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loud+ 요금제 및 업/다운그레이드 결제

iCloud 유료 구독할까?

iPad, iPhone, 맥북 모두 iCloud로 메시지, 캘린더, 연락처 등을 동기화한다.

내 경우  iCloud 로 동기화하는 앱을 사용해도 무료 5기가로 아직 몇년은 더 써도 될 것 같다. 문제는 파일이다.

파일은 구글 드라이브 학교 계정을 사용하고 있다.

문제는  올해 7월 부터 용량제한이 된다고 하니 구글 드라이브에 저장해놓은 파일을 이사해야한다. 다른 학교는 공지가 나 온 것 같은데 아직 공지가 없다.

사실 맥에서 구글 파일 스트림에 넘버스와 페이지를 저장할때 마다 버전이 다르다는 메시지가 나와서 너무 귀찮다.

맥에서 구글 파일 스트림으로 저장한 넘버스와 페이지 파일이 깨지기도 해서 iCloud 드라이브를 써야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다.

이번 기회에 iCloud+ 로 옮길까?

iCloud+ 요금제 및 가격

iCloud+ 요금제의 용량별 월 요금이다. (요금제 2024년 3월 15일 업데이트)

용량	월 가격
5GB	무료
50GB	1,100원
200GB	3,300원
2TB	11,100원
6TB	44,000원
12TB	88,000원

200기가와 2테라 사이의 요금제가 없는게 아쉽다.

6TB, 12TB 요금제가 추가되었다.

iCloud+ 요금제 업그레이드, 다운그레이드 결제

요금제를 테스트해보려고 한건 아닌데, 하다 보니 요금제의 업그레이드와 다운그레이드를 경험해봤다.

무료 → $0.99

일단 5기가에에서 50기가인 $0.99 상품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월 구독 상품이다. 결제 후 바로 드라이브 용량이 늘었다.

달러로 결제되었고, 앱스토어 계정이 아니라 iCloud 계정으로 결제되었다. 내가 사용하는  iCloud 계정이 미국게정이었다.

사진 500기가 중 20기가를 올렸다.

맥의 사진앱을 통해서 올렸다. 느리다…  구글 드라이브에 올리는 정도 속도 같다.

아이패드와 아이폰에서 iCloud 사진을 켰다.

iCloud 드라이브에 최근에 사용하는 폴더를 올렸다. 느리다…

PDF Expert 로 iPad 와 맥에서 pdf 파일을 하이라이트 하고 동기화를 구글 드라이브로 했는데, iCloud 드라이브로 바꿔보았다. 동기화를 안하고 iCloud 파일을 바로 열어서 하이라이트해봤는데 업로드 되는게 느렸다.

$0.99 → $2.99 업그레이드: 차액 결제

사진을 더 올리고, 파일을 더 올리기 위해 200기가 상품으로 업그레이드했다.

$0.99 구입한 다음날에 구입했다.

월 구독제이니 어떻게 결제가 될까?

$2.99가 결제되고 $0.99가 취소될거라 예상했는데, $2.07이 결제되었다. 차액만큼만 추가 결제된 것 같다.

$2.99 → $0.99 다운그레이드: 차액 환불 없음

사진만 500기가라서 200기가  상품으로는 사진도 다 못올린다.

우선 구글 드라이브에 있는 파일을 정리한 후에 구글 드라이브 계정 용량 제한이 되면 그때 iCloud 2테라 요금제를 사서 이사하기로 했다.

그 전까지는 맥, 아이폰, 아이패드에서 볼 pdf 파일과 최근 작업하고 있는 문서 파일만 iCloud 에 올리기로 했다.

최근 작업하고 있는 파일만 올리려고 보니 50기가도 충분했다.

그래서 업그레이드 한지 하루만에 다시 $0.99로 다운그레이드 했다.

다운그레이드하니 차액만큼 환불은 안되었다. 다음달 월 구독 결제할때 요금제가 변경되는 모양이다.

그래서 무료로 바꾸면 환불이 되지 않을까?

무료로도 바꿔봤는데 환불 얘기는 없고 데이터 삭제하거나 요금제를 올리라는 메시지만 나온다. 쩝.

마치며

iCloud+ 요금제 결제는 앱 스토어 계정이 아니라 iCloud 계정으로 결제되었다.

업그레이드는 차액만큼만 결제되는데  다운그레이드는 차액에 대한 환불이 없다.

다운그레이드하면 다음달 결제될때 데이터용량을 삭제해야한다. 안하면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다.

구글 드라이브 학교 계정을 못 쓰게 되면 iCloud 2테라 요금제로 파일과 사진을 더 옮겨야겠다. 그 전까지는 구글 드라이브 파일을 정리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