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에는 있지만 아이폰에 없는 세 가지

아이폰에 없는 갤럭시 기능 3가지가 있다.

갤럭시에는 있지만 아이폰에 없는 세 가지

갤럭시는 있지만 아이폰에 없는 세 가지가 있다.

1. 통화녹음
2. 삼성페이 (애플페이로 일부 해결)
3. USB-C (아이폰 15부터 해결)

통화녹음

아이폰에서는 통화녹음이 안 된다.

미국은 주마다 법이 다른데 통화녹음이 합법인 주도 있다. 애플이 있는 캘리포니아는 통화녹음이 불법이라고 한다. 그러니 애플 직원 지들이 관심이 없으니 통화녹음이 언제 될지 모른다. 더군다나 미국은 개인정보보호가 강하니 쉽지 않을 것 같다.

덕분에 서드파티 앱이나 기기가 있다. 통화녹음앱도 있고 아이폰에 부착해서 사용하는 아이폰 맥세이프 통화녹음기도 있다.

통화녹음앱은 녹음할때 녹음한다는 음성이 나온다고 한다.

아이폰에 부착해서 사용하는 것은 맨날 붙여 다녀야 하니 불편하다.

내 경우에는 녹취가 필요한 통화는 아이폰을 스피커폰으로 켜고 애플워치 녹음기앱으로 녹음한다. 스피커폰으로 받지 못하는 곳에서는 꽝이다.ㅠㅠ

이번에 SKT 에이닷앱에서 통화녹음 기능이 생겼다.

에이닷앱은 모바일 전화앱인 것 같다.

에이닷앱으로 전화걸고 받으면 녹음이 된다. 휴 이거라도 좋다. 다른 통신사도 빨리 제공해주면 좋겠다. 애플이 딴지 걸지 않았으면 좋겠다.

삼성페이

삼성페이는 마그네틱 신용카드 단말기에서 결제할 수 있다.

삼성페이 기술은 삼성전자가 만든 것은 아니고, 2015년에 미국의 루프웨이라는 스타트업을 인수해서 갤럭시에 넣었다.

루프페이는 마그네틱 보안 전송(Magnetic Secure Transmission, 이하 ‘MST’) 관련 특허 기술을 보유한 업체인데요. 삼성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모바일 결제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하고 사용자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루프페이의 MST 기술은 신용카드 정보를 담은 기기를 마그네틱 방식의 결제 단말기에 가까이 대면 결제할 수 있게 하는 방식인데요. 기존의 결제 단말기를 교체할 필요 없이 대부분의 미국 매장에서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활용 범위가 넓죠.

출처: 삼성전자, 미국 모바일 결제 서비스 업체 루프페이 인수, 삼성전자 뉴스룸, 2015.2.23

애플이 삼성을 인수하지 않는 한 아이폰에서 삼성페이는 영원히 안 될 것 이다.

그래도 아이폰에는 NFC 결제 단말기에서 아이폰으로 결제할 수 있는 애플페이가 있다.

애플페이도 내년내년 했는데 결국 현대카드가 해냈다. 다른 신용카드도 애플페이를 지원할 거라고 한다.

아직 애플페이는 버스나 지하철에서 교통카드는 안 된다. 교통카드면 되면 애플페이 지원하는 신용카드로 바꿀 텐데.. 언제 될려나 모르겠다.

USB-C

USB-C는 아이폰 15부터 된다.

히스토리를 찾아보면 스티브잡스는 아이폰에 USB-C를 넣으려고 했다고 한다. 그런데 아직 USB-C가 표준이 만들어지기 전이라서 자체로 라이트닝 케이블을 만들었다고 한다.

나중에 USB-C 케이블 표준이 생겼는데도 바꾸지 않은 것은 라이트닝 케이블 라이센스에 대한 매출 때문인 것 같다.

USB-C가 들어간 것은 유럽 연합 덕분인 것 같다.

아이패드에는 USB-C를 넣었는데, 아이폰에는 아이폰 15에나 되어야 넣었다.

아이폰 15 애플 홈페이지에 보면 USB-C를 호환성의 아이콘이라면서 터보 충전이라고 해 놓았다. 애플은 안 쪽팔리나보다.

마치며

갤럭시에 되지만 아이폰에서 안 되는 세 가지 중에서 USB-C는 아이폰 15부터 해결되었다.

삼성페이는 아이폰에서 불가능하다. 애플이 삼성을 살 일은 없을 테니 말이다. NFC 단말기에서만 되지만 애플페이가 있다.

통화녹음은 SKT 에이닷앱이 SKT 사용자에게 해결이 되었다. 다른 통신사도 해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