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걷기: 양재천 황톳길


강남 양재천로에 황톳길이 조성되어 있어 맨발걷기에 좋았다. 양 끝에 발을 닦는 곳도 있고 메타세쿼이아길이라 도심속에 숲길을 걷는 느낌도 있었다.

맨발걷기

이하선 종양 수술후에 재발 안되게 하려고 찾아보다가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맨발로 걸으면 생기는 일‘을 보고 맨발걷기를 시작했다. 맨발걷기 1달이 지났고 혈압이 떨어졌고 혀 붓기도 좀 빠졌다.

서울에서 맨발로 걷기 좋은 황톳길을 찾아 보고 하나씩 걸어보고 있다.

양재천 황톳길 맨발걷기

양재천에 약 600미터 길이의 황톳길이 조성되어 있다고해서 걸어보았다.

양재천 황톳길 맨발걷기

양재천 황톳길 가는 길

네이버 지도에 양재천 황톳길이 안 나왔다. 가는 길을 찾아봤는데 잘 안나와서 직접 가보고 지도에 표시를 해봤다.

1.3호선 도곡역 3번 출구로 나온 후 뒤로 돌아간다.

네이버 지도에서 도고역 3번출구 열기 →

2. 늘벚공원으로 들어지 말고 지나쳐간다.

3. 횡단보도를 건너면 황톳길 시작점이 있다.

양재천 황톳길 맨발걷기
양재천 황톳길 맨발걷기

황톳길은 약 600M, 양 끝에 세족장이 있다

황톳길은 직선이다. 양 끝에 세족장이 있어 발을 씻을 수 있다.

직선이라 여러번 왕복하는 것 같다. 나는 1번 왕복했는데 천천히 걸어서 약 20분 정도 걸렸다.

아래 사진은 시작점에 있는 세족장이다. 이 근처에 신발을 벗어두고 걸어가는 사람들이 있었다.

양재천 황톳길 맨발걷기

아래 사진이 시작점이다. 밴치에 가방이나 신발을 두고 가는 사람들이 많았다.

양재천 황톳길 맨발걷기

아래 사진은 반대쪽에 있는 세족장이다. 여기서 유턴해서 시작점으로 다시 걸었다.

양재천 황톳길 맨발걷기

메타세쿼이어 숲길

어떻게 도심속에 메타세쿼이어 나무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나름 숲길이다.

양재천 황톳길 맨발걷기

2~3시에 갔는데 마침 하교시간인지 대청중학교와 대청고등학고에서 쏟아져 나온 학생들의 재잘거림에 활력이 느껴졌다.

중간중간 쉼터

중간중간에 쉼터가 있어 앉아 있을 수 있었다. 여기에 앉아서 쉴 만큼 힘들지는 않았지만 같이 걷는 사람이 있다면 앉아서 도란도란 차를 마시거나 쉬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양재천 황톳길 맨발걷기

황토라 좋은데 매끈하다

인공적으로 만든 길이라 그런지 매끈해서 돌맹이나 위험한 것은 없어 걷기에는 편했다.

비가 온지 좀 되서 일부 구간에만 젖어 있었는데 그 이외에는 매끈해서 그냥 방바닥을 걷는 느낌이었다. 축축한 황토를 밟으면서 걸으면 부드럽고 충격도 흡수해서 걷는 재미도 있다.

황톳길이 매끈해서 맨발걷기의 효능인 지압을 통한 혈액순환과 접지 효과 중에 지압은 그냥 둘레길 보다는 적은 것 같다.

둘레길은 잘 보고 걸어야 하는데 잔돌도 있고 나무뿌리도 있고 해서 지압이 더 잘 되는 것 같다. 다만 뽀족한 것에 찔릴 위험도 있어 어떤 사람들은 파상품 주사도 맞는다고 한다.

지자체에서 공원이나 하천에 만든 황톳길은 그런 위험이 없어 좋다.

양재천 황톳길 맨발걷기

마치며

양재천 황톳길을 걸었는데 일부러 평일 오후 2~3시에 걸었는데 사람들이 꽤 많았다. 대부분 50대 이상으로 보였고 젋은 분도 조금 보이기는 했다.

인공적으로 만든 길은 처음 걸었는데 위험한게 없어서 좋았지만 맨질맨질해서 둘레길 맨발걷기보다는 재미가 없었다. 혼자 보다는 같이 도란도란 얘기하면서 걸으면 좋을 것 같은데, 길을 왕복하는 거라 둘이서 옆으로 걷기에는 좋아 보이지는 않았다. 다 일장일단이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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