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의 추억


단팥빵을 사러 빵집에 갔더니 케익사는 줄이 길게 늘어서있다.  그러보니 오늘이 크리스마스 이브다.

언젠부턴가 크리스마스에 다들 케익을 산다. 이유는 모르겠다.  난 단팥빵과 통단팥빵을 샀다.

문득 어릴 때  크리스마스 이브 밤이 생각 났다.

 

크리마스 이브 밤에는 엄마와 같이 성당에 간다. 성당까지는 집에서 한 두 시간 정도 걷는다.  연극도 하고 뭔가 재롱잔치 같은 것을 하고 선물도 받는다.  재롱잔치 같은게 끝나면 미사를 보고 집에 온다. 밤 중에 후래시를 들고 한 두시간을 걷는다. 두 시간 까지는 아니었을 것 같기는 하다.

 

크리스마스 이브 밤 부터 자정이 지났을 무렵 집 앞에는 고요한밤 거룩한 밤 하는 노래소리가 들린다. 성당 사람들이 집 앞에서 그 집을 향해 불렀다. 한집 한집 불렀다.  아마도 성당에 다니는 집을 향해 불렀던 것 같다. 노래소리가 들리면 나는 그냥 내다 봤던 것 같다.  겁나 추운데… 하는 생각을 하며. 매번 가지는 않았던 것 같지만 엄마도 노래를 부르러 가신 것 같다.  아마도 크리스마스 이브 미사가 끝난 후에 마을을 돌면서 노래를 불렀던 모양이다.

 

성당 간지 백만년은  된 것 같다.  그냥 아련하게 그 때가 생각났다.  다시 생각나지 않을지 몰라 얼른 적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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