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일관리앱 틱틱(ticktick) 으로 본 나의 2021년


할일 관리용도로 틱틱(ticktick)을 사용하고 있다. 2007년 부터 각종 할일관리하는 GTD앱을 써오다가 2019년 부터는 틱틱을 사용하고있다. 캘린더와 연동하기 위해 유료로 구독하고 있다.

할일 관리

혼자 놀지만 여전히 일정과 할일, 프로젝트 관리를 한다. 그냥 습관이다.  오히려 미팅이 없고 시키는 사람이 없으니 혼자 놀아도 이런거라도 해야 조금이라도 더 잘 놀 수 있다.

할일, 한것을 계획하고 기록하는 동안 하나라도 더 하는게 나을 수도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기록하는 게 나은 것 같다.  모든걸 다. 기록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충 정확히 하면 된다.

할일관리앱으로 본 1년 회고

1월에 틱틱에 배너 하나가 떴다. 2021년 틱틱 메모리란다.

ticktick 1년 회고

1년 동안 완료한 태스크 수

틱틱에 따르면 내가 2021년에 3,428개의 태스크를 끝냈단다.
할일관리앱 틱틱(ticktick) 으로 본 나의 2021년

가장 많이 태스크를 끝낸 날

틱틱에 따르면 8월이 내가 가장 바쁜달이었단다.

8월 4일 하루에 44개 태스크를 했다. 8월 4일에 뭘 그리 했나보니 큰 일은 없었다. 그냥 뭐낙 열심히 한 날인 것 같다.

ticktick 1년 회고 가장 많이 처리한 날

태스크 처리한 랭킹

틱틱 자체 성취 점수가 있던데 내가 상위 1%안에 들어가는 모양이다.  😆

최근에 iOS 앱에서 만든 리스트가 동기화 안되서 문의해보니 내가 무료로 만들 수 있는 최대 리스트 개수를 넘었다는 거였다. 😆  맥에서는 최대 갯수가 없는데 iOS 에서만 뭔가 문제가 있나보다.  내가 좀 많이 쓰기는 한다.

ticktick 1년 회고 처리한 태스크 수

나도 모르는 내 행동 기반의 회고 정보

컴퓨터가 잘 하는 것은 한 번 기록하면 그걸 여러가지 형태로 가공해서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다. 요즘의 뉴럴넷 기반의 인공지능 이전의 시대에는 이게 컴퓨터의 특징이었다. 할일 관리앱이 회고를 쉽게 해준다. 내가 인식하지 못하는 정보이다.

혼자 놀아도 내 할일은 늘면 늘었지 줄어들지는 않는 것 같다.

사람은 자기 의지를 믿으면 안된다. 의지는 살면서 쓸 수 있는 횟수가 몇 번 안된다. 나를 컨트롤 하려면 내 의지가 아니라 환경과 상황을 컨트롤 해야한다. 내가 나를 컨트롤 하는 방법 중의 하나는 일정과 할일, 프로젝트 관리를 하는 것 같다.

마치며

언젠가 내가 생각한 할일관리 서비스를 만들어 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런걸 생각하고 하는 것 자체가 내 취미이기는 하다.  새해도 살아있는 동안 iCal 과 틱틱과 같이 일정과 할일 관리를 계속할 것 같다.

사실 할일관리 서비스는 정말 20년 넘게 사용하면서 기획을 했지만 엄두가 나지 않았다. 정말 만들까 하고 내가 원하는 GTD 서비스 기획을 했다. 내가 원하는 기능이 있는지 GTD 앱을 다시 점검하다가 틱틱(ticktick)을 발견했다. 사실 이미 깔려있었는데 Things 등에 가려 틱틱만의 특징을 찾지 못했던것 같다. 아직 계속 틱틱에 요구사항을 보내고 있지만 틱틱에서 캘린더뷰를 보고 gtd앱 만드는걸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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