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벚꽃길🌸 걷기

매년 4월 초, 서울대공원의 과천서울대공원 호수를 한 바퀴 벚꽃길을 걸을 수 있다.

서울대공원 벚꽃길

서울대공원의 가운데 호수가 있다. 전에 과천저수지라고 불렀는데, 네이버지도를 보니 과천서울대공원호수라고되 되어 있다. 이걸 중심으로 한 바퀴 걸을 수 있다.

4월 초에는 벚꽃이 피어 벚꽃길이 된다.

벚꽃이 어떤 종인지 모르겠지만 분홍색 보다는 거의 흰색에 가깝다.

바람불어 꽃잎이 날리면 눈 오는 것 같다.

서울대공원 벚꽃 축제

4월 초에 서울대공원 벚꽃 축제도한다.

서울대공원 벚꽃길 걷기

올해는 벚꽃이 일찍 피었다. 주말에는 사람이 미어 터진다. 그래서 월요일 아침 일찍가서 걸었다.

일출시간이 6:15이라 맞춰서 가서 7시 부터 걸었다.

4호선 대공원역 입구에서 걸어서 한 바퀴 돌아 다시 대공원입구역까지 약 40분 정도 걸렸다.

사람이 별로 없어 내 걸음으로 이정도 걸렸다. 산책하듯 천천히 걸었으면 조금 더 걸렸을 것이다.

애플워치로 운동 기록했다.

아이폰의 피트니스앱에 기록된 화면이다.

애플워치로 기록한 운동 경로를 gpx 파일로 꺼내서 표시했다. 호수 한 바퀴가 걸은게 보인다. 경사는 못 느꼈는데 나름 경사가 있었던 모양이다.

서울대공원역에서 나와 걷기 시작한다.

서울대공원 정면을 보고 오른쪽방향으로 걸으면 벚꽃 길이 시작된다.

호수쪽으로 길을 건너면 벚꽃길이 이어진다. 가을에는 빨갛게 물든 단풍을 볼 수 있다.

가장 벚꽃 나무가 모여있는 곳은 현대미술관 근처 부터인 것 같다.

나무에 눈이 내려 눈 꽃이 된 것 같다.

이렇게 한 바퀴 돌아 주차장이 보이는곳 까지 계속 벚꽃길이다.

여기가 입구쪽으로 왼쪽이 호수고, 오른쪽이 주차장이다.

분홍 보다는 분홍색이 살짜 있는 흰색의 벚꽆이라 눈 꽃 길을 걸은 것 같다.

서울대공원 벚꽃길 랜선걷기

DJI OM6 오즈모 모바일 짐벌에 아이폰14 시네마틱 모드로 촬영를 시작했다가, 그냥 걷기만 할꺼라 일반 비디오 촬영 모드로 찍고, 걸을때 흔들림 방지를 켰다. 그나마 이정도 위아래로 흔들리게 보이는 것도 아이폰14의 손떨림 보정 기능인 액션모드 덕분인 것 같다.

40분 동안 걸으면서 찍었다. 코로나때 랜선여행이라는게 유행했는데 이 영상은 대신 걸어주는 느낌으로 찍었다.

마치며

과천서울대공원 호수 한 바퀴를 걸으면 4월 초에는 벚꽃, 10월에는 단풍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