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지 출력 부분의 인터렉션 설계


저는 RSS 리더기를 블로그라인(bloglines.com)을 사용합니다. 블로그 라인은 아이디를 이메일 주소로 받는데, 오늘 이메일을 수정했습니다. 수정한 내용이 이메일로 오고, 링크를 클릭하는 작업을 거쳐야 했습니다 .

아이디를 확인하라는 링크를 클릭하니 블로그라인 페이지가 나오면서 잘 확인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메시지 아래에 보니 등록할 수 있는 RSS 들이 보이고 바로 등록을 할 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그것도 블로그라인 스탭들이 추천하는 RSS와 오늘의 가장 인기 있는 구독들입니다.

bloglines.com

블로그라인은 아이디 인증을 웹 페이지를 호출하는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블로그라인은 처리 여부에 대한 메시지 외에 사용자가 더 얻을 수 있는 이익을 추천도 해주고 있었습니다. 그것도 인증을 하는 것이므로 이미 인증이 거친 것이므로 바로 [구독하기] 버튼만 누르기만 하면 됩니다.

물론, 정말 이것 까지 생각하고 했는지, 비지니스 측면에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만약 생각을 했었다면 블로그 라인의 인터렉션 설계가 참 작은 부분 까지 손길이 미쳤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슷한 것으로 로그아웃이 있습니다.

인증을 하는 사이트들은 로그아웃 후에 사용자에게 무엇을 보여주고 있을 까요?

3년 전 쯤에 로그아웃 페이지에 사용자에게 무엇을 보여주면 좋을까에 대해서 논의를 한 적이 있었는데, 오늘 임원 한 분이 이와 같은 아이디어를 말씀 하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우연히 블로그라인의 이 페이지를 경험했습니다.

웹의 경우, 사용자가 클릭해서 서버에서 돌아가는 프로그램은 결국 브라우저에 그 결과를 전달하게 됩니다. 이는 기본적으로 브라우저와 서버간에 문서 요청의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프로그래머는 작업처리 후에 결과를 처리해야 하므로 어떻게 처리해 할지 인터렉션 설계가 필요합니다. 사용자의 액션 후에 어떻게 동작하고 어떤 메시지를 보여줄지에 대해서는 일반적인 인터레션 설계 입니다.

이제 거기에 추가해야 할 것은, 그냥 메시지만이 아니라 사용자에게 다른 이익을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정황에 따라서 달라져야 하겠지요. 로그아웃을 하고 나서 갈 데가 없으면 관련된 추가적인 정보와 기능을 줘야 할 것인고, 가야 할 데가 있으면 가게 해야 할 것입니다.

 

*Yoda 님의 댓글을 보고 블로그라인과 유사한 hanrss.com 에서 아이디를 수정해보았습니다.

hanrss

단순하고 빨라서 좋은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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