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표지 디자인에 대한 영감, TED 한끗 차이의 디자인 법칙

서점에서 책을 집을 때 우선 책 표지나 제목에 끌리게 된다. 책의 제목만 바뀌어도 매출이 달라진다.  책 표지는 어떨까?

<The End of Overeating – by David Kessler> 는 수 주간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책의 저자인 데이빗 캐스는 여러자리에서 책의 성공은 책 표지의 사진 덕분이라고 이야기 했다.

 

 

이 책의 표지를 디자인한 칩 키드(Chip Kidd) 가 TED 에서 이야기한 내용이다. <TED 한끗 차이의 디자인 법칙 , 칩 티드(Chip Kidd)> 라는 제목으로 책으로도 있다.

 

칩 키드는 뉴욕에 와서 먹은 당근 케익에서 영감을 받았다. 찐득한 버터크림 아이싱에 달콤한 설탕, 갖가지 향신료가 들어 있는 케익에는 당근 장식이 있다. 당근 장식을 보고 몸에 좋다고 착각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영감을 받아서 책 표지를 만들었다고 한다.

 

직접 만든 사람이 어떻게 해서 만들었는지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은 항상 신나는 일이다.

 

혹시나 해서 우리나라에 번역서가 있는지 찾아 보았는데 있었다. <과식의 종말> 이란 제목으로 번역되어 있다.

 

 

 

로칼라이제이션 이슈이기도 하다.   우리는 많이 서양화되서 서양 식품을 써도 괜찮은 것 같다.  제목만 봐서는 원 책 표지 디자인과 다르게 당근을 빼도 괜찮은 것 같다.   책을 보고 설명을 들으니 알 수 있었으니 말이다.

 

책 표지 변경 전후가 없어서 정확한 평가는 어렵지만 정성적인 언급 정도라도 찾은 것은 처음이다.

이 외에는 책 표지와 매출간의 상관관계를 언급한 것은 없다.

책 표지 디자이너 답게 책 표지와 그 책에 대한 영감을 어디서 받았는지에 대한 이야기인데 재미있다.

저자의 책 표지를 만드는 노하우는 이렇다.

일상생활에서 영감을 받고, 책 제목을 보고 표지의 명료함과 미스테리함 사이에서 어느 정도로 할지 결정한다.

 

 

소프트웨어, 인터넷 서비스, 제품등의 도구의 기획이나 발명, 과학적인 발견도 사람들의 일상생활이나 역사, 자연에서 답을 찾는다. 그냥 뚝 떨어지는 것은 없고 뭔가에서 영향을 받고 영감을 받는다.  일상 생활 뿐만 아니라 정치, 역사, 철학, 사회, 과학, 기술, 인간, 제도, 법 등을 두루 보고 우물에 넣어 두면 어느날 툭 하고 튀어 나온다.

 

The hilarious art of book design | Chip Ki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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