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 받으러 왔다, 걱정, 애플워치로 마음챙기기


위로 받으러 왔다

형사록 시즌2 에피소드6에서 김택록 형사의 선배인 최도형 이사장이 압수수색을 당한다. 저녁에 최도형 이사장이 김택록 형사가 사는 고시원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

김택록 형사가 왜 왔냐고 물으니, 최도형 이사장이 소주를 까면서 그런다.

“위로 받으러 왔다”

압수수색을 당했으니 김택록은 힘든 일을 겪었으리라 예상한다. 그러나 사실은 정체를 들어낸 후였고, 김택록 형사만 모르는 상황이었다.

사실 위로받기 보다는 떠보러 온 것 같다.

살면서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조차 이런 말은 처음 들었다. “위로 받으러 왔다”

대 놓고 위로 받는다? 어쩌면 좋은 방법일지 모른다.

이하선 혼합종양 재발

이하선 혼합종양 수술한지 10개월이 안 되어 재발했다. 그것도 피검사로 이상없다고 한지 만 3개월이 안 되었다.

살아 있으니 이런 일을 겪어야 한다. 살아야할 이유는 없지만 아직 살아 있으니 해결해야한다.

위로 받고 싶은 모양이다.

심장이 꽉차는 느낌

심장에 부담이 되는 걸 느낀다. 쿵쾅쿵꽝 뛰는 것은 아니다. 심장이 꽉차고 터지려고 하는 것 같다. 내가 걱정할때마다 느끼는 현상이다.

애플워치로 심장박동수를 측정해보니 82이다. 이 수치는 심장이 쿵꽝쿵꽝 뛰는건 아니다. 그냥 일상에서 가만히 앉아 있을때로 정상이다. 심장이 꽉 차고 터지려고 하는 한 느낌은 심장이 빨리 뛰는게 아니라 어떤 활동인지 모르겠다. 이 상황에서 별걸 다 생각한다. 😆

마음챙기기로 뇌 속이기

걱정해봤자 할게 없는데 마음만 힘들다. 내가 할 수 없는 것은 걱정하지 않고 생각하지 않는게 살면서, 직장생활하면서 깨달은 것 중의 하나이다.

『 우울할 땐 뇌 과학』 에 보면 걱정할 수록 뇌는 사람을 우울하게 만드는 기재들이 작동해서 나락을 빠지게 한다.

지금 이 순간에 머물러라.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에 주의를 기울이고 지금 일어나고 있지 않은 일에는 관심을 끊어라. 현재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불안과 걱정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러면 복내측 전전두피질에서 일어나는 자신에게 초점을 맞춘 감정 처리가 줄어들고 배외측과 복외측 전전두피질의 활동이 증가해 편도체를 진정시킨다.

출처: 우울할 땐 뇌 과학:최신 뇌과학과 신경생물학은 우울증을 어떻게 해결하는가

우울할 땐 뇌 과학:최신 뇌과학과 신경생물학은 우울증을 어떻게 해결하는가, 심심, 앨릭스 코브 저/정지인 역

뇌를 속이기 위해 소위 마음챙김(mindfullness)를 했다. 애플워치에 마음챙기기 앱을 켜서 1분간 호흡에만 집중했다.

애플워치 마음챙기기

심장을 누르는 듯한 느낌이 없어졌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준비하고, 내가 할 수 없는 건 걱정하지 않게 의도적으로 생각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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