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중문 대포항에서 요트, 제트보트 타기


제주 서귀포 중문의 대포항에서 요트와 제트보트를 탈 수 있다.

제주 중문 대포항

대포항은 강원도 속초에만 있는줄 알았는데 제주도 서귀포 중문에도 대포항이 있다.

대포항이 큰 포구라는 뜻이니 전국 바닷가에 있을 것 같기는 하다. 강원도 대포항은 관광지가 되면서 항구 보다는 수산시장으로 규모가 큰데 처음 갔을 때에는 정말 작았다. 제주 중문에 있는 대포항은 오래전 속포 대포항 만큼 작다.

제주 대포항 요트
제주 대포항 요트

중문 대포항은 작은 포구에 횟집이 몇개 있는 정도이다. 근데 여기에 요트와 제트보트가 생기면서 이걸 타려는 관광객들이 온다.

전에는 방파제에서 아이들과 같이 가 맥주나 과자를 먹고 오곤했는데 그냥 시골 방파제였다. 그런데 몇 년 전에 방파제를 공사를 하더니 대포항 이정표도 생기고 지금 처럼 깔끔하게 되었다.

제주 대포항 제트보트 포토존

대포항은 제주올레8길을 걸으면 지나가게 되는 곳이다.

중문 대포항에서 제트보트 타기

집에서 제트보트 엔진 소리와 소리지르는 소리가 들린다. 주말이면 관광객들의 비명소리가 종일 들린다. 제주에 가면 거의 매일 대포항까지산책하거나 대포항에서 주상절리를 거쳐 부영호텔까 산택한다. 코로나 전만해도 중국관관객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잘 안보인다.

제주 대포항 제트보트 선착장

코로나때였던 것 같은데, 예능에서 제트보트 탄걸 찍은 것 같다. 추울때 였던 것 같은데, 추을때 바다위 바람은 칼바람이라 더 추웠을 것 같다.

제트보트는 가평에서 타본적이 있다. 거의 매일 대포항에 가지만 아직 여기사 제트보트를 타 본적은 없다. 이 블로그의 이름이 도비호인 것 처럼 뱃놈이라 배타는 데에는 별 흥미가 없다. 제트보트는 좀 속도감이 있어서 일반 배와는 다르다.

여름에 타면 좋다. 바람도 시원하고 파도가 쳐도 시원하다.

산책가서 보면 파도에 옷이 젖지 않게 우의를 입고 타는데, 돌아오는 사람 보면 우의가 다 젖어있다.

비명 지르는 것도 스트레스 해소의 한 방법이다. 무게잡고 있을 필요 없다. 놀이기구 처럼 소리를 질러야 재미있고 덜 무섭다. 그런데 집에서 바다가 보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좀 떨어져있는데 집에 있으면 비명소리가 종일 들리는 건 좀 그렇다.

배타는 입구에 포토존이 생겼다. 제트보트 탄 후에 사람들이 이 배에 타고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꽤 있다.

제주 대포항 제트보트 포토존

바다에서 주상절리와 석양을 천천히 볼 수 있는 요트

제트보트는 속도감도 속도감이지만 주상절리를 바다에서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제주 대포항 요트

난 제트보트 보다 요트가 더 끌린다. 요트는 천천이 주상절리를 바다에서 볼 수 있다. 특히 석양이 질 때에는 바다에서 석양을 볼 수 있다. 석양 시간 맞춰서 산책하는데 석양에 요트가 떠 있는 걸 보면 좀 부럽다.

제주 대포항 요트 항해

코스는 다음과 같다.

대포항 출발 → 월평동굴 주상절리 관람, 선상 해설 및 포토 타임 → 요트 세일링 체험, 야생 돌고래 탐방 → 선상 낚시 체험 → 대포항 입항

제주 대포항에서 제트보트 타기

상호명은 제주제트이다.

대포항에 가면 매표소가 있다.

제주 서귀포시 대포로 172-7 2층 제이엠그랑블루요트 (제주 서귀포시 대포동 2184-7 2층 제이엠그랑블루요트)

064-739-7776

제주 대포항 제트보트 매표소

제트보트 요금표

제트보트 요금은 25000원이다. 매표소 안에 들어가 사진을 찍었다.

물어보니 운영시간은 정해진게 아니라 오전 10시 부터 오후 5시 까지 20분 간격으로 운영한다고 한다.

제주 대포항 제트보트 요트 요금

제트보트 표는 매표소에서 사면 25000원인데, 쿠팡에서도 할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쿠팡 와우회원은 17500원이다. 여러명이 간다면 쿠팡에서 사는게 싸다.

제주 대포항에서 요트 타기

제트보트 매표소에서 요트표도 구입한다.

선셋투어는 겨울에는 오후 4시 30분에 출발한다. (22년11월1일(화)~23년1월14일(토)16:30)

쿠팡에서 그랑블루 럭셔리 요트투어(낚시체험) 할인가에 구입할 수있다. 온라인에서 구입하면 52000원이다.

한 번도 낚시 도구를 타고 오르내리는 사람을 본적은 없다. 배 안내 방송을 들어보니 배 안에서 낚시대를 빌려준다. 배에서 맥주와 커피, 와인, 스택, 컵라면이 무료다.

제주 대포항 요트 석양

마치며

주상절리는 육지에서 볼 수 있는데, 요트를 타고 가면 바다에서 주상절리를 볼 수 있다. 일몰 시간에 맞춰서 요트를 타고 주상정리를 보고 석양을 바다에서 보면 좋을 것 같다. 일하면서 타는 배에서 보는 석양과 그냥 놀면서 보는 석양은 관점이 다르니 느낌도 다를 것 같다.

대포항에서 요트와 제트보트를 볼 때면, 한창 배 탈 때 소형선박 자격증 같은 걸 안 딴걸 후회한다. 자격증은 없지만 제트보트나 요트는 조작방법만 배우고 조금만 연습하면 배를 몰거나 접안할 수 있을 것 같다. 바다의 조류와 접안할때 흐름, 전진과 후진만 있는 배를 배우는 것 자동차 운전 배우는 것 보다 훨씬 어렵다. 몇 년 동안 혼나면서 배운게 생각난다.

가족과 같이 날씨가 좋을 때 썬셋투어를 해봐야겠다.


제주 여행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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