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센터에서 간단한 공구와 전동드릴을 빌릴 수 있다

도어락을 교체하는데 십자 드라이버 하나로 할 수 있었는데 걸쇠 부분이 리벳으로 되어 있어서 전동드릴이 필요해졌다.  1년에 한두번 쓰는 거라 안사서 친척한테 빌릴까 하다가 주민센터에서 빌려둔다는 걸 본적이 있었다. 주민센터에 전화해보니 빌려준다고 한다.
서울시 모든 주민센터나 다른 도시에서도 공구를 대여하는지는 모르겠다. 미리 전화해보고 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공구 목록

찾오보니 서울시는  공유허브 사이트에서 공구찾기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역시 투표가 중요하다!  앞으로도 서울시장을 잘 뽑아야 한다.

 
 
나는 우리 주민센터에 있는 공구함을 사진 찍었다. 다음에 공구가 필요할때 이 사진을 보면 될 것 같다^^

 
전동드릴을 빌리러 갔는데 유선도 있고 무선도 있다고 한다.
주민센터마다 준비된 공구가 같은지는  모르겠다.
 
 

거주지 지역구의 주민센터에서 대여 가능

집에서 가까운 주민센터가 다른 구여서 혹시나 해서 전화를 해봤다. 주민을 위한 것이니 다른 동이면 안될 것 같다고 한다.   전화안하고 그냥 같으면 허탕칠뻔했다.
그래서 우리 구의 주민센터로 갔다.  대여하면서 물어보니 ‘관할 지역’으로 되어 있으니 같은 구에서만 가능하다고 한다.

 

대여할 때 신분증 필요

대여 장부에 기록하고 신분증을 확인했다. 그러니 빌리러 갈때 신분등을 가져가야 한다.
 
 

대여할 때 사진을 찍어두는 것이 좋다

전동드릴 처럼 부속품이 많은 경우, 부서지거나 잃어버릴 수도 있는데 사진을 찍어 두는 것이 좋다. 대여해주는 직원이 담당 직원이 없어서 그런다고 사진을 찍었는데 나도 같이 사진을 찍어 두었다. 마치 제주에서 렌트카 빌릴 때 처럼 말이다.
 

 

대여 기간은 3일

물어보니 2박3일이라고 한다. 내 경우 간단한 거여서 바로 반납했다.
 
 
주민센터에서 공구와 전동드릴을 빌려주는 것은 참 좋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