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지셔닝 조사와 마케팅 메시지

리서치팀은 마켓 포지셔닝에 대한 리서치를 하고, 이를 통해서 마케팅팀은 시장에서 포지셔닝을 하기 위해 소비자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수립합니다.
커뮤니케이션 전략이라고 하면 거창해 보이지만, 아래 만화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명확하고 사용자가 동의할 수 있는 마케팅 메시지 하나는 시장에서 성공실패를 좌지우지 할 수도 있습니다.
 

출처: 스포츠서울 연재 만화 <트라우마> (글,그림: 곽백수) 2004. 8. 12.

 
 
책의 내용은 바뀌지 않고 제목이 <한국의 들꽃> 에서 <교과서에 나오는 한국의 들꽃> 으로 바꿨을 뿐입니다.
아마도 <수능에 나오는 한국의 들꽃> 으로 바꿨다면 더 많이 팔렸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여기서 마케팅은 제품을 건드리지지 않습니다. 다만 시장에서 팔릴 수 있도록 커뮤니케이션을 만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마케팅은 소비자와 커뮤니케이션 하는 접점의 역할을 하고, 그 접점의 역할이 시장에서 팔릴 것인가 안팔릴 것인가에 큰 영향을 주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만화는 그냥 쉽게 제목을 바꿨지만, 편집왕이 아닌 이상 그냥 할 수는 없습니다.
보통의 사람들이 일을 하는 곳에서는 리서치가 그 기반에 있습니다. 제품이 시장에서 팔릴 수 있는 마케팅 메시지를 뽑으려면 점쟁이나 만화에서처럼 편집왕 한테 물어보거나, 아니면 포지셔닝을 위한 리서치를 해야 하니다. 그리고 타케팅을 하게 됩니다. 동시에 리서처가 아무리 포지셔닝 조사를 해서 타케팅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도 제대로된 메시지를 뽑지 못하면 리서치 안한만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