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노고단 하이킹 (성삼재 휴게소 → 노고단 휴게소 → 노고단)

오랫동안 지리산 종주를 꿈꿔왔지만 실행을 못한채 시간만 가버렸고 3박4일을 갈 만한 체력적인 자신감이 없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지인과 함께 하는 지리산 둘레길 걷기이다.  지리산 둘레길 한 코스를 걸은 후 차로 갈 수 있는 노고단에 오른다.

노고단에 오르면 산들이 첩첩이 겹쳐 있는 첩첩산중을 볼 수 있다. 호연지기가 이런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살짝 든다.  삼국시대 신라의 화랑들이 여기서 무예수련을 했다는데 그럴 만 한것 같다. 또한 지리산의 산들을 보고있노라면 왜 일본이 지리산 항일투쟁을 어려워했는지도 알 수 있다.

 

노고단 가는 코스를 정리해 보면 다음과같다.

 

성삼재 휴게소 → 노고단 휴게소 → 노고단 코스

내 경우 왕복 2시간 에서 3시간 정도 걸렸다.

한번은  노고단 고개에서 평지길로 가서 왕복 3시간 10분 정도 걸렸고(왕년에 지리산 종주를 했다는 사람이 다리가 아프다고 절뚝거려서ㅋㅋ), 한번은 돌길과 경사가 있지만 짧은 코스로 가서 왕복 2시간이 걸렸다. 물론 노고단 정상에서 약 20~30분 정도 사진찍고 논 시간도 포함이다.

 

짧은 길로만 왕복 약 2시간

짧은 길로만 간 경우, 왕복 약 2시간 정도 걸렸다.

11월 17일 늦가을에 비가 조금 온 날이었는데 걷기에는 괜찮았고 비가와서 한 번 정도 쉬고 계속 걸었다. 비가 부슬부슬와서 더 열심히 걸었던 것 같다.   렘블러로 로깅한 경로는 다음과 같다.

고도가 높아지면서 걷는 속도가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gpx 파일은 다운로드 할 수 있게 올려 놓았다.  지리산 노고단 걷기 2018년 10월 13일 (0 downloads)

 

다음은 wp gpx maps 플러그인이 그려준 경로이다.

 

 

편안길로 왕복 3시간

전날 8시간 넘게 걸어 다리가 아파서 편안길로 걸어간 날이었는데 왕복 3시간 정도 걸렸다.

램블러로 로깅해서 gpx 파일로 만들었다.

gpx 다운로드: 지리산 노고단 걷기 2019년 11월 17일 (0 downloads)

 

노고단 코스를 사진으로 볼 수 있는 글이 있는데 볼 때 마다 실감 난다.

 

 

성삼재 휴게소 주차장이나 갓길에 주차

성삼재 휴게소 까지 차를 타고 갈 수 있다. 철쭉과 단풍시기를 피해서 갔지만 주말에는 주차하기 힘든 적도 있다.

성삼재 휴게소 전에 시암제 휴게소가 있는데 여기도 잠깐 주차하고 전망대가 있어 산을 내려다 볼 수 있다.

여기서 부터 올라갈때 내리막 갓길에 주차된 차를 볼 때가 있는데, 그때 부터는 오르막 갓길에 주차된 차가 보이면 주차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처음 갈때 갓길에 주차한 차들을 봤는데, 이게 뭐지? 하고 가다가 결국 주차장에서 만차를 확인하고 나서 성삼제 휴게소를 지나 내리막길에 주차를 했다. 한라산도 마찬가지였는데 산 위라서 주자창이 그리 넓지는 않아서 갓길 주차를 하게 되는 것 같다. 그러니 오르는 길에 길가에 주차한 차들이 늘어서있다면 판단을 해야 한다.

 

 

성삼재 휴게소 → 노고단 휴게소

 

성삼재 휴게소 부터  노고단 휴게소 까지  걸어 갈 수 있다.

노고단 휴게소의 매점에서 약간의 간식거리를 구입할 수 있고, 취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당을 보충한 것을 안가져온 날에는 초코파이와 자유시간을 사 먹었는데, 매번 드는 생각인데 매점에서 뜨거운 물과 컵라면을 살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노고단 휴게소 → 노고단

노고단 휴게소에서 노고단은 탐방예약제라서 최소 하루 전에 국립공원홈페이지에서 예약 해야 한다. 무료인데 당일에는 예약이 안된다.

처음 갈때 우연히 국립공원 홈페이지를 보다가 예약을 했는데, 노고단 휴게소에 도착하니 예약을 안한 사람들이 못올라고 돌아가는 것을 보았다. 노고단에 올라가야 첩첩산중을 볼 수 있으니 꼭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작년에 비해 올해는 예약하니 카카오톡으로 QR 코드가 오고, QR코드를 인식 시키고 통과 할수 있었다.

 

 

 

노고단에서 본 지리산

 

10월에 갔을 때에는 단풍이 약간 시작할 듯 했는데 켭켭이 쌓인 산들이 이불 같은 질감을 느꼈다.  호연지기가 생기는 듯 것 같고,  이런 산중에서 길을 잃으면 어찌 될까 하는 생각도 들고,  이런 첩첩산중이니 일본이 빨치산을 잡으려고 산에 불을 질렀다는 얘기가 그럴 싸한 것 같다.

 

11월 중순 단풍이 산아래까지 내려온 지리산은 비까지 와서 전혀 볼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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