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공체어 C30+, 가성비 좋은 매쉬의자


직장에서 허먼밀러 에어론 의자를 사용했는데 등판과 좌판이 메쉬라서 열이 빨리 빠져 좋았다.  특히 여름에는 메쉬 좌판의 효과가 좋다.   좌판도 메쉬로된 가성비 좋은 의자를 찾아 두 개를 구입했는데 그 장단점을 기록한다.

 

 

의자는 허리 말고도 엉덩이 닿는 부분의 열

나는 여름이면 의자 방석을 대나무로 바꾼다. 오래 앉아 있으면 엉덩이에 열이나기 때문이다.  오래 앉아 있으면 대나무도 미지근해진다.

듀오백도 막 나왔을 때 부터 오래 사용했었는데 등이나 허리 지지가 되니 엉덩이 열이 내겐 더 이슈였다. 그래서 듀오백 의자를 쓸때에도 여름에는 대나무 방석을 사용했다.

스폰지쿠션으로 된 방석, 가죽으로 된 중역 의자나 쇼파, 게이밍 의자는 푹신하지만 여름에는 오래 앉아 있으면 엉덩이 부분이 열이 나고 땀이 차기도 한다. 자동차 의자도  등쪽에 에어콘 바람이 나오는 의자도 있지만 엉덩이가 닿는 부분은 가죽이라 통풍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여름에는 통풍이 되는 쿨방석을 깐다.  노트북 발열을 식히기 위해 노트북 아래에 쿨러나 쿨패드를 설치하는 것 처럼 의자에 쿨 방석을 까는 것과 같다.

 

 

허먼밀러 에어론 체어 디자인

허먼밀러의 의자 디자인에 대한 사례는 찾기 어려운데, 마케팅 책에서 본적이 있다.

외주로 디자인한거였고 의자에 앉아 있는 사람들을 관찰해보니 엉덩이를 움직이는 것을 보고 엉덩이 열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지금의 메쉬 디자인을 한 거였다.

의자를 만든 후 소비자에게 앉힌 후 반응을 물었는데 다들 좋다고 했다. 그런데 커버는 씌우냐는 답변을 했다. 메쉬로 되어 있으니 뼈대만 있는 의자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사실 자세한 리서치 내용은 없는데 등과 엉덩이 부분의 열이 포인트이므로 일정 시간 이상 앉게 한 후 열 온도와 주관적 피드백을 받아야 하는데 그만한 리서치 능력이 있는 회사는 아닌 것 같았다.

세일즈 전략 측면에서 바로 소비자 시장에 내놓지 않았고 기업 대상의 b2b 판매를 했다. 워낙 고가로 책정된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 메쉬의자가 소비자에게 호응이 있을 지 확신을 못해서이기도 하다.

 

 

메쉬로 된 등받이 + 좌판 의자 제품

이젠 더 이상 허먼 밀러 의자를 사용할 수 없어 대안을 찾았다. 메쉬 등받이 뿐만 아니라 메쉬 좌판으로 된 의자이다.

메쉬 얘기만 하지만 허리 지지나 좌판의 하중 분산, 팔걸이 높낮이 조절, 목 조절 등은 공통적으로 기본이었다.

 

  1. 허먼밀러 뉴 에어론 (180만원)
  2. 시디즈 T500 에어 (34만~43만원)
  3. 듀오백 바인 200M 에어로 풀메쉬  (32만 ~60만원)
  4. 삼공체어 C30+ (189,000)

 

삼공체어 C30+ 구입

허먼밀러 자체도 비싸지만 목 받이는 별도로  25만원이다.   가끔 공동구매로 75만원에 올라온다고 하지만 내겐 아직 무리다.

시디즈와 듀오백도 괜찮아 보이는데 가격대비 성능으로 삼공체어 C30+ 로 결정했다.

사실 이번이 두 번째 구매다.

작년 여름에 제주집에 삼공체어 C30을 샀었다. 등 부분의 메쉬가 벗겨져서 얘기를 했더니 보완한 C30+ 모델을 만들었다면 새 등 판을 보내줬다.

큰얘가 서울집의  내 의자를 지 작업실로 가져가서 새 의자를 구입했다.  이번에도 삼공체어 C30+를 구입했다.

 

 

 

 

 

 

 

 

좌판이 30도 이상 올라가지 않는 삼공체어 C30+

C30+은 엉덩이가 닿는 좌판의 온도가 30도 이상으로 올라가지 않는다고 해서 상품명을 만든 모양이다.

온도로 제품명을 만들었으면 일반 스폰지 방석과 대나무 방석, 플라스틱으로된 다른 메쉬의자 좌판의 열을 측정해 힛맵으로 보여주면 직관적일 홈페이지에 가보니 그런 자료는 없었다. 메쉬 좌판은 통풍이 되니 열이 비슷할 것 같지만 스폰지나 라텍스 방석과 비교만 해도 시각적으로 한눈에 알 수 있어 좋을 텐데 아쉽다.

 

메쉬 좌판

허먼밀러가 그립기는 하지만 허먼멀러는 메시가 플라스틱과 쇠로 되어 있어서 오래앉아 있으면 엉덩이 부분이 베기는 느낌이 있는데 삼공체어는 천 메쉬라서 그런게 없다.

 

메쉬 등판

허먼밀러가 딱딱한 플라스틱 같은 등받이 느낌이라면 삼공체어는 천이라도 닿는 느낌이 다르다.

 

메쉬 천 vs 플라스틱

허먼밀러나 다른 메쉬의자는 메쉬가 플라스틱이다.

그래서 그런지 허먼 멀러 의자에 앉을때 가끔 엉덩이가 딱딱한 데 오래 앉아있을 때 처럼 조금 아프기도 했다.

삼공체어의 메쉬는 천이다.  좀 허접해보이고 늘어날지 않을까 걱정을 했었는데 1년 정도 써보니 다행히 늘어나지는 않았다.   오히려 천의 장력으로 탱탱거려서 스폰지 방석과 다른 장력으로 인한 쿠션 효과가 있는데 괜찮은 거 같다. 대신 좀 약해보이는데  제품 설명대로 문제는 없었다.

 

 

메쉬가 특정인 의자이니 메쉬 천의 소재가 중요할텐데  소개한 영상을 보니 이탈리아의 모노사를 가지고 자체 개발했다고 한다.   그럼 뭔가 기술적인 특허가 있나 싶어 상품페이지를 보내 특허는 없었다.

 

매쉬천 좌판의 문제

1년 넘게 사용했는데 매쉬천 아래에 먼지가 뿌옇게 쌓여있었다.  모르고 살다가 이번에 아내가 청소하면서 발견했다. 아무래도 천이라 그런게 아닌가 싶다.  매쉬천 좌판을 주기적으로 먼지를 닦야줘야할 것 같다.

 

 

체형에 맞게 조절할 수 있는  기능들

30만원대 이상의 의자들에 있는 기능들이 있다.  좀 약해 보이고 싼 느낌이 있는데  허먼멀리나 듀오백에 없는 기능도 있어 가성비 측면에서는 괜찮은 것같다.

허리 지지 조절

듀오백이 처음 나왔을 때 등이 중요한줄 알고 오랫동안 사용했었는데 등이 아니라 허리가 중요한거였다.

의자를 앉는 바른 자세를 엉덩이를 등받이 뒤까지 넣어서 허리를 의자에 지지해줘야한다.

삼공체어는 좀 조잡해보이기는 하지만  허리를 지지해주는 곳을 조절할 수 있게 해 놓았다. 다른 의자는 이런게 없다. 아무래도 메쉬를 천으로 만들어서 가능한 것 같기도하다.

 

틸트

TV 로 봐도 되는데 귀찮아서 바로 맥북으로 유튜브나 넷플릭스를 볼 때 의자를 뒤로 제꺼서 보곤 한다.  20만원대 이상의 의자에만 있던 것 같은데 이 기능도 있다.

 

좌판 이동

이건 다른 의자에서 못 본 기능인데 좌판이 앞뒤로 조절할 수 있다.  키가 크거나 다리가 긴 사람은 허벅지 부분이 의자에 맞지 않을 수 있는데 이건 그걸 보완해준다.

 

 

목 받침대 높이 조절 및 메쉬

허먼밀러 에어론은 목 받침대가 고려되지 않게 설계되었는데 지금도 안나온다. 추가로 목 받침대를 붙일 수 있는게 그게 25만원이가 한다.   보통 못 받침대는 쿠숀으로 되어 있는데 이건 메쉬라도 좋다.

높이가 조절되는고 뒤로도 조절이 가능한데 다른 것도 그렇지만 목의 너무 받치고 있는 느낌이다.

 

 

조립하기

조립할때에는 육각렌치와 십자 드라이버가 필요

육각렌치는 동봉되어 있지만 십자드라이버는 들어 있지 않으니 없으면 준비해야한다.

 

 

조립과정

다른 의자도 그렇지만 아주 어렵지는 않았지만 아주 쉬운것도 아니었다.  홈페이지의 영상을 보고 했다. 혼자서 조립했는데 등판을 조립할때에는 책상이나 탁자에 올려 놓고했다.  홈페이지에 조립하는 영상이 있어 가져왔다.

 

 

전반적으로 가성비 좋은 의자

메쉬좌판도 있는 가성비 좋은 의자이면서 기능적으로도 가성비가 좋다.

가성비가 좋다는 것은 가격 대비해 상대적으로 성능이 좋다는 것이지 성능이나 품질이 아주 좋다는 것은 아니다.

의자에 대한 사용자의 문제점을 해결한다고 메쉬까지 포함해서 여러 기능을 넣었다. 그 만큼 조잡해지고 그 만큼 고장날 확률도 커진다. 다행히  사용한지 1년이 넘었는데 아직까지는 고장나거나 메쉬 천이 늘어나거나 찢어지지 않았다.  듀오백은 15년 정도 쓴 것 같은데 이 제품은 나온지 몇년 안돼서 앞으로 10년을 더 쓸수있을지는 모르겠다.

그래도 30만원 이상 줘야 살 수 있는 메쉬 좌판 의자를 이 가격에 사는 것으로 만족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 자세한 상품 정보가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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