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기기 배터리 성능 수명 연장하기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애플워치, 에어팟)

애플 기기의 배터리 효율, 배터리 성능,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는 방법을 정리했다.

배터리 성능 수명 연장 방법

요즘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의 배터리는 리튬 이온 배터리이다.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는 방법은 리튬 이온을 사용하는 전기자동차도 비슷하다.

배터리를 사용할 수록 충전할 수 있는 용량이 줄어든다.

배터리 수명이란 배터리를 교체할 때 까지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을 말한다

완전 방전시키지 말아야하고, 전원 연결상태에서 100%로 충전해서 사용하지 말고, 배터리는 20~80%를 충전해서 사용한다.

배터리 효율, 성능 수명연장 방법은 아래 링크를 참고한다.

애플 기기 배터리 관리

배터리 수명 연장을 위해서 배터리는 전원에 연결해서 100% 충전 상태로 사용하지 말고, 20~80% 정도 충전해서 사용는 것이 좋다. 애플 기기별로 충전을 제한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아이폰

아이폰 15 이상

아이폰 15 에서 배터리 충전을 최대 80% 까지 제한하는 기능이 생겼다.

80% 제한으로 선택하면 아이폰에 전원을 계속 연결해 놓아도 배터리는 80%까지만 충전된다.

아이폰 설정 > 배터리에서 ‘80% 한도’를 체크하면 된다.

애플 기기 중에 배터리 충전을 80% 제한 기능이 생긴 건 아이폰 15가 처음이다.

아이폰 15 이후에 나온 M3 맥북에도 이 기능이 없다.

이거 정말 편하다. 거치대겸용 맥세이프에 붙여 넣아도 80%만 충전 된다.

아이폰 15 모델의 충전 80% 한도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를 참고한다.

아이폰 14 이하

아이폰 14 까지는 자동으로 배터리 80% 제한 기능이 없다.

80%까지 충전하면 수동으로 전원을 뺀다.

80%까지 충전되었는지 아이폰을 쳐다보고 있을 수 없으므로 충전이 80% 가 되면 알림을 주는 아이폰 단축어앱을 만들어 사용했다.

다른 방법으로 ‘최적화된 배터리 충전‘ 기능이 있다.

이름 봐서는 그럴싸 하지만 실제로는 매일 같은 장소 같은 시간에 충전과 배터리 사용이 규칙적이어야 80%만 충전한다.

iPhone의 최적화된 배터리 충전에 관하여

iOS 13 및 이후 버전의 최적화된 배터리 충전 기능은 배터리 소모를 최소화하고 iPhone을 완전히 충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줄여 배터리 수명을 향상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 기능이 활성화되어 있으면 iPhone이 특정 상황에서는 충전량이 80%를 넘지 않도록 충전을 지연합니다.

iPhone이 기기 내 머신 러닝을 사용하여 사용자의 일상적인 충전 패턴을 학습해서 iPhone이 충전기에 장시간 연결되어 있을 것으로 예측되는 경우에만 최적화된 배터리 충전이 활성화됩니다.

이 알고리즘은 iPhone이 충전기에서 분리되어도 완전히 충전되어 있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출처: iPhone의 최적화된 배터리 충전에 관하여, 애플 홈페이지

최적화된 배터리 충전은 아이폰의 설정 > 배터리 > 충전 최적화에서 설정할 수 있다.

아이폰을 충전과 배터리 시간이 규칙적이어야 80% 충전한다. ‘최적화된 배터리 충전’ 기능이 나오자 마자 켰지만 몇 년동안 80%까지만 충전하는 걸 본적이 없다.

아이패드

아이패드는 아직 80% 충전제한 기능이 없다.

아이폰 14 이하 처럼 80% 충전되면 수동으로 전원을 차단한다.

충전과 배터리 사용이 매일 비슷한 시간에 한다면 최적화된 배터리 충전을 켠다.

아이패드 설정에서 배터리 > 충전최적화에서 최적화된 배터리 충전을 선택한다.

맥북

맥북, 에어팟, 애플워치는 80% 최대 충전 제한 기능은 아직 없고, ‘최적화된 배터리 충전’ 및 ‘최적화된 충전 제한’ 등의 기능을 통해 자동으로 80% 까지 충전과 100% 충전을 조절할 수 있다.

맥북에도 아이폰 처럼 ‘최적화된 배터리 충전’이 있다. 아이폰 처럼 매일 정해진 시간에 전원과 배터리 사용이 규칙적이어야 최대 80%까지만 충전된다.

맥북에 전원을 연결해서 사용하는 경우에 배터리를 20~80%로 충전을 제한하는 앱을 이용할 수 있다.

맥북의 배터리 충전 제한 앱으로 배터리 수명이 길어졌다는 보고가 있다.

아래 링크에서 맥북 배터리 충전관리앱들을 확인할 수 있는데 마음에 맞는 걸 사용하면 된다

내 경우 BatFi 앱으로 65% 충전 제한을 하고 있다.

애플워치

애플워치는 아직 80% 충전 제한이 없다.

그나마 할 수 있는 것은 ‘최적화된 배터리 충전’을 켜는 것이다. 근데 이게 원하는대로 80% 까지 충전되는게 아니라는게 문제다.

1.애플워치에서 설정 > 배터리 > 최적화된 배터리 충전을 켠다

Apple Watch가 사용자의 일일 사용 시간을 학습하여 최적화된 한도까지만 충전할 때와 완전히 충전을 허용할 때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이 한도는 사용사의 일일 사용 시간에 맞춰 조정 되며, 오랜 시간에 걸쳐 배터리 수명을 보존합니다.

충전량이 80%를 넘어가면 Apple Watch가 기기를 사용하는 시간에 맞춰 기다렸다가 나머지 충전을 완료할 수 있습니다

에어팟

에어팟이나 에어팟 프로의 배터리 충전을 80% 제한하는 방법은 아직 없다. 할 수 있는건 최적화된 배터리 충전이라 이걸 켠다.

1.아이폰 설정 > Bluetooth > 나의 기기 > 에어팟의 i 아이콘을 누른다.

2. 최적화된 배터리 충전을 켠다.

마치며

애플 기기 배터리를 오래 사용하기 위한 방법을 정리했다.

애플기기에 ‘최적화된 배터리 충전’ 기능이 있는데, 이건 충전과 배터리 사용이 매일 규칙적이어야 80% 까지 충전하는게 도착한다. 그러니 실질적으로는 효용이 별로 없었다.

아이폰 15부터 배터리 80% 제한 하는 기능이 생겨서 아이폰 15 부터는 가능하고, 맥북은 배터리 충전 제한앱으로 가능하다.

맥은 전원관리 API 가 공개되어 있어 전원관리가 가능한데, 아이폰, 아이패드, 에어팟, 애플워치는 기기 자체에서 80% 제한 기능이 생겨야 가능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