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에게 좋은 부모가 되려면?

좋은 부모는 어떤 사람일까? 아이를 사회적으로 유능한 인재로 키워내는 사람? 아니면 사회에서 성공시키는 사람?

자녀의 “성공” , 바르게 키우기, 자신이 원하는 삶을 찾게 해주기 등등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과연 부모는 아이보다 지능이 더 높고, 경제력이 있어야 부모 역할을 할 수 있는가를 내내 생각하게 하게 한 영화 <아이 앰 샘>에서,  7살 지능을 가진 샘은 오랫동안 생각해 왔다며 자식에게 좋은 부모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한다.

자식에게 좋은 부모가 되려면,
처음 부터 한결 같아야 합니다. 인내할 줄 알고, 아이 말을 잘 들을 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더 이상 들을 수 없게 돼도 듣는 척 해줄 수 있어야 합니다.

 

아이 앰 샘

 

자녀가 인생을 어떻게 살지 스스로 깨닫고 결정할 수 있도록 여러 기회를 주는 것, 주어진 인생을 어떤 즐길 것이 있는지 알려주고, 앞선 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며 사는 세상에서 사회나 역사에 뭔가 이바지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 등등이 내가 부모로서 해주고 싶은 것들이다.

다만, 요즘 세태를 보면 혹시 부모가 자식을 대할 때에는 아이가 논리적이고 이성적으로 행동하기 바라면서, 동시에 아이니깐 아무것도 모른다고 대하는 것인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아이를 부모가 생각하는 사람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니라, 자녀가 깨닫고 인생을 찾을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믿고 기다리고, 희생을 묵묵히 감수하는 것이 부모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

북한이 남침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가 요즘 청소년이 무서워서라는 우스개 소리가 있는데, 그런 청소년을 자녀로 두고 있는 부모가 얼마나 힘들지 상상이 안 간다. 그런 부모에게 좋은 부모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논의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될 수도 있을 것 같지만, 어떤 부모가 될지에 대해서는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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