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자연휴양림: 산림욕하며 걷기 좋은 코스


서귀포자연휴양림을 걸었다.

제주 서귀포자연휴양림

서귀포에는 서귀포자연휴양림과 서귀포치유의숲이 있는데 치유의숲은 시간대별로 인원이 정해져있어 사전예약을 해야 갈 수 있고, 서귀포자연휴양림은 사전예약 없이 갈 수 있다.

서귀포자연휴양림은 생태탐방코스를 산책할 수 있고, 편백나무 숲에 야영할 수 있는 곳이 있다.

1100도로를 갈 때 마다 서귀포자연휴양림 입구를 봤는데 더 추워지기 전에 다녀왔다.

서귀포자연휴양림은 한라산 서쪽을 가로질러 제주시와 서귀포시 중문관광 단지를 잇는 1100도로 동쪽의 환상의 관광코스 중심에 자리잡고 있다.

온대·난대·한대 수종이 다양하게 분포된 울창한 편백림에 산림욕장이 조성되어 있으며 봄에는 철쭉, 여름에는 시원한 개울물과 숲, 가을에는 아름다운 단풍, 겨울에는 설경 등 뚜렷한 계절적 감각을 느낄 수 있는 제주도내 최고의 휴양림이라 할 수 있다. 

출처: 서귀포자연휴양림 홈페이지

여기가 입구 있다. 1100도로 가다보면 있다.

제주 서귀포자연휴양림

서귀포자연휴양림 주소: 제주 서귀포시 1100로 882

네이버 지도에서 보기 →

서귀포 자연휴양림 홈페이지

서귀포자연휴양림을 검색하면 몇개의 홈페이지가 나온다. 전국 자연휴양림 홈페이지, 비짓제주, 제주도에 운영하는 서귀포자연휴양림 홈페이지가 있다.

전국 자연휴양림 홈페이지와 서귀포시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 정보가 조금 다르다.

예약은 전국 자연휴양림 홈페이지로 이동해서 하게 된다. 둘 다 보는게 나은 것 같다.

시설

서귀포자연휴양림은 산책코스만 있는게 아니라 숙박시설도 있고, 야영장도 있고, 차로 한 바퀴돌 수 있는 도로도 있다.

수려한 경관과 맑은 계곡 그리고 수령50년 이상의 비자나무, 삼나무, 주목 등의 울창한 숲과 어울려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등산로 입구에는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우거진 숲 산책로가 있다.

그 밖에 전망대, 방문자센터, 건강산책로, 생태관찰로, 잔디광장, 족구장, 목재인도, 옹달샘, 정자 등이 있다.

출처: 서귀포자연휴양림 홈페이지

제주 서귀포자연휴양림

(서귀포자연휴양림 시설배치도)

생태탐방 코스

나는 걷고 싶어서 간거라 생태탐방코스를 살펴 보았다.

입구에 있는 안내도를 사진찍었다.

제주 서귀포자연휴양림

(서귀포자연휴양림 안내도)

입장료 및 예약하기

입장료는 성인 1,000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 300원이다.

주차료는 주차료는 경형 1,500원, 중·소형 3,000원, 대형 5,000원이다.

제주 서귀포자연휴양림

생태탐방로는 그냥 가면 되는데, 숲속의집, 휴양관, 야영데크는 예약해야 한다. 예약은 아래 링크에서 할 수 있다.

주차

주자창입구에서 입장료와 주차비 계산한다. 주차장은 그렇게 넓지 않다.

난 평일에 와서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제주 서귀포자연휴양림

서귀포자연휴양림 걷기

한 바퀴 걷는 코스는 2시간이라고 되어 있다. 중간에 전망대도 가보기 위해 중간을 가로지르는 코스를 걷기로 했다.

걸은 코스

안내도를 보면서 1시간에서 2시간 정도 걷고, 바퀴 돌면서 윗쪽으로 가는 코스를 계획했다.

아래는 내가 걸은 코스이다.

  • 주자창입구 → 건강산책로 → 전망대 → 편백숲야영장 → 유아숲체험원 → 생태관찰로 → 주차장입구
제주 서귀포자연휴양림

소요시간

애플워치로 운동기록을 했는데, 보니 1시간 48분걸렸다.

제주 서귀포자연휴양림

총 소모칼로리

운동하자고 한 건 아니었고 윗쪽에서는 친구랑 통화하면서 산책을 해서 그냥 걷는 정도이다.

제주 서귀포자연휴양림

들어가자마자 우회전 해서 건강산책로 부터 걸었다.

제주 서귀포자연휴양림

신발을 벋고 걸었다. 한걸음 한걸음 걸을 때 마자 죽음이었다. ㅎㅎ

제주 서귀포자연휴양림

중턱쯤에 가면 전망대가 있다. 서귀포가 내려가보인다.

제주 서귀포자연휴양림

꼭대기 쯤에 가면 한라산 윗세오름 남벽이 가까이 보인다. 제주집에서 늘 보는 곳이다.

서귀포쪽에 한라산을 보면 이게 보인다. 처음에 나는 이게 한라산 백록담인줄 알았는데 윗세오름 남벽이었다. 한라산 영실탐방코스로 윗세오름에 가면 가까이 볼 수 있다.

윗세오름 말고는 서귀포자연휴양림에서 가장 가까이 볼 수 있는 것 같아 새로웠다.

제주 서귀포자연휴양림

제주의 하늘을 늘 파래서 녹색과 대비되어 기분이 좋다.

제주 서귀포자연휴양림

한 쪽에 어린이 놀이터? 같은게 있었다. 앉아서 빵과 물, 커피를 마셨다.

제주 서귀포자연휴양림

랜선 걷기

걸으면서 짐벌로 동영상을 찍었다.

마치며

1100도로를 다니면서 늘 서귀포자연휴양림을 언제 가나 했는데 결국 마음을 먹고 다녀왔다. 제주집에서 버스로는 시간 맞추기가 어려운데 차로를 30분 밖에 안 걸린다. 거리를 가깝지만 1100도로가 경사에 고불고불해서 시간이 걸린다.

서귀포치유의숲과 더불어 서귀포자연휴양림은 자주 가서 걷고 싶은 곳이다. 나무가 엄청 오래되었고, 산림욕이 된다. 다만 경사가 있는 곳이 있어 그냥 평지 산책은 아니고 경사가 있는 곳을 걷는 거라 작게나마 운동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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