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이 칼이라면 겸손은 칼집이다


재능이나 실력이 높은 사람들이 있다. 아주 높은게 아니라 조금 높으면 하늘 높은줄 모르고 잘난척 하다가 결국에는 사람들의 지지를 못받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실력이 아주 뛰어난 사람 중에는  아주 겸손한 사람이 많다. 실제로 내가 만나본 임원들이나 CEO중에 참 실력있다고 생각되는데도 동시에 너무나도 겸손한 분들도 많았다. 직원들은 잘난척이 극에 달하는데도 임원이나 CEO 는 그런 직원들의 잘난척을 걱정하고 아주 겸손했다. 이거 이거, 높은 사람들의 처세술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뇌리를 확 스치고 지나가기도 한다.
언젠가 CEO의 좋은 습관이란 기사에서 CEO들의 겸손에 대한 내용을 본적이 있다.

“재능이 칼이라면 겸손은 칼집이다. 재능은 자신을 현재의 위치에서 한발 더 나아가도록 해준다.
이때 겸손은 시기의 칼날을 막아내고 견제의 지뢰를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겸손은 귀와 눈을 겸허하게 열어 놓고, 남의 말을 받아들이고 분발하게끔 한다.
그래서 재능만 있는 이는 현재완료형에 머물지만, 겸손을 겸비한 이는 미래를 향해 진행형으로 늘 발전한다.”

재능과 겸손을 칼과 칼집에 비유한 것이 원래 어디서 유래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후진타오의 성공비결-겸손하라 대한 기사에서도 이와 비슷한 내용이 있었다

“재능이 칼이라면 겸손은 칼집이다. 재능만 있는 사람은 현재완료형에 머문다. 겸손을 겸비한 사람은 미래진행형으로 발전한다.
자신을 한 발 더 나가도록 해주는 힘이 겸손이다. 자신을 낮추고 비웠을 때 다른 사람과 더불어 성장하고 행복해지는 슬기가 생긴다. 회사 생활하는 사람에게 최고 덕목이 겸손이다.”

위의 인용은  CEO나 후진타오에 대한 홍보측면이 없는 것은 아니겠지만 사실여부는 그냥 따지지 말고 내용만 보고 그냥 배울만한 점들이라고 생각해보자.
실력이 아주 좋은 사람은 동시에 아주 겸손하다는 이런 표현은 서양적인 사고방식이 아니라 동양적인 사고 방식이긴 하다.
어쨌든 재능=칼, 겸손=칼집이라는 비유는 참 적절한 것 같다. 칼을 가는 것도 필요하지만 그 칼은 적도 베지만 나도 베일수 있다. 칼은 필요할때 써야하겠지만 칼집에 넣어두는 것도 꼭 필요하다.
재능이 칼이라면 겸손은 칼집이다. 이는 재능과 겸손을 같이 연마해야 한지 한가지만 있어서는 안된다는 말이기도 한다.
실력이 높으면 사람들은 그것을 인정할 수 밖에 없는데 그 실력은 시기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실력이 높은 사람이 겸손하다면 말은 달라진다. 물론 그 겸손이 가식이라면 더 짜증나기도 하다.
근데 어쩌냐! 재능과 겸손은 어느정도까지 학습되어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타고난 것이 더 큰 것 같은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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