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제주공항 생체정보로 탑승전 신원확인하기

해외도 마찬가지이지만 국내 비행도 표 발권은 카운터에서 안하고 셀프 체크인을 하면 줄을 안 서도 좋다. 더 편한 것은 해당 항공사앱으로 모바일 체크인을 하고 발권을 하는 것이다. 아이폰을 사용한다면 모바일 발권을 애플 월렛(wallet) 에 넣으면 편리하다. 카운터에 줄을 서지 않아도 된다.

국내선 생체정보로 신원확인 빨리 하기

모바일 체크인을 하면 표 끊느라 줄을 안서도 되는데 입국장에 들어갈 때에는 탑승전 신원확인할 때 줄을 선다.
직원이 신분증을 하는 줄이 있고 생체정보로 하는 줄이 있다. 요즘은 거의 칸의 수가 같은데 생체정보로 하는 곳은 거의 텅 비어 있다. 

셀프 체크인에 이어 셀프 신원확인 같은 것 같다. 이걸로 하면 신원확인을 빨리할 수 있다.

 
(사진 출처)

 
여길 이용하려면 미리 생체정보등록을 해야 하는데 김포공항과 제주공항에 갈때 마다 등록해야지 하면서 까먹는다.

이번에는 우연히 제주공항에서 생체등록하는 장소를 보았다. 3층 입국장에 있었다. 시간도 있고해서 생체정보를 등록했다.  생쳉인식하는 하는 곳은 사람들이 없어서 줄을 안서고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찾아보니 김포-제공공항간 신분증 없이 생체정보로 탑승하는 것은 2018년 1월 29일 부터 시작했다. 아직도 입국장에 가면 이용하는 사람이 상대적으로 적다. 그러니 아직까지는 줄을 서지 않고 더 빨리 들어갈 수 있다!

찾아서 정리해보았다.

생체정보 사전등록하기

생체정보 사전등록 안내에 따르면 등록 대상은 ‘대한민국 주민등록이 된 만 14세 이상의 손바닥정맥/지문의 취득·활용이 가능한 자’ 이다.
생체정보는 손바닥의 정맥과 지문을 인식하는데, 등록할 때 신분증이 있어야 한다.

김포공항과 제주공항의 등록 장소는 각각 다음과 같다. 김포공항은 출국장 옆에 있는 신한카드 ATM에서 등록할 수 있다.
 

김포공항 국내선 3층 서편 출발장 앞 사전등록대

 

(그림 출처)

 
 

제주공항 국내선 3층 출발장 중앙 사전등록대

 

(그림 출처)

제주 공항은 출발장을 보고 뒤에 있다. 뒤에 있는걸 모르고 맨날 직진만 했다^^ 사진 찍어 놓았다

 

5분도 안 걸린 것 같은데 김포나 제주공항에 갈 기회가 있으면 생체정보를 등록해놓은 것이 좋을 것 같다.
한번 등록하면 5년 동안 유효하다고 한다.

생체인증 신분확인 게이트 이용하기

직원이 신분확인할 때 탑승권과 신분증을 확인한다. 요즘은 탑승권 바코드를 우리가 인식시키고, 직원은 신분증만 확인한다. 생체인식은 우리가 직접 해야 하는데 기계는 이걸 두 단계로 나눠서한다. 문이 2개다. 게임같다.
 

첫번째 문,탑승권 확인

첫번째 문을 열려면 탑승권 바코드를 대면 열린다.
 
 

두번째 문, 생체인식

두번째 문은 손바닥을 대면 열린다.
이때 생체정보를 처음 등록했다면 문이 안열리고 옆에 서있는 직원이와서 신분증을 보여달라고 한다.다음 부터는 직원 확인 없이 문이 열린다.
 

(그림 출처)

 

3. 손소독하기

안내서에는 없지만 추가해보았다. 요즘은 코로나19 시대이니 손바닥을 대는 것이 꺼려지기는 하다. 그래도 편리하니 손바닥을 대고나서 앞에 손소독제를 손을 소독한다.
 

신기술과 신제도를 통한 분산과 일자리

공항이용할 때 발권부터 탑승까지  발권 →  체크인 →  신분확인 →  짐검사 →  탑승의 절차를 거친다. 이 중 신분확인을 생체 등록으로 조금이라도 줄을 덜 서고 빨리 들어갈 수 있게 된 것 같다.   시행한지 3년이 됐는지 아직도 줄이 길게 선것을 본적이 없다.  지금이라도 등록하면 신분확인은 빨리 들어갈 수 있을것 같다.

새로운 제도나 기술의 적용과 확산할 때 자연스럽게 수용도와 수용속도가 생기는데 동시에 먼저 수용하는 들과 아직 수용하지 않은 사람들간에 간격이 생기고, 이를 통해 분산이 되는 효과가 있다.

아직은 기존의 직원이 검사하는 인력 인원 수에 추가로 기계가 설치되어 있는데, 어느 시점이 되면 검사 인원수가 줄어들 게 될 것이다. 우리는 셀프 서비스를 하면서 그림자 노동을 하는데 가격은 떨어지지 않고 기계가 일자리를 대신하게 된다.

제주 여행 지도 | 내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