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새홈의 로그인창 위치
|많은 포탈과 인터넷 사이트의 로그인창은 왼쪽에 있다. 다음도 그렇고 네이버도 그렇다. 지금은 없어졌지만 마이엠은 로그인창이 오른쪽에 있었다. 야후!의 로그인창은 오른쪽에 있었고, 지금은 피싱의 위험을 고려해서 바로 입력할 수 있는 입력창은 없지만 로그인 링크는 아직도 오른쪽에 있다.
네이버의 로그인창이 왼쪽에 있으니 왼쪽으로 옮겨달라고?
사람들은 야후! 의 로그인 창을 왼쪽으로 옮겨달라고 했다. 그 이유는 다음과 네이버가 왼쪽에 있기 때문이란다.
사용자 일부도 그렇게 얘기했고, 직원들중 일부도 그렇게 얘기했다.
사용자의 포탈간 중복 사용이나 현재의 일등 포탈의 디자인이 산업비표준이 되는 현실을 부인할 수는 없다.
그런데 무슨 이유인지 야후!의 로그인창은 계속 오른쪽에 있다.
네이버 새홈의 로그인창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옮겨갔다.
내년도에 바뀐다는 네이버의 새로운 홈 개편내용을 보니 로그인창이 오른쪽에 있다.
이제 사용자와 각 인터넷 사이트를 담당하는 직원들은 뭐라고 얘기할까?
네이버가 로그인창의 위치를 오른쪽으로 바꿨으니 우리도 바꿔야 한다고 할까? 아니면 다른 포탈이나 인터넷 사이트가 바꾸는지 안바꾸는지 기다리자고 할까?
그럼 앞으로 야후!가 로그인창을 왼쪽으로 바꾸면 인터넷 담당자들은 뭐라고 할까?
야후!가 왼쪽으로 바꾸었으니 왼쪽으로 바꾸자고 할까? 국내의 네이버가 1등이니 네이버를 따르자고 할까? 아니면 더 두고보자고 할까?
빨리 따라 하거나 생각을 갖고 하거나
네이버는 왜 로그인창을 왼쪽에 두었을까? 그러다가 왜 오른쪽으로 옮겼을까?
왜 그랬는지 직접 설계하거나 결정한 사람이 아니라면, 인터렉션 설계 문서나 리서치 문서를 본적이 없는 사람이라면 기존의 사용 습관 보다 디자~인적으로 레이아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나, 어떤 것을더 강조하기 위해서 그런 레이아웃이 나왔을 것이라느니, 직위가 높은 사람이 좋아했을 것이라느니 하면서 ‘분석 한다면서 추측’을 할 것이다. 실제는 관련자만 알텐데 말이다. 내 블로그의 benchmark 라는 태그의 글들중 많은 것들은 이런류의 내용들이다.
닐슨이 엉뚱한 얘기를 많이 했지만, 그중 쓸만한 얘기중 하나는 When Bad Design Elements Become the Standard 라는 글이다.
어떤 디자인 요소가 산업에 80% 이상 쓰이고 있을때 다른 디자인을 쓸려면 100% 이상의 신뢰할 수 있는 연구를 해야 하고, 50~79% 가 쓰이고 있다면 적어도 50% 이상의 사용성 연구로 입증해야 한다
퍼셋티지 숫자야 닐슨 자기 맘대로 적었겠지만 내가 이 글에서 얻은 것은 ‘산업비표준이 아닌 새로운 UI를 얘기할때에는 확실한(?) 것을 만들어야 할 만큼 어렵다’는 것이다. 이런 닐슨의 사용성 얘기 말고 내 생각엔 전략적으로 어떻게 아이덴티를 보이는 것도 중요한 의사결정 사항이다.
사람들이 많이 쓰기 때문에 어떤 것은 산업비표준이 되기도 한다. 시장 점유율 1등이 하는 것을 따라하는 것은 쉽고 안전하다. 업혀서 가고 싶다면 빨리 따라하고, 자기 생각대로 갈려면 철학이나 전략이나 증거를 갖고 해야 할 것이다.
이제 로그인창 위치 얘기를 할때 뭐에 근거를 둘까?
정치적 압박에 의해서인지 아니면 사용자에게 더 나은 가치를 주려고 시작했는지 알 수는 없지만 네이버가 내년에 홈을 바꾼다고 한다.
로그인창이 왼쪽에 있어야 하는지 오른쪽에 있어야 하는지는 모르겠다. 왼쪽이냐 오른쪽 위치 주제로는 네비게이션 패널을 왼쪽에 두어야 할지 오른쪽에 두어야 할지도 있다.
내 관심 사항은 이제 인터넷 회사 직원들이나 인터넷 사이트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로그인창을 어디에 두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얘기할때 무슨 근거를 대는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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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새로운 메인페이지 런칭 후 수개월 이내에 다시 왼쪽으로 돌아올 것 같습니다만,,
네이버 입장에서는 신규 캐스트 서비스의 주목도를 높이기 위한 한시적인 전략이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아마 로그인창이 오른쪽으로 간 후 이용자들의 이용 행태에 대한 분석이 이루어지겠지만, 이번 기회에 우측 로그인창의 사용성에 대한 테스트를 행하려는게 아닐까요? ㅎ
우측 로그인창은 사용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구조라고 생각하는 1人
네이버 새로운 메인페이지 런칭 후 수개월 이내에 다시 왼쪽으로 돌아올 것 같습니다만,,
네이버 입장에서는 신규 캐스트 서비스의 주목도를 높이기 위한 한시적인 전략이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아마 로그인창이 오른쪽으로 간 후 이용자들의 이용 행태에 대한 분석이 이루어지겠지만, 이번 기회에 우측 로그인창의 사용성에 대한 테스트를 행하려는게 아닐까요? ㅎ
우측 로그인창은 사용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구조라고 생각하는 1人
흥미있게 읽었습니다.
아래는 로그인창이 왼쪽상단에 있어야만 한다는 의견입니다…
http://cafe.naver.com/usable/486
흥미있게 읽었습니다.
아래는 로그인창이 왼쪽상단에 있어야만 한다는 의견입니다…
http://cafe.naver.com/usable/486
신규 캐스트 서비스의 주목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에 대해서는 섹시고니님과 생각을 같이 하지만 우측 로그인창은 사용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구조라는 측면에서는 반대되는 생각이네요.
전 파란이나 구글에 익숙해져 있는지는 몰라도 오른쪽에 로그인창이 있는것이 훨씬 좋던데요.
메인 정보들을 한눈에 보기가 훨씬 수월해요. 그리고 필요에 의해 로그인을 하는 편이라 그리고 이건 제 생각이지만 마우스를 옮기는 동선도 오른쪽이 훨씬 편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글 잼있게 읽다 갑니다^^
신규 캐스트 서비스의 주목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에 대해서는 섹시고니님과 생각을 같이 하지만 우측 로그인창은 사용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구조라는 측면에서는 반대되는 생각이네요.
전 파란이나 구글에 익숙해져 있는지는 몰라도 오른쪽에 로그인창이 있는것이 훨씬 좋던데요.
메인 정보들을 한눈에 보기가 훨씬 수월해요. 그리고 필요에 의해 로그인을 하는 편이라 그리고 이건 제 생각이지만 마우스를 옮기는 동선도 오른쪽이 훨씬 편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글 잼있게 읽다 갑니다^^
로그인창은 필수 정보 부분이라 어느 위치에 있어도 사용자는 찾아내겠지요. 지난 NHN deview 컨퍼런스에서, 메인 화면의 아이 트래킹 결과 발표하는 것을 보았는데요. 왼쪽 로긴 영역 바로 하단의 왼쪽 컨텐츠들에는 사용자들이 시선도 주지 않는다는 결과도 있었구요. 참 의외라는 생각을 했습니다만. 로긴 영역의 위치는 사이트의 목적과도 부합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근거가 필요하겠지만요. 로긴보다 더 중요한 무엇인가가 있다면, 변경될 네이버 메인과 같은 구성이 나올 수도 있겠지요.
로그인창은 필수 정보 부분이라 어느 위치에 있어도 사용자는 찾아내겠지요. 지난 NHN deview 컨퍼런스에서, 메인 화면의 아이 트래킹 결과 발표하는 것을 보았는데요. 왼쪽 로긴 영역 바로 하단의 왼쪽 컨텐츠들에는 사용자들이 시선도 주지 않는다는 결과도 있었구요. 참 의외라는 생각을 했습니다만. 로긴 영역의 위치는 사이트의 목적과도 부합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근거가 필요하겠지만요. 로긴보다 더 중요한 무엇인가가 있다면, 변경될 네이버 메인과 같은 구성이 나올 수도 있겠지요.
NHN DeView 2008 에서 발표된 ‘사례로 살펴보는 NHN의 사용자 경헙 디자인’ 에서 네이버홈의 아이트래킹 힛맵을 봤는데, 바뀌는 네이버홈의 로그인 위치가 오른쪽으로 간 것에 대한 것의 설명은 없네요.
로그인 창이 우측에 있다는 것이 좋거나, 왼쪽에 있는 것이 문제라는 언급이 없는 것으로 보아,
추측 하건데 디자~인 때문에 로그인 창을 우측으로 옮겼고, 우측에 로그인창이 있는 포탈인 야후!와 파란을 보니 왼쪽에서 우측으로 시선이 움직이기 했지만 우측을 보긴했으니 우측으로 옮겨도 되겠다는 생각을 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NHN DeView 2008 에서 발표된 ‘사례로 살펴보는 NHN의 사용자 경헙 디자인’ 에서 네이버홈의 아이트래킹 힛맵을 봤는데, 바뀌는 네이버홈의 로그인 위치가 오른쪽으로 간 것에 대한 것의 설명은 없네요.
로그인 창이 우측에 있다는 것이 좋거나, 왼쪽에 있는 것이 문제라는 언급이 없는 것으로 보아,
추측 하건데 디자~인 때문에 로그인 창을 우측으로 옮겼고, 우측에 로그인창이 있는 포탈인 야후!와 파란을 보니 왼쪽에서 우측으로 시선이 움직이기 했지만 우측을 보긴했으니 우측으로 옮겨도 되겠다는 생각을 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의 갠적인 생각은, 첨에 로긴창을 왼쪽에 둔것은 글을 읽을때 사람들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보기때문에 눈에 띄게 하려고 왼쪽 맨 위에 둔거 같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상대적으로 광고를 오른쪽에 넣을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검색사이트는 광고로 먹기살기때문에,
그렇게 하면 광고수익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로긴창을 오른쪽에 둠으로써 왼쪽에 광고가 생기겠지요.
그러면 사람들은 광고를 먼저 인지를 하게되어 광고를 클릭하는 수가 늘지 않을까요??
저의 갠적인 생각입니다만;;ㅋㅋ
저의 갠적인 생각은, 첨에 로긴창을 왼쪽에 둔것은 글을 읽을때 사람들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보기때문에 눈에 띄게 하려고 왼쪽 맨 위에 둔거 같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상대적으로 광고를 오른쪽에 넣을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검색사이트는 광고로 먹기살기때문에,
그렇게 하면 광고수익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로긴창을 오른쪽에 둠으로써 왼쪽에 광고가 생기겠지요.
그러면 사람들은 광고를 먼저 인지를 하게되어 광고를 클릭하는 수가 늘지 않을까요??
저의 갠적인 생각입니다만;;ㅋㅋ
hyun님의 지적대로 광고 이슈가 큰 것중 하나로 보입니다.
hyun님의 지적대로 광고 이슈가 큰 것중 하나로 보입니다.
포털을 기사 읽기용으로 쓰는게 대부분이라 아무 생각 없이 daum.net만 쓰다보니 오른쪽으로 로그인이 간걸 어제서야 봤습니다. 개이적인 생각으로는 아무래도 로그인이 중요하지 않아서 디자인적 요소를 더 살린것이 아닌가 합니다. 제가 여기저기 살펴보니 다음, 네띠앙, 드림위즈, 하나포스… 정도 말고는 모두 네이버풍으로 바뀌어 있더군요. 아예 창 위치가 1픽셀도 안틀린곳도 있었습니다. 네이버 카피가 꼭 좋은것인지 의문이 가는군요. 좋은글 잘 봤습니다.
포털을 기사 읽기용으로 쓰는게 대부분이라 아무 생각 없이 daum.net만 쓰다보니 오른쪽으로 로그인이 간걸 어제서야 봤습니다. 개이적인 생각으로는 아무래도 로그인이 중요하지 않아서 디자인적 요소를 더 살린것이 아닌가 합니다. 제가 여기저기 살펴보니 다음, 네띠앙, 드림위즈, 하나포스… 정도 말고는 모두 네이버풍으로 바뀌어 있더군요. 아예 창 위치가 1픽셀도 안틀린곳도 있었습니다. 네이버 카피가 꼭 좋은것인지 의문이 가는군요. 좋은글 잘 봤습니다.
왼지 어이없다는 생각….
솔직히 귀찬기만하고
계속하던게 이상해지니깐 불만생기고
참나 옴기는게 뭔 그리 BIG DEAL이라고-_-
인터넷은 다수의 의견으로 돌아갑니당 알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