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아이폰 모바일 사파리에서 결제 제공 지원


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모바일에서 신용카드 결제하는 방법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우리나라 인터넷 웹사이트에서 신용카드 결제를 하기 위해서 엑티브엑스가 필요한데 이게 필요 없다는 말이기도 하다.
 

모바일 최적화된 웹 페이지는 아직 없다  

아이폰으로 m.aladdin.co.kr 을 접속하니 그림과 같이 페이지가 나왔다.
모바일 알라딘
 
 
알라딘 팬이지만 좀 실망했다. 캔들 포 아이폰처럼 아이폰에 최적화된 페이지가 나올줄 알았는데 확대를 해야 제대로 보였다.
킨들 포 아이폰
 
아무래도 모바일 최적 보다는 신용카드 결재가 되는 것 자체에 신경쓴 모양이다.  별로 되지 않은 맥사용자를 위한 얘기보다 아이폰의 출시에 맞춰 모바일을 지원했다는것으로 홍보 포인트를 잡은 모양이다.
윈도우 모바일이나 아이폰에 최적한 모바일 웹 버전으로 더 진화할 것으로 믿는다
 

아이폰에서 신용카드 결제 가능하다

어찌되었건 아이폰에서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한단다.
마침, 주문할 책도 있었고, 아내가 책을 주문해달라고 해서 아이폰으로 주문해 보았다.
 
결제 잘 되었다
결제 과정에서 엑티브엑스 설치 없이 결제가 잘 진행되었다.
 
모바일 알라딘
 
 

6만원 이상 금액의 결재는 다시 확인

한번은 5만1천을 했고, 한번은 6만1천원을 했는데, 6만원이 넘으니 테스트로 결재를 할테니 신용카드 회사에 승인된 금액을 입력하라고 했다. 6만원 이상은 금액이 크니 다시 확인하는 모양이다.
내 경우 문자로 오는데 해당 금액을 입력하니 다시 정상적으로 결재가 되고, 이전에 테스트로 승인된 것은 취소가 되었다.
 
모바일 알라딘
 
인터넷서점 중에서 처음으로 엑티브엑스 없이 신용카드 결재를 한게 아닌가 싶다. 역시 알라딘이다.
아이폰에서는 잘 동작하는데 댓글을 보니 윈도우 모바일에서는 잘 동작하지 않고 있는데 이는 곧 수정될것이라고 한다.
 
내 경우 평소에 살 책은 북피디아의 위쉬리스트에 넣어두거나 알라딘의 보관함, 또는 북마크를 해 놓았다가 한번에 주문하기 때문에  아직은 아이폰으로 책을 주문하는 것이 그리 유용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사고 싶은 책이 있을때 컴퓨터를 켜지 않아도 되므로 게으른 아이폰 사용자에게 유용할 것 같다. 아니면 밖에 있다가 주문할 경우 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킨들포아이폰의 경우에는 이북이므로 주문후 책내용을 바로 볼 수 있어 주문과 책열람의 거의 동시에 일어나서 아이폰에서 주문이 유용하다. 그러나 종이책은 주문과 실제받는것과 차이가 있어 주문자체에 대한 방법이 편해진 것이라 내 경우 어떻게 사용할지는 좀 더 시간을 두고 봐야 할 것 같다.
 

맥에서도 알라딘 책 결재가 가능하다!

나 한테는 아이폰으로 결재되는 의미보다 맥에서 결재가 되는  것이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  그동안 맥의 파이어폭스에서 장바구니에 넣어 둔 다음 윈도우즈 컴에서 결재를 했는데 이젠 이런 짓을 하지 않아도 된다. 야호~
*
트위터에서 Yes24 김진수 대표님과 yes24 에서도 엑티브엑스 없이 결재에 대해서 잠깐 논의를  했었는데 알라딘이 먼저 오픈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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