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파인더에서 이미지 크기 변경 및 jpg 압축하기 (단축어)


사진을 블로그나 웹사이트에 올릴 때 이미지 크기를 작게 만들고 jpg로 변환하면서 압축한다. 파일이 여러 개 있을때에는 하나씩 열어서 리사이징 하는게 여간 귀찮은게 아니다. 반복적인 건 자동화를 할 수 있다. 단축어앱을 이용해서 파인더에서 여러 이미지 파일을 바로 리사이징 + jpg 파일로 변경 + jpg 압축할 수 있게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

맥에서 단축어앱으로 자동화

맥에서 오토메이터(Automator)라는 앱으로 자동화를 할 수 있다.

아침마다 맥북에서 자동으로 블루투스 스피커에 연결하고 라디오앱을 켜게 만들어 쓰고 있다.

2021년 맥OS 몬터레이 (macOS 12) 부터 단축어(Shortcut) 앱이 생겼다.

아이폰용 자동화앱인 워크플로우라는 회사를 사서 그 앱을 없애고 몇 년 후에 iOS 13에 기본앱으로 내 놓은데 단축어앱이다.

단축어 앱 아이콘

단축어앱의 영어이름은 단축 URL 처럼 긴걸 짧게 만드는 Shortcut 이다.

단축어앱은 여러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게 해준다. 프로그래밍을 하지않고 클릭클릭으로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

여러 이미지 파일을 한 번에 크기를 변경할 수 없을까?

네이버 블로그나 티스토리에 사진을 올릴 때에는 파일 크기를 신경쓸 필요 없다. 그냥 원본을 올리면 자동으로 썸네일을 만들어준다. 용량도 내가 신경쓸 필요 없다.

그런데 나 처럼 설치형 워드프레스로 블로그나 웹 사이트를 운영한다면 이미지 파일을 적당히 줄여줘야 한다. 그래야 이미지 전송 트래픽도 적게 들고, 차지하는 용량도 적게 든다.

또한 이미지 업로드할때 압축하게 되는 CPU 사용도 줄일 수 있다. 워드프레스는 이미지 파일을 최대 2000픽셀 정도 크기로 조절해준다.

그런데 내가 사용하는 jpg 압축 플러그인이 아이폰으로 찍은 4M정도 사진을 변환하다가 죽거나 썸네일을 못 만드는 적이 몇 번 있다.

그래서 1024픽셀로 줄여서 올리나다. 그럼 워드프레스가 알아서 각 크기에 맞는 썸네일을 만들어준다.

사진 한 장이면 크기를 조절하는데 여러장을 찍었을 때에는 하나씩 열어서 리사이즈 하는게 귀찮다.

여러 개의 이미지 파일을 내가 원하는 크기로 변경 하고 jpg 로 변환하면서 압축을 한다. 보통 85% 정도 압축이 적당하다.

나는 이미 워드프레스에 사진을 업로드할때 90%로 압축하므로 여기서도 대충 90% 정도 압축하는 걸로 지정했다. 늘 같기 때문에 입력하지 않고 한번에 다 변환하는 단축어 앱을 만들었다.

파인더에서 사진을 선택하고 빠른 동작에서 만든 이미지크기변경을 누르면 자동으로 모두 변경된다. 변경된 파일을 특정 폴더로 이동된다.

맥 파인더 빠른동작 이미지크기 변경

여러 이미지 파일을 한 번에 리사이즈 + jpg 변환 + jpg 압축하는 단축어앱 만들기

오토메이터로 만들다가 문득 단축어앱이 생각나서 단축어앱으로 다시 만들었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단축어앱 사용하는 거랑 같아서 익숙하다.

아래가 최종 단축어앱 내용이다.

오른쪽에서 동작을 찾은 후 끌어서 왼쪽으로 떨어뜨리면 된다.

위 아래로 드래그앤드롭으로 작업 순서를 변경할 수 있다. 입력 받게 할 수도 있는데 그냥 늘 같은 값이라 값은 다 지정했다.

맥 파인더 이미지 라시이징 단축어

1.단축어앱을 열어 +를 클릭한다.

2. 오른쪽의 설정 아이콘을 클릭하고, ‘빠른 동작으로 사용’을 체크하고 ‘Finder’를 체크한다. 그럼 위 그림에서 첫번째 동작이 자동으로 추가된다.

3. 오른쪽위의 동작 아이콘을 클릭하고 검색창에서 ‘이미지 크기 변경’으로 검색해 ‘이미지 크기 변경’ 동작을 왼쪽으로 끌어서 떨어뜨린다. 원하는 크기를 입력한다.

4. 검색창에서 ‘이미지 변환’을 검색해 왼쪽으로 끌어서 떨어뜨린다. 더 보기를 클릭해서 원하는 압축품질을 조절할 수 있다.

5. 검색창에서 ‘파일 이동’을 검색해서 왼쪽으로 옮긴다. 옮길 폴더를 지정한다. 만약 이미지가 있는 폴더 아래에 새 폴더를 만들고 그 안에 넣고 싶으면 더보기를 클릭해 하위경로를 지정한다.

6. 검색창에서 ‘Finder에서 파일 표시하기’를 검색해 왼쪽으로 옮긴다. 이렇게 하면 변환한 파일을 옮긴 디렉토리를 파인더가 자동으로 열어준다.

마치며

이 단축어를 만든 덕분에 귀찮은 파일 크기 변환 시간이 엄청 줄었다.

게으른 엔지니어가 세상을 바꾼다고 한다.

기계는 인간의 육체적 한계를 넘게 해주다 지능까지 대체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아직도 반복적인 것을 자동화하는 기술의 흐름은 여전하다.

반복적인 것은 기계한테 시킨다. 맥에서 단축어앱이나 오토멩터,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애플워치에서 단축어앱을 이용하면 프로그래밍을 하지 않아도 클릭클릭해서 만들 수 있다.







제휴 링크로 구매 시 제휴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지급받아 콘텐츠를 제작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댓글이나 소중한 커피 한 잔 부탁드려도 될까요?

커피 사주기



























플랭크스타: 플랭크 타이머

목표 시간, 세트 등 다양한 방식을 지원하는 플랭크 타이머, 음성 안내, 일별/월별/연도별 운동 기록 관리









Add a Comment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