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을 매도한 후에 출금 하려고 했다. 매매 내역에는 매도한 금액이 잡히는데 인터넷 뱅킹으로 이체하려고 하니 잔액이 부족하다고 나온다.  그래서 찾아보았다.
 

(사진 출처)

주식 매도 후 2영업일부터 출금할 수 있다

월요일에 매도를 했다면 수요일에 출금할 수 있다.
영업일 기준이니 토요일과 일요일은 영업일에 포함되지 않는다.  금요일에 매도했다면 화요일에 출금할수 있다.
매도일 기준으로 요일별 표를 만들어 보았다.

 
보통 인출 가능한 날짜의 자정인데 보통 자정부터 6시 까지 시스템 점검을 하는 경우가 많으니 9시에는 출금이 가능하다.  증권사별로 인출 가능 시간은 다른 것 같다.
 
 
 

매도 후에 바로 출금이 안되는 이유는?

궁금해서 찾아보았다.
매도 후에 바로 출금이 안되는 이유는 증권사가 증권예탁결제원에 거래내역을 등록하고 소유권을 이전해야 매도 대급을 지급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오늘 매도하면 내일 증권예탁원에서 소유권 등록하니 그 다음날 부터 출금이 가능하구나!

증권예탁결제원에 소유권이전 절차가 있다고 하니, 정확하게 시스템이 어떻게 동작하는지 모르겠지만 다음과 같은 시간으로 내 맘대로 생각해보았다.

1. 매도일(1영업일): 장 마감 후에 그날 매도한 주식을 모아서 증권예탁원에 전달한다
2. 2영업일: 증권예탁원에서 소유권 이전한다
3. 3영업일: 증권사에서 출금이 가능하다. 자정 기준인데 새벽에 시스템 점검이 있으니 그날 9시에는출금이 가능하다.

 
그럼 내가 매도 한 후 영업일 기준으로 하루지난 다음날 부터 출금이 가능한 셈이 된다.
나는 “오늘 매도하면 내일 증권예탁원에 내 이름으로 소유권 등록하고 그 다음날 부터 출금이 가능하구나!” 라고 이해했다
HCI에서는 멘탈모델이란 개념이 있는데 세상이나 도구를 사용하는 방법을 각자의 머릿속에서 이해하는 방법이다.   이렇게 과정을 이해하면 무조건 D+2영업일을 외울 필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