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금리인상: 연 2% → 2.3%

10월 6일 부터 토스뱅크의 이자율이 2.3%로 변경되었다. 인터넷뱅킹인 토스뱅크, 카카오뱅크, 케이뱅크는 수시입출금 이자율이 높다. 금리 인상시기에 토스뱅크 이자율은 얼마나 올랐을까?

토스 뱅크 금리 인상 연 2.% → 2.3%

토스앱을 열었는데 금리가 인상되었다는 배너가 떠 있다. 열어보니 이자율이 2.3%로 인상되었다.

토스뱅크 공지사항을 찾아보니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토스뱅크 수신상품 금리가 다음과 같이 변경됩니다.

▶ 대상 상품 : 토스뱅크 통장, 토스뱅크 모으기, 토스뱅크 키워봐요 적금 (총 3종)

▶ 시행일자 : 2022년 10월 6일 (목요일) 

▶ 금리변경 상세 안내 (연, 세전) 

① 토스뱅크 통장, 토스뱅크 모으기 

*금액구간 : 토스뱅크 통장, 토스뱅크 모으기 계좌의 매일의 최종잔액 합산액을 말합니다. 

※ 토스뱅크 통장, 토스뱅크 모으기는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으로 금리가 변경되는 경우 변경일부터 변경된 금리가 적용됩니다.
(기존 가입자도 변경일부터 변경된 금리가 적용됩니다.)

② 토스뱅크 키워봐요 적금

※ 최고금리는 기본금리에 우대금리를 가산한 금리입니다.

※ 토스뱅크 키워봐요 적금은 금리 변경 시행일 이후 신규 가입한 계좌에 대하여 변경된 금리가 적용됩니다.

토스뱅크 출시 1년 만에 금리 변경

토스뱅크는 2021년 10월 5일에 출시했다. 연이자율 2%로 인기를 끌었다. 그리고 2022년 10월 6일이 되어 2.3%로 이자율을 인상했다.

기준 금리가 인상되는 동안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는 이자율을 올렸지만 토스뱅크는 올리지 않았다. 언제 올리나 했는데 만 1년만에 올렸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0.75%일때 토스뱅크 2%는 높았다. 기준금리가 8월 2.5%이고 연말까지 3%가 넘을거라 예상하는 상황이다.

수시입출금 통장의 연 이자율 비교

코로나 때분에 기준 금리가 0.75%~0.5%로 낮았던 2020~2021년에는 인터넷뱅킹의 수시입출금 이자율이 높았다.

그러나 금리가 인상하면서 최근 토스뱅크, 카카오뱅크, 케이뱅크와 증권사 CMA 이자율을 비교해보면 증권사 CMA 이자율이 가장 높다.

다음은 한국의 기준 금리 인상 추이이다.

마치며

2021년 10월 토스뱅크가 출시할때 연2.0%를 준다고 해서 카카오뱅크에서 토스뱅크로 옮겼다.정기예금도 몇 개 깨서 토스뱅크에 넣었다. 1년 정기예금 이자율이 1.2%정도 할 때였는데 수시입출금이 2%는 매우 높은 거였다. 그러나 1억원 이하만 2%로 변경되었다.

금리가 인상할때 토스뱅크 이자율이 올라갈지 궁금했다. 역시나 토스뱅크는 출시빨이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2.5%로 오르는 토스뱅크는 12개월 동안 2%를 유지하다가 10월에서야 2.3%로 올렸다.

토스뱅크에서 한 한국투자증권의 특판이 6개월에 4.3%였다. 인터넷뱅킹은 비용도 적게 들지만 대출 이외에도 다양한 사업 방법이 있다고 하는데,금리 인상시기에는 증권사 CMA 발행어음 이자율을 따라갈 수 없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