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센스 승인 거절: ‘가치가 별로 없는 콘텐츠’


새로 만들 블로그에 구글 애드센스를 신청했는데 계속 거절되고 있다.

구글 애드센스 승인이 이렇게 어려운줄 처음 알았다

나는 구글 애드센스가 한국에 오픈된 후 얼마지나지 않아 신청해서 이 블로그에 달았다. 언제인지는 잘 모르겠다.

그 후 최근에 블로그를 몇개 개설하고 애드센스를 신청해서 승인을 받았는데 보통 신청하고 8일 이면 승인이 되었다. 글도 10개 이하에서 신청했었고 승인 진행 중에 그냥 꾸준히 글을 쓰면 되었다.

그런데 이번에 새로 만든 블로그는 8일 마다 승인 거절이 된다. 한 두번 그러다 승인될거라 생각했는데 승인이 안 된다.

나는 걷는 걸 좋아 하는데 걸은 후에 블로깅을 잘 안한다. 다른 궁금한 정보는 메뉴얼 처럼 해서 나중에 볼 수 있게 기록하면서도, 여행이나 걸은 후에 다시 가기 위해 정리는 잘 안한다. 이 블로그가 18년이 넘었고 많은 여행을 가고 길을 걸었는데 여행이나 걷거나 등산 등 걷기 글은 그리 많지 않다. 걷기 태그 글을 세보니 22개이다. 😆

그래도 내가 좋아 하는 것 중에 계속 하는 걸 더 강제로라도 하기위해 걷기 블로그를 만들고, 유튜브 채널도 만들었다.

그러나… 여전히 새로 만든 걷기 블로그에 글을 자주 안 쓴다. 걷는 걸 좋아 하면서도 이상하게 걸은 후에 글을 쓰는게 귀찮다.

나름 꾸준히 글을 쓰려고 만든 거니 구글 애드센스를 달려고 했는데 계속 승인이 거절된다. 그래서 구글애드센스 승인 과정을 기록해 보기로 했다.

구글 애드센스 승인 과정

1차 애드센스 신청

4월 15일에 신청했다. 글 개수는 8개. 구글 서치콘솔에 인덱싱도 하고 하면 이 정도면 보통 8일 후에 승인이 되었다.

2차 애드센스 신청

4월 25일에 결과나 나왔다. 승인 거절 되었다. 이유는 ‘가치가 별로 없는 콘텐츠’ 이다.

구글 애드센스 승인거절: “사이트가 다운되었거나 사용할 수 없음”

사이트가 애드센스 프로그램 정책을 준수해야 합니다. 위반사항을 수정했으면 사이트 검토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가치가 별로 없는 콘텐츠
고객님의 사이트가 Google 게시자 네트워크의 사용 기준을 충족하지 않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리소스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안내 링크를 클릭해서 읽어봐도 나는 해당 사항이 없는 것 같다.

구글 어낼리틱스에도 데이터가 나오고, 구글 서치콘솔에도 인덱싱이 잘 되어 있다. 글은 평소 처럼 쓴다. 워드프레스 편집기에서 글자수를 보니 이 블로그에 있는 글 처럼 글자수가 많지는 않다. 난 참 여행이나 걷기 글은 글 쓰기 귀찮아 하는 것 같다.

트래픽은 처음 블로그 개설하는 수준으로 잘 안나오기는 한다.

글 자수가 없는 것도 아니고 평소 처럼 글을 쓰고 있으니 바로 다시 검토요청했다.

글 갯수는 12개이다.

ads.txt 를 못 찾는다. 접근이 되는데 왜 못 찾는다고 나올까? 애드센스 승인후에는 ‘승인됨’으로 바뀌는데 승인이 안되서 그런가?

3차 애드센스 신청

5월 2일에 애드센스가 승인 거절 되었다. 이유는 또 ‘가치가 별로 없는 콘텐츠’ 이다.

바로 검토요청 버튼을 눌렀다.

글 갯수 12개 . 아.. 글 안 썼구나. 많이 걸었어도 글은 잘 안 쓴다. ㅠㅠ

4차 애드센스 신청

5월 14일에 애드센스가 승인 거절되었다. 이유는 또 ‘가치가 별로 없는 콘텐츠’ 이다.

바로 검토 요청 버튼 눌렀다.

글 갯수 13개. 1개 더 썼다. 많이 걸었고 쓸건 많은데, 쓴 글 갯수를 세고보니 난 참 걷기나 여행 기록은 안 하는게 맞는 것 같다. ㅋㅋ

트래픽은 별로 없지만 그래도 애드센스 승인 받았을 때 다른 블로그 수준 정도이다.

여행 블로그는 글 개수가 많이 필요한 것은 아닐까?

‘가치가 별로 없는 콘텐트’에 대해 문득 든 생각은, 구글 애드센스 입장에서 이 블로그에 광고를 게재할 만한 가치가 없다는 것 같다. 걷기는 여행 카테고리이다. 여행 블로그로 구글 애드센스는 처음 신청해 보는 건데 여행 광고 측면에서 그 정도의 글 수가 없어 인벤토리가 안 나오는 것은 아닐까? 글에 여행 관련 키워드는 들어 있을 테니 나머지는 인벤토리이다. 글 갯수나 한개의 포스트에서 글자 수나 키워드 수 같은거 아닐까?

지금 보니 걷기 글은 그리 길게 쓰지 않았다. 글의 갯수는 이 정도면 보통 승인은 되는데 좀 이상하긴 하다. 어쩌면 다른 정보성 글에 비해 여행 글은 광고가치가 더 떨어지니 승인될만한 광고 인벤토리가 더 많아야할 것 같다.

여행 광고주는 다른 IT나 금융에 비해 많지 않고 광고 단가도 높지 않다. 여행블로그로 애드센스 수익을 크게 기대하는 것은 아니다. 그냥 내 걷기 글을 내가나중에 다시 잘 찾아볼 수 있는데, 광고 수익도 나면 좋은 거라 생각한다.

그냥 내 걷기 기록으로 꾸준히 기록하면서 애드센스 승인 거절되면 재검토신청해야겠다.

마치며

애드센스 거절로 내가 걷기글을 얼마나 자주 안 쓰는지 알게 되었다. 😆

새로 만든 블로그에 구글 애드센스 승인 받을 때 까지 글을 업데이트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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