로거는 호스팅업체로 떠나고 있다. 애드센스 코드만 뺄 게 아니라 티스토리 블로그 글을 비공개로 바꾸거나 폐쇄 해야한다. 그래야 다음 검색에서 노출되지 않아 다음 검색이 품질이 더 떨어지고, 어쩔 수 없이 네이버 블로그나 워드프레스 독립 블로그의 글이 더 노출할 것이다.

워드프레스 독립형 블로그로 이사 판단은 잘 한 듯

도비호닷컴이 HCI 와 IT 블로그였는데 내가 금융에 관심을 가지면서 어느새 금융 블로그라고 되어 있는 걸 어디서 봤다. 별도로 주제형 블로그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티스토리에 시작했었다.

2023년 1월에 카카오에 티스토리에 광고를 단다는 약관변경 고지를 봤을때, 티스토리에 탈출해야 겠다는 판단을 했다. 바로 새 도메인을 구입해서 새로 워드프레스로 사이트를 만들었다. 그리고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최소한으로만 운영하고 새 블로그에 글을 쓰기 시작했다.

주제형 블로그라서 해당 주제에 대해서는 글을 자주 못쓰지만 그래도 티스토리에서 바로 탈출 결정을 한 것은 잘 한 것 같다.

도메인 비용만 들고, 호스팅 비용은 들지 않았다. 도메인도 한 개만 사서 서브 도메인으로 했으니 1년에 12000원가 밖에 안 들었다.

마치며

기업은 이윤창출이 목적이다. 사용자에게 언제까지 공짜로 제공할리는 없다. 그러나 블로그나 카페, 유튜브 등과 같은 개인 미디어는 그 서비스에 콘텐트를 올리는 사람은 공짜로 사용하는 것 처럼 보이지만, 사업자는 광고를 통해 돈을 버니 블로거는 공자로 쓰는게 아니다. 오히려 돈을 받아야한다. RMC에서 콘텐트 사려면 얼마나 많은 돈을 줘야 하는데 말이다.

네이버 블로그는 UGC 검색 디비로서 네이버 검색을 위한 서비스라는 전략인데, 카카오는 다음의 티스토리 블로그를 매출의 대상으로 보았다. 이 차이가 다음 티스토리를 어떻게 할 것인지는 내가 아는 한 자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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