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책에서 모바일까지 목록 페이지 네비게이션의 변화

요즘 모바일로 웹 사이트나 앱을 사용할때 목록에서 페이지 번호나 다음 버튼을 누르는 경우는 거의 없고, 그냥 스크롤 하면 자동으로 다음 페이지가 보인다.

책 페이징에서 CGU, GUI, 손가락 제스처 까지

페이지 번호 네비게이션 에서 정리한 대로, 목록의 페이지 네비게이션의 메타포는 종이책의 페이지라고 볼수 있는데,

이게 컴퓨터로 오면서 페이지 번호가 되고, 페이지를 이동하기 위해서 마우스가 없고 키보드만 있었을때에는 명령어를 이동하고,

마우스가 생기고 거기에 혁신적으로 휠이 생겨서 휠로 스크롤을 했지만, 여전히 PC에서는 페이지 번호나 다음버튼을 눌렀다.

이게 손가락으로 터치를 하는 터치 기반의 모바일에서는 스와이핑 제스처를 통해서 스크롤 뿐만 아니라 페이징도 하게 되고, 그러면서 페이지 간에 페이지를 나누는 것이 그냥 다음 페이지만 불러오게 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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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금과 웨어러블 처럼 사람들의 목적은 크게 변화지 않고 방법이 달라지는 것 처럼, 컴퓨터의 목록의 여전히 종이책의 페이징 방식을 갖고 있으면서, 사용하는 방법이 키보드 입력에서 마우스 클릭, 그리고 손 제스처로 변하고 있다.

자동 로딩이 되면서 사라진 기능

그런데 여기서 손제스처로 바뀌면서 특정하는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는 기능은 사라져서 사용하는 방법이 한쪽 방향으로만 갈 수 있게 되었는데, 이것도 재미 있다. 사람들은 그렇게 특정 페이지로 이동하거나, 현재 페이지가 어디인지 그렇게 중요하게 알 필요가 없어 보이기도 하니깐 말이다.

모바일 서비스를 만들면서 페이지 네비게이션은 웹이건 앱이건 페이징을 하지 않고 자동으로 불러드리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는데, 사람들이 특정 페이지로 바로 이동할 수 없어서 불만한 사람은 거의 찾아 볼 수 없었다.

오히려 기존 모바일웹 서비스에서 자동으로 다음 페이지가 불러오지 않은 것들에 대한 불만들은 많았던 것으로 봐서는, 현재 페이지가 몇 페이지이고, 특정 페이지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것은 그다지 사람들에게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

내 블로그도 워드프레스의 플러그인을 사용해서 구현해 보았다. 자동 로딩해주는 플러그인들이 많이 있었는데, Infinite Scroll and Load More Ajax Pagination 를 사용했다.

적용해 놓고 보니 다음버튼 찾아서 안눌러도 되어서 정말 편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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