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의 비정상적 고심박수 알림이 울렸다


애플워치에서 비정상적인 고심박수 알림이 울렸다.

내 심장이 두근 거리는 일

중요한 발표를 앞 두고 심장이 두근거리곤 한다. 긴장하면 심장이 두근거리는 모양이다. 정작 발표할 때에는 긴장을 안한다.

최근 4년간 중요한 발표 같은 건 없었는데 몇달 전에 심장이 두근 거리는 일이 있었다. 일 관련해서 어떤 사람과 통화 하는데 심장이 두근거렸다. 너무 화가나서였다. 내 잘못은 없지만 그냥 무조건 미안하다고 했다. 말을 섞기 싫어서였다. 화가 났지만 나 답지 않게 조근조근하게 통화를 했다. 어른이 된 것 같았다. 😆

최근 한 달 사이에 일 관련해서 새로운 어떤 사람과 통화 하는데 또 심장이 두근거렸다. 화가났다. 조근조근 통화를 끝냈다. 아… 일 안할껄 하고 후회하고 있는데 계속 후회하게 된다.

나는 mz세대다. 전화통화는 가급적 피한다. 전화통화해야하면 미리 연습 해야한다. 그런데 내가 겪어보지 못한 부류의 사람들과 전화통화 해야한다. ㅠㅠ

심박수

아이폰의 애플 건강앱에서✦ 심박수에 대한 정보를 보면 다음과 같다.

❤︎심박수 이해하기

심박수는 심장이 몸 전체에 혈액을 보내는 속도를 측정합니다. 심박수는 하루 동안 다 양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심장이 얼마나 열 심히 일하는지 보여주는 좋은 지표입니다.

운동 중이거나 명상 중이면 심박수가 높아 질 수 있습니다. 심박수가 높거나 낮은 것으 로 보이지만 이유가 명확하지 않은 경우 문 제가 있음을 나타내는 것일 수 있습니다.

❤︎평소 심박수

대부분의 사람들은 운동을 하거나, 스트레 스를 받거나, 아프거나, 잠자는 경우가 아닐 때 심박수가 분당 50~100회 (BPM) 범위 를 유지합니다. 어린이의 심박수는 만 18세 가 될 때까지 더 높게 나타나고, 일관성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사 람은 다릅니다. 중요한 것은 사용자의 평소 심박수입니다. 예를 들어, 대표 운동 선수의 심박수는 50 미만일 수도 있습니다.

❤︎심장이 더 빨리 뛰는 이유

힘든 일을 하는 것도 아닌데 심박수가 높은 상태라면 흥분했거나, 불안하거나, 스트레 스를 받아 몸이 먼저 행동할 준비를 하는 원 초적인 투쟁 도피 반응이 나타나는 것일 수 있습니다. 감기에 걸렸거나, 탈수 증세가 있 거나, 단순히 카페인을 과다 섭취했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일반적으로 걱정 할 필요가 없습니다. 심방세동과 같이 치료가 필요한 심장의 전 기 시스템 문제일 수 있는 경우가 드물게 있습니다.

❤︎심장이 더 천천히 뛰는 이유

몸이 매우 건강하고 심장이 매우 튼튼하면 심장이 몸에 혈액을 전달하기 위해 빨리 뛸 필요가 없습니다. 매일 운동을 하면 심박수 가 만성적으로 낮지만, 갑자기 낮아지면 심 장의 전기 신호에 문제가 있는 것일 수 있습 니다. 특정한 심장 관련 약물이 심박수를 낮 출 수도 있습니다.

Apple Watch가 비정상적으로 높거나 낮 은 심박수를 감지하면 이를 사용자에게 알 릴 수 있습니다.

❤︎의사와 상담해야 할 시기

우려되는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사에게 연 락하십시오. 주의해야 할 증상은 다음과 같 습니다.

  • 빠른 심장 박동, 두근거림 또는 가슴 떨림
  • 심장 박동이 건너뜀
  • 호흡 곤란
  • 가슴의 뻐근함 또는 흉통
  • 졸도
  • 현기증

애플워치 고심박수 알림이 울렸다

무슨 일을 해달라는 메시지를 받고 카페에 들어와서 메시지를 확인했다. 전화가 왔다. 아! 최근에 내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는 사람이다. 별로 화나게 하는 소리를 내게 안 했는데 심장이 두근거렸다. 아마도 이런 사람과 계속 연락을 해야 하는 거자체에 화가 난 모양이다.

전화가 두 통이 왔다. 전화를 끊고 나서 애플워치에 진동이 울렸다. 카페에 들어오기 전 까지 애플워치로 걷기 운동을 켜고 걸었는데 관련 알림이 지금 오나 했다.

애플워치를 보니, 고심박수 경고 알림이다. 125~132BPM 이다. 알림 받자마자 캡처했다. 측정 후 1분 후에 알림이 왔다.

애플워치 고심박수 알림

활동이 없는 데 심박수가 120BPM 이상 올라갔다. 125~132 bpm까지 올랐다.

경험상 등산하면서 오르막을 오르기 시작할때 내 심박수는 120bpm 정도이고 경사있는 오르막은 130~140bps 까지 올라갔었다. 등산할때 호흡만 숨찬게 아니라 심장이 두근거리는 것도 느낀다.

심박수 차트가 두 번이 그룹핑이 있는데, 전화 통화가 2통이어서 그랬을까 싶다.

애플워치 고심박수 알림

활동이 없는 것으로 보이는 상태에서 사용자의 심박수가 오후 3:17부터 10분 동안 120BPM보다더 올라갔습니다.

애플워치 고심박수 알림이란?

아이폰 애플 건강앱의 고심박수 알림은 다음과 같다.

고심박수 알림에 관하여

활동적이지 않을 때 고심박수가 있다면

건강에 중요한 변동이 생긴 것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성인의 휴식기 심박수는 분당 50~100번 사이입니다. 어린이의 심박수는 주로 어른보다 더 높고, 나이가 들면서 감소합니다.

Apple Watch가 사용자의 심박수를 확인하여 10분 동안 심박수가 지정한

기준 수치보다 높은 것을 감지하는 경우 사용자에게 알림을 보낼 수 있습니다. 이 알림은 Apple Watch 앱의 심박수 설정에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애플 건강앱의 고심박수 알림 기록

아이폰의 건강앱을 켜보니 고심박수 알림이 있다.

애플워치 고심박수 알림

자세히보기를 눌러보니 어제 고심박수 알림이온 시간의 심박수 표시가 보였다. 이건 그냥 운동하는 동안 고심박수 알림이 아닌 것 같다. 운동하는 동안이 아닌데 심박수가 오른 걸 말하는 것 같다.

애플워치 고심박수 알림

심박수 데이터 더 보기를 보니 그동안의 기록이 있다. 애플워치 1부터 지금까지 차고 있는데 고심박수 알림은 어제 말고도 2019년에도 있었다. 아이폰 캘린더앱을 보니 아이 졸업식 다음날 평일인데 그 시간에 다른 일정은 없었다. 회사 일정은 사라져서 지금은 안 보이는데 혹시 회사일정상에 뭐가 있었는지 모르겠다.

어제 이전에 한 번 밖에 비정상적인 고심박 알림이 있었다는건 조금 이상하다.

애플워치 고심박수 알림

비상상적인 고심박수 알림 사례

애플워치 고심박수 알림으로 병을 진단받거나 수술을 하는 사례들이 꽤 있다.

비정상적 심박수 측정된 13세 소년에 경고했던 애플 워치

스카일라 조슬린은 학교에서 수업을 받는 도중 애플 워치로부터 190이 넘는 심박수 이상 경고를 받고 이를 어머니에게 문자로 보냈습니다. 스카일라는 당시 운동을 하는 등 심박수를 높이기 위한 어떤 행동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심박수가 높아진 것에 이상함을 느꼈고 결국 어머니와 함께 응급실로 갔습니다. 응급실에 도착했을 때 심박수는 202회에 이르렀습니다.

병원 진단 결과 심장의 전기적 불규칙성이 비정상적으로 빠른 심박수를 유발하는 상태 상심 실성 빈맥(SVT)으로 진단되었습니다. SVT는 갑자기 발생할 수 있고 일반적으로 생명을 위협하지 않으나 치료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악화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이 학생은 심장 절제 수술을 받은 뒤 회복을 거쳐 학교로 돌아왔다는군요.

뉴스는 아니고 커뮤니티에 올라온 내용도 있다.

애플워치가 사람 살린 이야기…(심박수 120++)

저번주 목요일(25일)에 지름신이 와서 쿠팡으로 애플워치를 구매했는데요. 신나서 차고 공부하다가 잠깐 누워서 자려는데 시계가 자꾸 울려요. 활동적이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데 고심박수가 관찰된다며 경고를 울리는게 아니겠습니까… 이상하다 싶어 심박수를 다시 측정해보니까 120-130이 평상 시에 나와요ㅋㅋ 심전도를 측정해봐도 불분명하다고 의사랑 상담하라는게 아니겠습니까….

정말 조졌다 싶었죠….

다음날 병원 문열자마자 가서 검사했는데 “갑상선기능항진증”이라는 병이랍니다. 우리 몸이 집이라면 온 집에 불을 때고 있는 상태라는 거예요ㅎㅎ 재발률이 높아 평생 약을 먹어야 할지도 모르고 근본적인 치료가 어려운 병이랍니다. 그래도 죽기 전에 발견해서 다행입니다. 현재 꽤나 진행된 상태라고 하네요. 이대로 놔뒀으면 급성발작이 와서 사망할 수도 있었답니다.

이상 애플워치가 사람 살린 이야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고심박수 알림 설정하기

디폴트로 켜 있는 것 같다.

1.애플건강앱에서 요약 > 고심박수 알림을 누른다.

애플워치 고심박수 알림

2. 고심박수 알림은 120BPM으로 되어 있다.

애플워치 고심박수 알림

마치며

애플워치 알림이 안 왔어도 내 심장이 두근거리는 걸 느꼈다. 애플워치는 심박수로 객관적 수치를 알려주었다. 그리고 다시 생각하게 경감심을 주었다.

혁신 적인 제품을 볼 때, 새로운 인사이트, 이론, 기술을 볼 때 설레인다. 그러나 심장이 두근두근 거리지는 않는다.

내 심장이 두근거리는 건 다 내가 원하지 않은 사람이 만들어낸다.

마음 편하게 먹자. 육체는 뇌와 연결되어 있으니 뇌를 속이면 육체도 컨트롤 할 수 있다.

가능한 내가 원하는 부류의 사람을 만나지 않고 살아왔지만 최근에 실패했다. 참고 살 필요 없다. 끊어내면 된다. 끊어내기 전까지 마음 편하게 먹고 어른 처럼 연극하는 배우 처럼 행동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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