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부터인가 맥의 데스크탑에 있던 파일들이 보이지 않았다. 마치 맥 데스크탑 아이콘을 싹 없애주는 Shade로 한 것 같았다.  그런데 파인더로 데스크탑 폴더를 열면 보였다.
 

 
난 정리할 파일들을 데스크탑에 둔다. 그럼 눈에 보여서 정리를 하게 되니깐 말이다.  물론 파일과 폴더들이 쌓이면 또 폴더를 만들고 몽땅 다 넣기도 한다. 최근에는 사진을 정리하려고 폴더들을 꺼내 놓았었다. 안보여서 계속 정리안하고 있었다.
사실 데스크탑에 아이콘이 안보이는게 차라리 괜찮았다. 파인더로 열면 보이니깐 말이다.
그런데 안보이니깐 사진 정리가 자꾸 미뤄진다.  그래서 보여야할 것은 보여야 할 것 같아서 방법을 찾아 보았다.
 
 

데스크탑에 아이콘이 사라진 문제 해결하기

뭐가 문제가 있었던 모양이다. 파일 하나를 지우면 되는거였다.
 

1. 터미널을 열어서 다음 명령어를 복사해서 붙여 놓고 엔터를 친다. 파인더로 찾아서 지워도 된다.

   rm ~/Library/Preferences/com.apple.finder.plist
   

2. 파인더를 재 실행한다. 옵션키를 누른채로 파인터 아이콘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2번 버튼)을 클릭해서 메뉴에서 ‘재실행’ 을 클릭하면 된다.

 
데스크탑에 아이콘이 다시 보인다!
데스크탑에 하드디스크, 구글 드라이브까지 다 없애서 아무것도 없게 했는데 마치 미뤄둔 숙제가 다시 보이는 것 같다.
괜히 살렸나 싶기도하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