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파트너스 돈 버는 딴 세상

쿠팡은 한국의 아마존이 되고 싶은지 아마존이 하는 걸 따라하는게 있는데 바로 아마존 어필리에이트 같은 쿠팡 파트너스이다. 쿠팡 파트너스는 링크를 타고 와서 쿠팡에서 매출이 일어나면 매출의 3%를 제공하는 CPS(Cost Per Sales) 모델의 제휴 마케팅이다.
 
나도 블로그에 쿠팡 파트너스 링크를 넣고 있다.  블로그나 유튜브 보면 수익이 되게 많던데 나는 수익이 그리 많지 않아 책을 찾아 읽어보았다. 북트리에 메모해 놓은 몇 가지를 옮기면 다음과 같다.
 
『쿠팡파트너스 돈 버는 딴 세상』 라는 책을 보니 이 저자  두 명은 수익이 아주 많다.  부업이라는데 책 까지 쓸 정도니 그렇겠지.

쿠팡블로그’를 운영할 때는 하루 30~40개 정도 포스팅했다. 현재는 하루 1~2시간 정도를 할애하여 5~10개 정도를 포스팅하고 있다. 수익은 2021년 3월 기준으로 100만 원 정도였다.

블로그나 유튜브를 키워서 하는 방식이 아니라 이미 있는 커뮤니티나 지식iN등에서 활동하는 방법이 나와있다.  부업이니 이미 큰 트래픽을 이용하는 모양이다.

여러 방법 중에 카페에서 진심으로 추천을 하고 댓글이나 쪽지로 제품에 대한 쿠팡 링크를 보내는게 노하우인 같다.

보통 커뮤니티 광고나 홍보는 바로 잘리거나, 의심을 하기 마련인데 마스크 이야기가 정말 많이 올라오고 있었고 나는 본문에 절대 링크를 걸지 않고, 댓글에 누가 질문을 하면 여기서 구입했다고 링크를 던졌다. 그러면 많은 사람이 오히려 나에게 고마워했다.
네이버 카페는 가입한 모든 카페에 마스크 관련 키워드들을 알림설정해 놓았다. 마스크라는 키워드는 기본이고 웰킵스, 동해, 에티카, 아에르, 유한 크리넥스 등등 유명한 마스크 브랜드들도 누군가 글을 쓰면 알림이 뜨도록 해놨고, 비말 차단, KF94, KF80, 새부리 마스크, 연예인 마스크, 숨쉬기 마스크 등등 마스크 관련한 특징적인 키워드들도 전부 알림설정해 놓았다.

 
내가 만든 네이버 카페의 키워드 알림과 댓글 알림을 잘 이용한다^^  (내가 만드라고 시켰는데 특허 낼때에는 내 이름도 안 넣어준게 또 생각나네 ㅠㅠ)
아. .나는 못하겠다. ㅠㅠ   난 이렇게 부지런하지 못하다.  절실하지는 않은 모양이다.  암튼 내 스타일은 아니다.
 
이런  노하우는 알려지면 무용지물이다.
네이버 블로그에 쿠팡 링크 도배했다가 저품질에 걸리고, 그걸 회피하기 위해 티스토리로 보내서 거기서 다시 쿠팡으로 리다이렉트 하고, 카페 댓글에 쿠팡 링크 거는 등등

도배가 되면 카페 매니저가 막고,  검색엔진이 막고 사용자도 알아서 불신을 갖게 된다.  그래서 이런 노하우가 책으로 나왔다면 이미 큰 효과는  없다. 노하우는 절대 전자책이나 책으로 나오지 않는다.  다 알면 더 이상 노하우가 아니다.
물론 아는 것과 실제로 하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

위에서 인용한대로 저자들은 실제로 써보고 진짜로 추천을 하고, 쿠팡 링크 달면 매니저가 지우거나 멤버들이 불신을 가지니, 진짜 물어보는 사람만 쪽지로 보내줘서 수익을 많이 냈다.

이 방법을 알아도 실제로 하는 사람이 수익을 내는 것 같다.

참고로 쿠팡 파트너스에 가입할때 추천인 ID를 넣으면 첫 한달 동안 4%가 수익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