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극적인 동료


일본 애니메이션과 드라마인  <노다매 칸타빌레> 에서 지휘자를 꿈꾸는 치아키가 두 번째로 지휘를 하게 된 R☆S 오케스트라에는 그 학교 뿐만 아니라 일본의 다른 음대에서 쟁쟁한 연주자들로 구성된다. 이들은 각 대학에서 최고들인데   R☆S 오케스트라에서 최고의 연주자들과 연주를 하는 것에 흥분한다.

정말 오랫만에 자극적인 동료들을 만났어

치아키는 이런 말을 한다.

정말 오랫만에 자극적인 동료들을 만났어 – 치아키

노다메 칸타빌레 정말 오랫만에 자극적인 동료들을 만났어

이 대사에 가슴이 뛰었다.

난 최고가 아니라서 그들의 마음을 알 수는 없지만 오케스트라의 특성상 최고들과 같이 최고의 오케스트라를 하는 마음은 정말 흥분될 것 같다. 게다가 그 분야에서 최고의 사람들과 같이 경쟁을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성장 하게 된다.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고 성장하기

직장생활을 시작하고 나서 3년정도 지나면 대학때 배운것을 다 써먹었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 공부를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거나, 이제 일 좀 적응이 되어  매너리즘에 빠져 자극을 찾기 위해 부서나 직장을 옮기기도 한다. 이런게 3년, 6년, 9년 뭐 이런식으로 오기도 하는 것 같다.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고, 계속 성장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직장내나 밖에 멘토를 두는 것도 방법이고, 주변에 배울 수 있는 사람들과 일을 하거나 뭐든 어떤 사람이든 내게 자극을 주는 사람을 만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다.

누구에게서나 배울 수 있다

소위 말하는 이름난 학교, 이름난 직장이나 조직에 가면 최고의 동료가 있을까? 확률적으로는 남들 놀 때 안 놀고 공부하거나 연습했으니 그런 사람을 만날 확률이 높을 것 같다.

그러나 내 경험으로는 정말 특별한 사람 빼 놓고 사람 다 거기서 거기다. 내게 영감과 자극을 주는 동료는 학교 다닐 때 시험 공부만 잘한 그런 사람들이 아니다. 현실적으로는 시험 성적과 상관없이 어딜 가도 내게 자극을 주는 사람은 많다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 이나 열정적인 사람 을 찾아 보고나 동호회나 모임에 나가 열심히 하는 사람들을 만나보는 것이 좋았다.

최고는 시험공부를 잘 한 사람이 아니라 내가 인정하는 최고이다. 비단 최고가 아니라 하더라도 누구에게서나 배울 수 있다.

논어에도 이런 말이 있다

三人行必有我師焉 擇其善者而從之 其不善者而改之
삼인행필유아사언 택기선자이종지 기부선자이개지


세 사람이 길을 같이 걸어가면 반드시 내 스승이 있다. 좋은 것은 좇고 나쁜 것은 고치니 좋은 이도 나의 스승이 될 수 있고, 나쁜 이도 나의 스승이 될 수 있다.

논어(論語) 술이편

마치며

스스로 자극을 만들지 못하면 외부에서 자극을 받으면 된다. 자극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을 찾아 보는게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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