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M1챕을 탑재한 맥북에어와 맥북프로를 탐내는 중이다.
2018 터치바 맥북프로를 한달 전에 배터리와 키보드 하판을 다 교체해서 배터리가 4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다.  그래도 배터리 8시간 이상에 매직키보드 그리고 팬 소음이 없고 발열이 적어 손바닥이 뜨겁지 않는 M1칩을 쓴 맥북에어와 맥북프로가 탐난다. 16인치는 성능은 탐나지만 무거워서 싫다.
 

(애플 사이트에서 캡처)

 
M1 칩을 쓴 맥북에어와 맥북프로는 가격은 약 40만원 정도 하는데, 성능은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는 리뷰도 있다.
맥북에어는 팬이 없고 맥북프로는 팬이 있다. CPU를 많이 쓰는 영상이나 음악 프로그램은 팬이 있는 맥북프로가 더 나을 듯 한데 벤치마킹을 보면 큰 차이가 없는 것 같다.
궁금했다. Xcode 빌드는 얼마나 차이가 날까?
찾아 보았는데 이미 테스트한 결과가 있다.
 
 

M1맥북프로가 M1맥북에어보다 더 빠르다

fresh build 또는 clean build 는 처음부터 소스코드를 다 빌드하는 것이고, incremental build는 한번 빌드 후에 수정한 코드만 빌드하는 것을 말한다.
한번 빌드 후에 코드를 수정 후에 빌드는 m1 맥북에어와 맥북프로가 차이가 없는데, 클린빌드는 M1 맥북프로가 M1맥북에어보다 3초가 더 빠르다.
 

 
 

M1맥북에어가 그냥 맥북프로보다 빠르다

2019 맥북프로 13인치가 116초 걸리는데 M1맥북에어는 42초 걸린다. 허걱.  맥북에어는 그냥 문서작성이나 인터넷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맥북프로보다 훨씬 더 빠르다.
 
 
M1맥북에어는 M1맥북프로보다 무게가 조금 더 가볍고, 팬이 없고 가격이 40만원 정도 싸다.  M1칩 맥북에 영상이나 음악 도구도 팬이 잘 안돈다는데 Xcode 빌드 정도야 껌이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