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600번 공항리무진 버스(제주공항 ↔︎ 중문관광단지, 서귀포)

600번 버스는 제주 공항과 중문, 서귀포를 왕복하는 공항 리무진버스다. 중문 관광단지내 호텔이나 서귀포에 호텔을 잡은 관광객이나 컨벤션 센타에 가는 사람들은 이 버스를 타고간다.

600번 버스는 제주공항과 중문관광단지,서귀포 왕복하는 리무진버스

제주버스정보시스템에 있는 600번 버스 설명이다.
 

600번 공항리무진은 제주국제공항에서 18~20분 간격으로 출발하여 중문관광단지 서귀포를 왕복운행 하는 리무진 버스입니다. 제주국제공항에서 출발하여 신제주더호텔 경유하여 중문관광단지 각 호텔을 운행하며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포, 강정, 월드컵경기장을 경유하고 서귀포 경남호텔, 서귀포부두, 파라다이스호텔 경유 종점인 서귀포 칼호텔까지 왕복운행을 하며 소요시간은 공항-중문단지(50분소요), 공항-서귀포칼호텔(80분소요)됩니다.
○ 소요시간
– 공항 → 중문관광단지 : 50분
– 공항 → 서귀포칼호텔 : 80분

제주에서 한라산을 중심으로 왼쪽으로 돌아서 공항과 중문관광단지와 서귀포를 왕복한다.

제주에서 600번 버스 타기

제주 공항에서 600번 버스 타는 곳

제주공항 5번 출구에 있다.
비행기에서 나와 오른쪽으로 끝까지 가서 나가면 600번 타는 곳이 있다.

구간마다 마다 버스 요금이 다르다

 
제주버스정보시스템에 있는 버스 요금은 다음과 같다.

 
엑셀파일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관광객이 가장 많이 가는 중문 관광단지까지는 4500원이다.   5년 넘게 이 요금은 안바뀐것 같다.

제주공항에서 집에 갈때 아내가 차를 가지고 마중을 나오면 여미지식물원에 내린다.  안그러면 호텔들을 다 서기 때문에 시간도 오래걸리고 호텔에서 버스가 돌기 때문에 난 어지러웠다.

탈 때 어디 가는지 얘기하고 교통카드 대면 된다

위에서 살펴본 것 처럼 구간마다 요금이 다르기 때문에 교통카드를 대기 전에 운전기사님에게 어디 가는지 얘기하면 금액을 찍어준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버스에 타 있으면 아줌마가 돌아다니면서 어디가냐고 물어보고 표를 끊어줬다.    재작년 부터인가 여느 버스 처럼 교통카드를 대고 타는 것으로 바뀌었다.   아마 내 경험으로는 제주도 이 공항버스가 마지막으로 본 사람이 표를 끊는 것 같다.  버스 차장이 없어지고 셀프 서비스로 바뀐거다.  그리고 그 아줌마의 일자리는 없어졌다.ㅠㅠ

중문관광단지 ↔︎ 공항은 약 50분 소요

600번은 호텔을 다 들린다. 한 10번정도 타는 듯 하다. 그래서 아내가 차로 데려다주면 여미지 식물원에서 탄다. 그럼 여미지 식물원에서 제주공항까지 약 40분이 걸린다.

한번은 비행기 시간에 늦을 것 같아서 기사님께 얼마나 걸리는지 물어본적이 있었다. 기사님은 더 빨리 가 달라는 걸로 이해하셨는지 배차 시간이 있어서 더 빨리 갈 수 없다고 하셨다.

어차피 평화로는 구간단속이 있어 시속 80KM 라 시간은 정해져있다.  전에는 평화로에 구간단속이 없었는데 찾아보니 2018년에 만들어져서 2019년 2월에 단속이 시작된 것 같다.
 
 

600번 버스 운행 시간표

 공항 출발은 20분마다 시간마다 3번 있다.  매시간별로 정시, 20분, 40분 출발한다. 6시, 6시20분, 6시 40분, 7시 이런식이다.

첫차 6:00, 막차 22:50, 배차간격 18~30분, 삼영교통(064-713-7000)

600번 운행시간표 엑셀파일이 있고, 600번 운행 시간표 웹 페이지가 있다.

마치며

어제는 오후에 갑자기 서울에서 제주로 가야했다.  

600번 막차 시간을 알아보니 공항에서 막차는 저녁 10시 50분에 있어 다행히 버스를 타고 집에 갈 수 있었다. 서울에서 밤 비행기를 타고 렌트를 안하고 버스를 탈거라면 막차 시간을 확인해봐야할 것 같다.

제주 여행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