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AR, MR, XR 이 뭘까?


HCI(인간과 컴퓨터 상호작용) 분야에서 연구되던 VR, AR이 산업에서 실제로 보급화되면서 MR, XR 이라는 개념도 생겼다. VR, AR, MR, XR 용어와 개념, 예를 찾아 보았다.

VR, AR, MR, XR

무슨무슨 현실(Reality)로 각 용어의 개념은 다음과 같다.

  •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실제가 아닌 가상의 환경으로 사용자의 오감을 자극하여 실제와 유사하게 공간적, 시간적 체험
  •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 실제 환경에 가상의 사물이나 정보를 합성하여 원래 환경에 존재하는 사물처럼 보이게
  • MR(Mixed Reality) 혼합현실: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을 혼합해서 현실과 가상이 자연스럽게 연결
  • XR(eXtended Reality) 확장현실: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혼합현실 등을 모두 아우루는 용어

우리가 경험하는 현실(Reality)에 컴퓨터의 발달로 가상세계를 경험하는 VR과 현실에 가상이 합해진 AR 기술이 있다. 즉 진짜 현실, 가상 현실, 증강현실이 있고, 증강현실에서 가상세계 오브젝트와 현실세계에서 상호작용을 할 수 있으면 혼합현실이다. XR은 VR, AR, MR을 통칭한 용어이다.

개념적으로는 이렇고 하나씩 예를 살펴봐야 이해하기 쉬울 것 같다.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우리가 사용하는 인터넷이 크게 보면 가상현실이다. 커뮤니티나 메신저 , SNS에서 소통 하는데 이건 컴퓨터상에서만 존재한다. 다만 가상현실이라는 용어는 손으로 잡거나 보는 등의 오감으로 경험하는 것을 말할때가 많다.

요즘은 VR을 가상현실이라고 번역하는데, 우리나라 HCI 연구 초기에는 ‘인공 현실감’으로 표시했다. 내가 만든 한국HCI연구회는 그냥 동호회 같은 모임이고, 학회인 한국HCI연구회는 원래 정보과학회 산하의 연구모임이었다가 학회로 발전했다. 연구모임이던때에는 카이스트 인공지능연구센터 연구원이 주축이었는데, 귀국한 원광연 교수는 1991년에 카이스트에 VR연구실을 만들었다. 원광연 교수는 VR을 우리말로 ‘인공 현실감’이라고 했다. 영어로는 ‘가상’이지만 경험하는 입장에서는 실제가 아니라 인공적인현실감이라는 표현이 적절한 것 같다. 인공지능과 인지과학에서 아주 유명한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싸이먼 교수는 우리가 만드는 도구나 컴퓨터 등을 자연에 있는게 아닌 인공물이라고 했다. ‘인공적’ 이라는 표현은 이렇게 쓰이는 것 같다.

VR을 체험하려면 보통 머리에 고글 같은 것을 쓴다. 메타(구 페이스북)가 회사이름도 바꾸면서 메타 버스 사업에 집중하면서 메타 퀘스트(구 오큘러스 퀘스트)를 보급한다.

수술 훈련도 한다.

먼저 떠난 딸을 만나는 엄마

메타(오큘러스) 퀘스트, 애플 비전 프로 등의 VR 정보는 마이템 VR에서 확인할 수 있다.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

현실 세계에 가상 현실을 올린 것으로 보통 안경을 쓰고 본다. 안경을 통해 현실 세계가 보이는데 현실세계위에 정보나 가상 오브젝트가 올라가 있다.

아마 개념적인 원조는 만화 드래곤볼에서 베티지가 한쪽 눈에 쓴 스카우터일 것 같다. 만화 보면서 깜짝놀랐었다. . 베티지는 스카우터에 손오공의 전투력이 표시된다.

드래곤볼 스카우터

구글 글래스가 가장 유명하다.

스마트폰으로 경험할 수 있는 유명한 AR은 포켓몬고 게임이다.

안경에 카메라가 있는데 이 카메라 때문에 프라이버스 이슈가 발생했다.

구글 글래스는 지금은 의료에서 많이 사용된다.

MR(Mixed Reality 혼합현실)

MR은 혼합현실이 약자이다. 증강현실이 현실세계에 가상의 정보가 덪 입혀진 정도라면 혼합현실은 상호작용 까지 하는 것을 말한다.

혼합현실은 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가 가장 유명한 것 같다.

2023년 6월에 애플이 WWDC에서 애플 비전 프로를 공개하면서 공간 컴퓨팅이라는 말을 하는데, AR 플랫폼이라고 표현한다. 아직은 가상현실 경험보다는 영상을 보거나 실제 세상에 가상이 합해진 혼합현실을 체험할 수 있다.

XR(eXtended Reality 확장현실)

XR은 확장현실의 약자로 VR, AR, MR 등을 대표하는 용어이다.

마치며

운동하려고 메타(오큘러스) 퀘스트2를 사서 쓰고 있는데, 꽤 만족한다. 아직 무거워서 오래쓰면 광대뼈 압박이 있는게 문제이다. 요즘은 메타 퀘스트2로 맥북에 연결해 가상 데스크탑으로 쓰기도 한다. AR 글래스에서 가상 정보를 겹치는 것 보다 영상을 보거나 가상 데스크탑을 사용하는 HMD(Head Mounted Display) 에 관심이 있다. 머리에 착용하는 디스플레이 장치말이다. 요즘 시대는 TV를 보는 등의 같이 경험하지 않고 혼자 스마트폰을 보는 경향이다. 큰 TV사지 말고 머리에착용하는 디스플레이를 구입하면 영화를 보거나 일을 할 때 가상 모니터로 200인치 정도 크기의 화면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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