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드라이브쓰루로 자동차 종합검사하기

자동차 종합검사하라는 문자가 왔다.   아내 차는 내 명의라서 서울로 되어 있는데 제주에서도 자동차 검사를 할 수 있는 모양이다.

제주에서 자동차종합검사소는 제주시 한 곳

자동차 검사는 공단검사소가 있고  공단에서 지정한 민간 검사소가 있다.  서울에서는 집에서 가까운 민간 감사소에 가서 해서 제주에서도 가까운 민간 검사소가 있는지 찾아보았다.

민간검사소 검색을 해보니  제주에서 정기검사하는  민간검사소는 몇군데 있는데 종합검사소는 민간검사소가 없다.  제주에서 종합검사는 공단 검사소에서 밖에 안되는데 제주에는 서귀포에는 없고 제주시에만 있다.

제주 자동차검사소로 검색하면 정식 명칭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검사소’ 라고 나온다.

자동차종합검사 예약하기

공단에서 하는 검사는 예약해야만 한다고 한다.  

 https://www.cyberts.kr/srs/main.do 사이트에서 예약했다.  아이폰 사파리에서 예약하고 결제 했다. 그러니 갤럭시 같은 안드로이드 폰도 되고, 맥에서도 될 것 같다.
 

 
유튜브에 예약방법 영상 이 있다.

 
공단(출장)검사소 위치:  https://mces.kotsa.or.kr/mces/p0001/area
지정검사소 위치: https://www.cyberts.kr/cts/car/info07/selectDgnmcoInfoList.do
[공단검사소 업무시간]
평일 : 09시~18시 (점심시간 12시~13시)
토요일 : 09시~13시
※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검사수수료 감면혜택을 제공합니다.(홈페이지 참조(www.kotsa.or.kr), 지정검사소 제외)

자동차 검사하기

준비물은 자동차등록증

예약할 때 결제도 같이 하지 자동차 등록증만 챙기면 된다. 자동차 등록증은 보통 조수석의 글로브박스에 넣어두므로 있는지 확인했다.

스타벅스와 맥도날드의 드라이브쓰루 처럼

서울에서 민간 검사소에서는 차를 대고 사무실에 가서 비용을 지불하면 직원이 순서가 되면 차를 가져가서 검사를 한 후에 불렀다. 근데 여기서는 스타벅스 드라이브 쓰루처럼 검사장쪽으로 차가 줄이 서 있었다.

11시에 예약 하고 10시 30분 정도에 도착했다.  사람이 나와서 안내는 안했지만 차가 줄이 서 있는 걸 보고 대충 눈치로 줄을 섰다.

두 줄인데 왼쪽은 종합검사, 오른쪽은 정기검사줄이다.  차를 정차하고 사진을 찍었다.
 

자동차 검사 전날에 예약시간에 대한 안내 문자가 왔는데, 아무래도 차량이고 줄을 서다 보니 예약한 시간에 맞춰서 검사를 할 수 없을 것 같다. 대충 그 시간 즈음에 가서 줄을 서면 되는 것 같다.  검사할때 예약시간 이런거 확인하지 않았다.

검사시간은 약 20분

차 한대당 검사는 약 20분이 걸린다.
 

내 차례가 되면 차를 세우고 자동차 등록증을 꺼내주고 내리면 된다.
 

검사하는 동안 고객대기실에

서울 민감 검사소에서는  별도 대기실에서 CCTV 로 볼 수 있었는데 제주 공단 검사소는 자동차 검사라인 가운데에 있다.  내 앞에 차를 검사하는 동안 뒤에서 기다리면서 사진을 찍었다. 가운데 공간이 대기실이다.

 

검사 완료 후 직원의 설명 듣고 종이 받고 끝

검사가 끝나면 대기실 옆의 공간에서 직원이 부른다. 그리고 각 검사 항목별로 결과를 설명해준다. 다음 검사는 2년 후란다.  설명이 끝나면 자동차를 가지고 가면 된다.  검사 항목에 불합격된적은 한번도 없어서 이 경우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다.  아마도 수리한 후 재검을 받는 것 같다.

마치며

살다보니 제주에서도 자동차 종합검사를 받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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