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 2.0 이 선정한 가장 중요한 50인
|6월 20일, 비지니스 2.0 은 중요한 50인을 선정해서 발표했습니다.
선정기준은 어떤 사람의 아이디어나 제품, 비지니스의 통찰력이 우리가 오늘날 살고 있는 세상을 바꾸는가 라고 합니다.
비지니스 2.0이 선정한 50명의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1 | You! | The consumer as creator |
2 | Sergey Brin and Larry Page | Co-founders, Google |
3 | Paul Jacobs | CEO, Qualcomm |
4 | Rupert Murdoch | CEO, News Corp. |
5 | Steve Jobs | CEO, Apple Computer |
6 | Susan Desmond-Hellmann | President of product development, Genentech |
7 | The Emerging Global Middle Class | China, India, Russia, Brazil, and elsewhere |
8 | Fujio Cho | Chairman, Toyota |
9 | The New Oil Despots | King Abdullah bin Abdul aziz al Saud (Saudi Arabia), Mahmoud Ahmadinejad (Iran), Hugo Chavez (Venezuela), and Vladimir Putin (Russia) |
10 | Ray Ozzie | Chief technical officer, Microsoft |
11 | Marc Benioff | CEO, Salesforce.com |
12 | Robert Iger | CEO, Walt Disney Co. |
13 | Stewart Butterfield and Caterina Fake | Co-founders, Flickr |
14 | Brian McAndrews | CEO, aQuantive |
15 | Jack Ma | CEO, Alibaba.com |
16 | Barry Diller | CEO, InterActiveCorp |
17 | Ed Zander | CEO, Motorola |
18 | John Thompson | CEO, Symantec |
19 | Mark Hurd | CEO, Hewlett-Packard |
20 | Ben Bernanke | Chairman, Federal Reserve Board |
21 | Bill Gates | Benefactor, Bill and Melinda Gates Foundation |
22 | Reid Hoffman | Angel investor and CEO, LinkedIn |
23 | The New New Media | Kevin Rose (Digg) and Jimmy Wales (Wikipedia) |
24 | Patricia Woertz | CEO, Archer Daniels Midland |
25 | Kevin Martin | Chairman, Federal Communications Commission |
26 | Ed Whitacre | Chairman and CEO, AT&T |
27 | Jeremy Allaire | CEO, Brightcove |
28 | Chad Hurley and Steven Chen | Co-founders, YouTube |
29 | Danny Rimer | General partner, Index Ventures |
30 | Muhammad Yunus | Founder, Grameen Bank |
31 | Greg Isaacs | Director of developer relations, eBay |
32 | Alex Bogusky | Creative director, Crispin Porter & Bogusky |
33 | Vinod Khosla | Founder, Khosla Ventures |
34 | David Heinemeier Hansson | Partner, 37signals |
35 | Tim O’Reilly | Founder and CEO, O’Reilly Media |
36 | Janus Friis and Niklas Zennström | Co-founders, Skype |
37 | Patricia Russo | CEO, Lucent Technologies |
38 | Oprah Winfrey | Entertainment mogul |
39 | Electronic Frontier Foundation | |
40 | Jeff Valdez | Founder, SiTV |
41 | Stephen Maurer and Andrej Sali | Adjunct associate professor, University of California at Berkeley, and professor, University of California at San Francisco |
42 | Jeff Bezos | CEO, Amazon.com |
43 | The Pre-Internet Dinosaurs | Larry Ellison (Oracle), Paul Otellini (Intel), and Michael Dell (Dell) |
44 | William McDonough | Architect, William McDonough & Partners |
45 | Richard Branson | Chairman, Virgin Group |
46 | Mike Morhaime | Co-founder and president, Blizzard Entertainment |
47 | Nick Denton | Publisher, Gawker Media |
48 | Naguib Sawiris | CEO, Orascom Telecom |
49 | David Allen | Author, Getting Things Done |
50 | Blake Krikorian | Co-founder and CEO, Sling Media |
놀라운 것이 하나 있습니다. 이 50명중 1등은 누구일까요?
‘여러분’ , 바로 ‘사용자’ 를 1등으로 선정했습니다. 선정 기준에 따르면 세상을 바꾸는 가장 큰 아이디어를 내는 사람은 사업가나 교수가 아니라 바로 우리 사용자, 소비자들이라는 것이겠죠.
최근 구글이 악마가 아니냐는 이슈가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그들의 목표는 사용자라는 것을 알 수 있게 하는 동영상이 있습니다. 올해 6월 7일 구글 내부에서 진행하는 테크토크에서 구글의 User Experiece Team 을 관리하는 Jen Fitzpatrick 이 The Science and Art of User Experience at Google 라는 제목의 발표 하면서 다음과 같이 ‘사용자에 집중해라 . 그러면 나머지는 따라 온다. 따라서 구글은 최대한 최대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사용자 중심’, ‘소비자 중심’ 이라고 하는 것은 새로운 말은 아닙니다. 그동안 기업에서 꾸준히 부르짖었던 말입니다.
학창시절 사회책에서 배웠던데로 정당의 목적은 정권 획득에 있고, 기업의 목적은 이윤추구에 있습니다. 그러나 정치가가 "저는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 국회에, 청화대에 나가겠습니다" 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국민의 심부름꾼이고, 국민을 위해서, 국민이 원해서 나간다고 합니다.
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회사의 목적은 돈을 버는 것입니다" 라고 광고하지 않습니다. 소비자가 최우선이고, 그래서 소비자의 만족을 위해서, 소비자의 가치를 위해서 이러 이러한 제품을 만듭니다 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러나 정말로 국민을 위해서 국회에 가거나 대통령이 된 사람은 몇이나 될까요, 또는 사용자가 먼저이고, 사용자가 항상 옳고, 사용자에게 답이 있다고 하는, 말이 아니라 실제로 행동으로 보인 기업인은 얼마나 될까요?
웹 2.0 이라고 하면서 사용자가 가장 중요하다고 하면서도, 실제로는 사용자의 말을 믿지 않고, 사용자의 목소리를 처음 부터 들으려 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용자가 뭘 알아, 사용자는 내가 만들어 주는 데로 쓰는 거야" 라는 사고 방식을 가진 사람도 있습니다. ‘사용자에게 답이 있다’ ,’사용자 중심의 제품을 만들자’ 라고 말로는 하면서도, 실제로는 사용자는 ‘진짜’ 로 무식하고, 어리석어서 나의 고매한 뜻을 몰라준다’ 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비지니스 2.0이 사용자를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나 제품을 만들어 내는 가장 중요한 사람’ 이라는 관점은 새로운 접근인 것 처럼 들립니다.
그러나 중요한 한 것은 ‘진짜로’ 그렇게 느끼고, ‘행동’ 하고, ‘능력’ 이 있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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