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벚꽃길 코스 및 남산 소월길, N서울타워 걷기


매년 3월말~4월초에는 남산 벚꽃길을 걷는다. 올해는 벚꽃이 일찍 피었는데 남산 소월길에서 N서울타워에서 계단으로 내려오는 코스로 걸었다.

남산 벚꽃길 코스

남산 둘레길은 봄에는 벚꽃 터널, 가을에는 단풍길이 된다. 보통은 남산 둘레길을 걷는데 가장 짧은 코스를 걸어보았다. 쉬지 않고 걸으면 약 1시간 정도이다.

남산 벚꽃길 코스 및 남산 소월길, N서울타워 걷기

다음은 내가생각하는 남산 벚꽃길이다. 벚꽃 기간이 아니면 아마 가장 짧은 남산 둘레길 걷기가 아닐까 싶다.

남산케이블카 → N서울타워 → 남산소월길 → 남산도서관

N서울타워까지 케이블카로 올라가서 소월길로 내려오는 코스이다. 가장 쉬운 코스이다 다만 케이블카 타는 비용이 들고 케이블카 기다리는 시간이 걸린다.

남산케이블카 는 오전 10시부터 운행하므로 더 이른 시간에는 이 코스는 걸을 수 없다.

남산도서관 → 남산소월길 → N서울타워 → 계단

남산도서관에서 소월길로 걸어 올라가 N서울타워로 간 후 중앙 계단으로 내려가서 백범광장공원이나 남산도서관으로 내려간다.

이게 두 번째로 쉬운코스인 것 같다. 오를 때 계단은 거의 직선이라 엄청 가파른 구간이 있는데, 소월길은 돌아돌아 오르므로 계단에 비해 훨씬 수월하다.

N서울타워가는 외국인들이 많은데 내 경험으로는 계단으로 올라오는 사람들이 많다. 엄청 힘들어 한다. 서울한양도성길 백악코스를 창의문방향에서 올라갈때 계단 경사 같다.

계단으로 올라갈때에는 힘이 들지만 운동이 되는데, 내려갈때에는 올라오는 것 보다 수월하지만 무릎에 부담이 되는 문제가 있다. 내려올때에는 등산 스틱을 쓰는게 좋은 것 같다. 무릎에 부담이 많이 되면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오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계단으로 내려가다보면 전망대가 두 곳이 있다. 전망대에서 서울 시내를 볼 수 있어 좋다.

남산 벚꽃길 걷기

서울역 → 남산도서관 → 남산소월길 → N서울타워 → 계단 → 남산도서관

보통 남산 둘레길을 걷는데 이번에는 벚꽃을 중심으로 소월길에서 N서울타워로 간 후 계단으로 내려왔다.

사람들이 적은 오전 시간에 걸었다.

애플워치로 기록했다.

걸은 날: 2023년 04월 4 09:18 AM ~ 10:24 AM, ☁️ 15°C (59°F)

  • 총 시간: 1:05
  • 총 거리: 3.0KM
남산 벚꽃길 코스 및 남산 소월길, N서울타워 걷기

남산이 산이라 156M 등반이다. 오를때에는 심박수가 133BPM 정도로 그리 숨차지 않은 정도이다. 내려올때에는 그냥 천천히 걷는 정도의 심박수이다.

남산 벚꽃길 코스 및 남산 소월길, N서울타워 걷기

남산 벚꽃길 코스 및 남산 소월길, N서울타워 걷기

애플워치로 기록한 GPX를 꺼내서 워드프레스 GPX 플러그인으로 표시했다.

서울역 402번 버스 승차 → 남산도서관/용산도서관 하차

지하철 서울역에서 내려 보통은 백범광장공원으로 해서 남산도서관까지 걸어 가는데, 이번에는 서울역에서 남삼도서관까지 버스를 타 보았다.

  • 서울역 9-1 출구 → 서울역환승센터 5, 402번 버스 승차 → 남산도서관/용산도서관 하차

환승센타에서 버스타는 곳이 많아서 헷갈렸다. 다음에 헷갈리지 않게 사진을 찍었다. 5번 승강장이다.

남산 벚꽃길 코스 및 남산 소월길, N서울타워 걷기

남산 소월길 걷기

남산도서관을 보고 오른쪽으로 남삼 소월길이 있다. 이 길은 남산 순환버스가 내려오는 길이다.

남산 벚꽃길 코스 및 남산 소월길, N서울타워 걷기

남산순환버스 종점에서 N서울타워

서울타워쪽으로 올라간다.

남산 벚꽃길 코스 및 남산 소월길, N서울타워 걷기

N서울타워

N서울타워에 올라가지 않고도 서울 시내를 볼 수 있다.

남산 벚꽃길 코스 및 남산 소월길, N서울타워 걷기

케이블카 옆 계단

케이블카 옆에 계단으로 내려간다. 백범공원으로 가도 도는데, 나는 버스를 타기 위해 다시 남산 도서관 입구로 걸어갔다.

남산 벚꽃길 코스 및 남산 소월길, N서울타워 걷기

남산 벚꽃길 코스 및 남산 소월길, N서울타워 걷기

남산 벚꽃길 걷기 랜선여행

이번에 남산 벚꽃길을 걸으면서 처음으로 걷는 동안 내내 아이폰으로 촬영했다.

아이폰 14를 DJI OM6 오즈모 모바일6 짐벌에 달아 걸었다.

걸을 때에는 보통 풍광을 보고나 이런 저런 생각을 하는데, 짐벌에 아이폰을 달아 촬영하면서 걸으니 카메라에 찍히는 풍광만 보게 된다. 걸으면서 보통 좌우를 보는데, 나중에 내가 다시 볼 수 있게 좌우나 뒤를 볼 때 아이폰도 같이 움직여서 찍었다.

촬영을 하면서 걸으니 사람이 찍히지 않게 하고, 그래서 가능한 사람 없을때에 걸었다. 역시 카메라 없이 걷는게 제일 좋은 것 같다. 30분 넘으니 짐벌을 들고 있는 팔도 아프다. 고프로DJI 포켓2 액션캠 같은 게 있으면 좋겠다.

마치며

올해도 남산 벚꽃길을 걸었다. 매번 2시간 넘게 걷다가 1시간 짜리 코스를 걸었다. 이번에는 짐벌을 들고 걸으니 최대한 사람 없는 시간대를 걸었지만 불편하다. 그래도 유튜브에 올리기 위해 일부러라도 걸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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