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자식을 낳아야 하는 이유와 낳지 말아야 할 이유


왜 자식을 낳아야 할까? 어떤 사람들은 자식은 낳지 않은게 좋을까?

한국의 인구 추세

한국 인구는 감소중이고, 노령자가 겁나 중가하고 있다.

먹고 살기 힘들어서, 육아 전쟁, 교육비 등등의 이유를 자식을 낳지 않고 있다. 2070년이면 한국은 일본처럼 노인 나라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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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구 추이

(출처: 대한민국 인구상황판)

자식을 낳아야 하는 이유

유전자에 프로그램된 종족 번식

왜 자식을 낳아야 하는지를 생각하는 건 아마 요즘 세대일 것이다.

그냥 프로그램된 것 처럼 자식은 당연히 낳아야 하는 것을 생각한다. 진짜인지 모르겠지만 종족번식을 위해 유전자에 프로그램 되어 있다고 한다.

자식은 가족을 이어가는 가장 자연스러운 방법이다. 부모가 늙어갈 때 자식이 그 역할을 이어받아 가족을 지탱하고, 가족의 전통과 문화를 이어간다.

4인 가족

(사진 출처)

가족의 행복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가족을 이루면 새로운 행복이다. 아이가 웃기만 해도 세상 고통이 씻겨가는 것 같다.

“아빠 ! ” 한 마디에 허리 뿌러지는 것 같은 고통이 한 순간에 사라진다.

물론 대부분의 시간은 그렇지 않기는 하다.

사회적 기대와 압박

한국 사회에서는 결혼과 출산이 일종의 ‘사회적 의무’로 여겨지기도 한다.

한국 사회에서 결혼 안하면 어른들은 결혼하라고 하고, 결혼하면 애 언제 낳냐고 재촉한다. 이 어른들이란게 50대 이상인데, 이 50대는 바로 서태지로 대변되는 X세이다. 이 X대가 고리타분한 꼰대가 되었다.

노후 대비

자식이 있으면 노후를 대비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도 있다. 한국은 노후에 자식이 부모를 돌봐주고, 경제적으로 지원한다.

지인중에 효자, 효녀가 있다. 이런 자식이라면 꼭 자식을 낳을 것 같다.

삶의 의미와 보람

자식을 키우고 그 성장을 지켜보는 과정에서 삶의 의미와 보람을 느낄 수 있다. 부모의 책임과 의무로서 삶을 산다.

왜 사냐고 물으면 자식을 위해 산다고 한다.

거의 80이 된 지인의 인생을 회고하게 물어보곤 한다.

왜 그렇게 힘들게 일을 하고 왜 사는지에 대한 딱 한 가지 이유가 있다. 그건 자식을 위해 인생을 살았다. 자식을 먹여 살리고, 교육시키고, 결혼시키기 위해서다. 여러번, 여러 관점으로 물어보았는데도 인생을 산 유일한 이유는 자식 떄문이었다. 자식을 낳지 않았으면 이 고생을 하지 않아도 되지 않았겠냐고 물었다. 애끼 이놈아! 자식은 낳아야지! 한다. 자식을 어떻게 키웠냐고 물어보니, 그냥 지들이 알아서 컸다고 한다.

국민연금과 경제

노후에 받게 되는 국민연금은 내가 낸 걸 받는게 아니다. 내가 낸 것은 내 아버지 또는 할아버지가 받게 된다. 그러니 내가 국민연금을 받으려면 내 자식 또는 손자가 국민연금을 내야 한다.

물론 내 자식이 아니라 우리나라 국민들이 자식을 낳아야 우리가 늙었을 때 국민연금을 받을 수 있다.

국민의 숫자가 국력이다. 내수 소비자이고 생산하는 인구이다

자식을 낳지 말아야 할 이유

자식이 부모를 공양 할까?

요즘 시대애 자녀가 부모를 먹어 살리는 집이 얼마나 될까? 자기도 먹고 살기 힘들고, 자녀가 있다면 더 먹고 살기 힘들다.

아마 50년 정도 전의 얘기일 것이다.

부모 가진 유일한 집을 담보로 생활비 대출받아 생활하고 있는데, 그 집을 안 준다고 부모와 인연을 끊었다는 기사를 본지 이미 15년 정도 된 것 같다.

물론 내 주변에 효자, 효녀들이 있지만 그런 집이 과연 얼마나 될까.

경제적 부담

자식을 키우는 것은 비용이 많이 든다. 특히 교육비가 문제다.

한국은 학벌 사회다.

우리나라 인구가 줄어드는 이유는, 아이를 낳지 않은 이유는, 학벌 사회인 한국에서 교육비를 감당하기 어려워서일 거라 생각한다.

자식의 대학등록금, 결혼비용은 내 노후 자금의 고갈을 뜻한다. 결혼비용을 주는 부모는 대단한 경제력을 가진 부모일 것이다. 대학등록금을 주는 부모는 최소한 은수저 이상이다. 유학을 보내는 부모는? 금수저나 할아버지의 재력일 것이다.

지인 중에 결혼 하고 자식을 낳지 않은 지인이 있다. 나도 먹고 살기 힘든데 자식까지 먹여살리기 힘들다면서 처음 부터 아이를 안 낳는다고 했다. 지금 보면 금전적으로는 충분하다.그래도 안 낳는다.

혼자사는 지인들이 있다. 외로울때 아플 때 힘들지만 왜 무자식이 상팔자인지 알 것 같다.

자식을 책임지지 못 할 때

지식iN에 부모의 질문중에 자식을 호적에서 파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이 심심치 않게 올라온다. 중2병 걸린 자식을 둔 부모들의 질문이다. 이 질문에 대해 답은 중2, 또는 중2를 지난 고등학생들이 경우가 많다. 이 시간만 지나면 돌아오니 조금만 참으라고 한다. 지식iN 서비스의 참 좋은 점 중의 하나이다.

마음이 맞지 않은 부부는 이혼하면 된다. 혼인은 계약이기 때문이에 계약을 파기하면 된다.

감당할 수 없는 자식을 날을 수 있다.

병에 걸린 자식이 태어날 수도 있고, 성장하면서 감당하지 못할 만큼 삐뚫어질 수도 있다.

자식은 예측할 수 없다. 책임지지 못할 자식이 태어날 수 있다.

자식은 계약이 아니라서 파기할 수 없다.

물건이라면 버리고 다시 사면 되지만 자식은 그럴 수 없다.

프로메타우스처럼 매일 독수리나 까마귀가 간을 파 먹지만 또 다음날 생겨 매일 반복된다. 이 고통은 중2병 때로 끝나지 않을 수도 있다.

마치며

국민연금과 가족의 행복을 생각하면 자식을 낳아야한다. 그러나 요즘 처럼 나 혼자 살기도 힘든데 자식까지 먹여살리기 힘들다.

맞지 않은 부부는 이혼하면 되고, 맞지 않은 직장은 퇴사하면 되고, 나라꼴이 싫으면 이민가면 된다. 그러나 자식은 한번 낳으면 그럴 수 없다. 책임지지 못할 거라면 자식은 처음 부터 안 낳는게 좋을 것 같다. 자식을 끊을 수 없으니 나를 끊는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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