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일 100개 vs. 힘든 일 1개


오늘 KBS FM 가정음악을 듣다가 피식 웃음을 지었다.

KBS FM 김미숙의 가정음악에서 김미숙님이 하차하고, 2주 동안 임시 DJ가 진행했다. 첫째주는  유정우 클래식 칼럼리스트, 두번째는  피아니스 조재혁 님이 진행했다.

금요일은 유정우 선생님이 진행하는 코너가 있어, 두 번째 주에 유정우 선생님이 나오셨고, DJ는 조재혁 피아니스트이다.

유정우 선생님은 지난 주에 일주일 동안 진행했다. 유정우 선생님 코너에서 유정우 선생님이 그런다. 지난주에 진행하느라 너무 힘들었는데 코너에 오니 좋다고. 이번주 임시 진행자인 조재혁님도 긴장된다고 하신다.

이 대목에서 피식 웃음이 지어졌다.

하루에 이런 작게라도 웃는 일이 있으면 살아갈만 할 것 같다.

그리고 “현재를 즐겨라” 라는 카르페 디엠이란 말이 생각났다.

92세 할머니가 썼다는 ‘92세 할머니가 인생에서 가장 후회했던 점‘ 도 생각났다.

루에 즐거운 일 100개와 1개의 힘든 일이 생기면 1개의 힘든일을 즐거운 일 100개로 이겨낼 수 있을까? 하는 궁금함이 생겼따.

하루가 가기 전에 심장이 벌렁거리는 일이 생겼다.

애플워치의 심박수 알림은 안 왔지만 심장이 벌렁거렸다.

심장이 벌렁거리는 일이 생기고 나서 아침에 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았다.

아무리 즐거운 일이 100개가 있어도 한 개의 힘든 일이 있으면 꽝인 것 같다. 어릴 적 아버지가 가끔 하셨단 말인,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는 말이 있는데, 어떤 일은 한 개라도 전체를 쉽게 먹어버릴 수 있는 것 같다. 붓 글씨 쓰다 화선지에 먹물 하나 잘 못 떨어뜨려서 화선지를 버린 기억도 난다. 맑은 물에 먹물 한 방울이면 까만 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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