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행하고 있는 ‘통장협박’이란 신종 피싱 수법입니다.

사기범이 타인의 계좌로 피해자에게 소액을 입금하고, 보이스피싱이라며 허위 신고를 해 피해자의 전체 계좌가 지급 정지되면, 이를 빌미로 수백 만원의 돈을 요구하는 범행입니다.

업무상의 이유로 계좌를 자주 노출할 수밖에 없는 자영업자나 소상공인이 주로 범죄의 표적이 되다 보니 정부도 지난 2월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 인터뷰(☎) : 금융감독원 관계자
– “트럭이나 이런 데 보면 계좌이체받기 위해 계좌번호를 노출하시는 분들이 많잖아요. 그분들이 주로 피해를 받고 있습니다. “
출처: 무심코 남긴 계좌번호..신종 범죄 표적된다

중고 거래시 계좌번호 노출 안 하는 방법은?

중고나라나 당근에서 팔거나 살때 거의 모두 계좌이체를 했었다.

그런데 계좌번호가 노출되어 만의 하나 통장협박을 받으면 정말 큰 문제이다.

계좌번호를 노출안하고 당근할때 직거래 할 수 있는지 알아봤는데, 당근페이로 이체를 하거나, 토스의 익명송금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었다.

당근페이

당근에서 거래하면 토스익명송금하기 위해 주소를 알려주는 것 보다 당근페이로 이체하면 편하다.

계좌번호 없이 채팅방에서 바로 송금할 수 있다

계좌번호를 물어보지 않고 ‘송금하기’ 버튼을 눌러서 송금할 수 있다

구매자는 보내기 전에 당근페이 가입하고 충전해 놓는다

계좌이체인데 은행계좌에서 은행계좌로 이체되는게 아니라 당근페이에 충전해 놓은 다음에 당근페이에서 당근페이로 계좌이체된다.

거래하기 전에 구매자는 당근에서 당근페이에 가입하고 보낼 금액을 당근페이로 충전한다.

충전할 때 수수료는 무료이고, 다시 내 계좌로 보낼 때에도 수수료가 무료이다.

당근페이 충전한 금액은 언제든지 은행 계좌로 이체할 수 있고, 수수료는 무료이다

충전한 돈이나 받은 돈은 자기 은행계좌로 이체할 수 있다. 수수료는 무료이다.

은행 송금 처럼 당근페이도 송금 후 취소 안 된다

당근페이로 송금한 후에 취소는 안 된다. 은행 이체하고나서 송금 취소 안 되는 것 과 같다.

중고거래에서 가장 많이 사기를 당하는 이유는 먼저 송금한 후에 물건을 못 받는 경우이다.

에스크로는 돈을 중간에서 예치하고 있다가 구매자가 물건을 받은 후에 보낼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당근 페이는 에스크로가 아니다.

지인이나 친척 중에 중고나라에서 돈을 먼저 입금한 후에 못받은 사람이 좀 있다.

나는 절대로 돈을 먼저 입금하지 않는다.

그런데 내가 물근을 파는데 돈을 먼저 보내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반값택배를 하자고 하는 사람들은 그럴수도 있지만 난 택배거래는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나도 몇 번 해봤지만 그냥 운이 좋아 문제가 없었을 뿐이다. 그래서 중고나라를 안 쓰고 당근을 통해 직거래로 만나는 것이 좋은 것 같다.

당근페이 송금 최대 금액은 1회 50만원~200만원

당근페이 송금 금액 고객확인을 했는지에 따라 하루에 최대 50만원~200만원 제약이 있다.

■ 송금

고객확인제도 이행 사용자 : 1회 200만원 / 1일 1,000만원 미만

고객확인제도 미이행 사용자 : 1회 50만원 / 1일 1,000만원 미만

미성년자 : 1회 50만원 / 1일 50만원

출처: 당근페이 고객센터

당근머니 잔액은고객확인제도 이행사용자는 최대 200만원, 고객한도 미이행자는 최대 50만원까지 잔액을 가질 수 있다.

기본은 최대 50만원인데, 이용한도를 늘릴 수 있다.

당근머니 이용 한도는 어떻게 늘릴 수 있나요?

당근페이 홈 > 상단 [💸 당근머니 200만원까지 이용하기] 버튼을 통해 당근머니 이용 한도를 상향할 수 있어요.

참고사항

당근머니 이용 한도 상향은 고객확인제도 이행 후 가능하며, 해당 절차 진행 중 한도 상향이 거절될 수 있어요.

내부 정책에 따른 비대상자의 경우 당근머니 이용 한도 상향을 신청할 수 없어요.

당근머니 서비스 이용 한도

■ 잔액

고객확인제도 이행 사용자 : 200만원

고객한도 미이행 사용자 : 5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