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에서 iCloud 드라이의 ‘Mac 저장 공간 최적화’란?


iCloud 드라이브에 파일을 저장하면 맥과 아이폰, 아이패드에서 사용할 수 있다. iCloud 설정중에 아이폰과 아이패드에는 없고 맥에만 ‘Mac 저장 공간 최적화’라는 설정이 있다. 이 설정은 언제 사용하는게 좋을까?

iCloud 드라이브

iCloud 드라이브 동작방식

iCloud 드라이브에 파일을 올리면 맥, 아이폰, 아이패드에 사용할 수 있다

iCloud 드라이브는 클라우드 서비스로 파일을 iCloud 서버에 저장한다. iCloud 드라이브에 파일을 올리면 같은 iCloud 계정으로 로그인 한 아이폰, 아이패드, 맥에서 파일을 사용할 수 있다.

맥과 iCloud 드라이브는 동기화

맥에서 iCloud 드라이브를 켜면 파인더 iCloud 드라이브가 생긴다. 파인더에서 iCloud 드라이브에 파일을 넣으면 iCloud 에 파일이 업로드 된다. 이때 업로드만 되고 내 맥에는 파일이 없는게 아니라 맥과 iCloud 드라이브가 동기화된다. 맥의 용량을 차지한다.

iCloud 드라이브에만 저장하려면?

내 맥은 512GB 인데 iCloud 드라이브 2TB 요금제에 가입해서 2TB를 사용하려면 내 맥도 최소 2TB여야할까?

아니다. iCloud 드라이브는 기본적으로 맥의 파일과 동기화한다. 그런데 동기화기 되어 icloud 에 파일이 업로드 된 후에 파인더에서는 보이지만 맥에는 용량을 차지하지 않고 iCloud 에만 존재하게 할 수 있다. 파인더에서 iCloud 드라이브에 올린 파일을 오른쪽 버튼 눌러서 ‘다운로드 제거’를 하면 된다. 이 방법으로 맥에서 파일은 보이지만 iCloud 드라이브에만 파일이 저장되게 할 수 있다.

삭제(delete)와 제거(remove)의 레이블을 다르게 사용한다. 파일 삭제, 다운로드 제거 이런식으로 말이다. 파인더에서 iCloud 파일의 ‘다운로드 제거’는 파일을 삭제하지 않고 가상본을 맥에 남겨놓고 실제로는 맥에서 삭제한다. 가상본이 있으므로 파일이 삭제된것은 아니라 iCloud 드라이브에는 있다.

그럼 맥 용량을 차지하지 않는다. 사용하려고 파일을 열려고 하면 그때 다운로드한다.

iCloud의 ‘Mac 저장 공간 최적화’란?

맥의 시스템 설정 중 iCloud 설정에 ‘Mac 저장 공간 최적화’ 가 있다.

Mac 저장 공간 최적화

Mac 저장 공간 최적화

저장 공간이 충분한 경우 iCloud Drive의 모든 콘텐츠가 이 Mac에 저장됩니다. Mac에 저장 공간이 필요한 경우 이전 문서는 iCloud에만 저장됩니다.

출처: 애플 도움말, Mac에서 저장공간 최적화하기

‘Mac 저장 공간 최적화’를 켜면?

기본적으로 맥과 iCloud 드라이브는 동기화해서 맥 용량을 차지한다. 그런데 이 옵션을 켜면 맥에 저장공간이 부족할 때 iCloud 에 업로드 된 파일 중에서 파일이 크거나 잘 사용하지 않은 파일을 자동으로 맥에서 제거된다. 이 때 맥에서 파일은 보인다. 사용하려고 파일을 열면 다시 다운로드한다. 위에서 설명한 iCloud 드라이브에 있는 파일을 ‘다운로드 제거’를 해서 iCloud에만 저장되게 하는 걸 맥이 자동으로 하는 것 같다.

반대로 맥 저장공간 최적화를 끄면? 맥 용량이 부족했을때 자동으로 iCloud 드라이브에 올린 파일을 제거해서 용량을 확보하지 않는다.

이 옵션을 끈다고 iCloud 에만 파일이 존재하고 맥에는 없는게 아니다. 자동으로 용량을 확보하느냐하는 옵션이다.

맥저장공간최적화를 켜면 계속 내 맥 파일을 감시해서 저장공간을 부족하면 iCloud 드라이브에 저장된 파일의 다운로드삭제를 해서 맥 저장공간을 확보한다.

아이폰과 아이패드에는 ‘저장 공간 최적화’ 옵션이 없다.

아마도 자동으로 이 옵션이 켜 있는 상태인 것 같다.

파일을 열면 기기에 파일을 다운로드 한다. 파일을 사용 후에 삭제하거나 다운로드 제거를 하지 않으면 기기 용량을 차지하게 되고 용량이 부족해질 수 있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의 용량이 부족하면 자동으로 로컬에서 파일을 제거하는 것 같다.

활용

‘Mac 저장 공간 최적화’ 사용

맥에서 iCloud 드라이브에 파일을 두고 사용해서 이 옵션을 켜고 사용했다. 맥에 용량이 부족하면 자동으로 iCloud 에 올려져있는 파일용량을 제거해서 맥 용량을 확보한다. 그런다고 파일이 삭제되는 것은 아니다.

파일을 열 때 다운로드한다. 물론 이 자동으로 파일용량이 삭제(정확히 삭제가 아니라 다운로드제거해서 iCloud 드라이브에만 존재하게)된 파일은 잘 사용하지 않은 파일이나거 용량이 큰 파일이었다.

iCloud 드라이브에 2TB가 저장되어 있고, 내 맥 여유공간이 100기가이고 처음 iClould와 동기화한다면? 맥이 꽉찰까? 맥 저장공간최적화 옵션을 켜면 맥 저장공간을 꽉채우지 않고 여유공간을 남겨두고 나머지를 동기화한다. 얼마나 여유 공간을 남겨두는지는 모른다.

그냥 이 맥저장공간 최적화를 켜고 사용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

수동으로 맥 저장공간 관리하는 경우에 끈다

한 동안 이 옵션을 켜고 아무 생각없이 편하게 살았다.

그런데 파이널컷프로를 사용하면서 맥 저장공간이 부족해졌다. 파이널컷프로는 iCloud 드라이브에 있는 파컷파일을 사용하지 않고 로컬파일만 사용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파이널컷프로에서 랜더링하거나 내보내기할때 맥 저장공간을 많이 차지한다.

그래서 작업이 끝난 파이널컷프로 보관함을 iCloud 드라이브로 옮기고 ‘다운로드 제거’를 해서 iCloud 드라이브에만 있게 했다. 휴지통도 자주 비운다.

맥 저장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iCloud 드라이브에 있는 파일 중 잘 사용하지 않은 파일을 ‘다운로드 제거’ 하는데, 전에 ‘다운로드 제거’한 파일이 다시 다운로드 되어 있었다. ‘Mac 저장 공간 최적화’ 가 켜 있어서 그런 것 같다. 그래서 이 옵션을 껐다.

처음 iCloud 드라이브를 동기화하면 내 맥의 저장공간 여유와 상관없이 iCloud 드라이브에 있는 모든 파일을 다운로드 한다. 맥에 동기화가 되면 ‘다운로드 제거’를 해서 맥에 가상본만 남겨서 맥 저장공간을 확보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수동으로 맥 저장공간 관리하는데 이게 불편하다.

마치며

맥에서 iCloud 드라이브를 사용한다면 ‘Mac 저장 공간 최적화’를 켜는게 알아서 맥 저장공간을 확보해주니 괜찮은 것같다. 다만 나 처럼 수동으로 맥 저장공간을 관리한다면 끄는게 나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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