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같은 생각을 가져주세요


우리는 구성원과 리더가 있는 조직구도에서 살아왔다. 학창시절에는 반장과 학생회장이 있었고, 직장에 가니  팀장,  부서장, 사장이 있었다.
리더는 직접 하는게 아니라 남을 움직여서 일을 하는 역할이다. 그래서 연설이 가장 중요한 무기이고, 희망과 비전과 동기부여가 그 총알이다.
그러나 그게 리더의 마음대로 되지 않을 경우  구성원들이 자기마음과 같이 않다는 것에 대해 구성원들에 대해 서운해 한다.
팀장이 되면 성과를 내야 하는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실상은 일도 일이지만 팀원중에 팀장과 같은 마인드를 갖는 사람이 없을 경우 좌절하게 된다.  사장이 되면 이젠 모든 것을 책임지게 되지만  실제 일은 직원들이 하니 직원들이 자기와 같은 마인드를 갖기를 바란다.
리더들은 늘 이렇게 얘기하는 것 같다.
“저와 같은 생각을 가져주세요”
하긴 조직에 팀장, 부서장, 사장 같은 마인드를 가진 직원들이 있다면 그 회사를 잘 될 확률이 높을 것이다.
 
저와 같은 생각을 가져주세요

(사진 출처)

 
그런데 말이다.
그건 자기의 바램이지 그걸 대 놓고 요구해서 되는 일은 아니다.
리더가 관리자와 다른점은 리더는 남을 움직이는 사람이다. 자기와 같은 생각을 갖게 하는 것이 리더의 바램이라면 그렇게 말로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구성원들이 그런 생각을 갖게 해야 한다.
말로 리더가  “저와 같은 생각을 가져주세요” 라고 해서 구성원들이 그렇게 가지면 아무나 리더를 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소비자님 뭐가 필요하세요?” 라고 해서 소비자가 다 얘기해주면 아무나 제품이나 서비스의 개선이나 혁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당신 이것 언제 까지 해!” 또는 “이거 안하면 당신 짤린다!” 와 같은 협박이나 “오 이거 잘 하는데 이것도 좀 더 잘 해봐라” 와 같이 하는 칭찬하는 방식도  있을 수 있다. 협박을 하건 자발적인 동기부여를 하건 리더는 구성원을 움직이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물론 그 효과가 얼마나 오래 갈것이냐와 창의적이고 혁신이 일어나느냐의 문제로 포함해서 말이다.
엄마가 사사건건 협박해서공부를 하는 아이는 엄마가 안보이거나 시킨 것이 없으면  뭔가를 스스로 하지 않는다. 더욱 더 중요한 것은 창의적이거나 혁신적인 일은 절대로 일어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자발적으로 뭔가를 하게 하고 미션을 잘 깨닫고 있다면 조직은 자기 혁신 조직이될 확률이 높다.
난 군에서 장자에 대한 책을 읽고 남이 어떻게 하기를 바라는 것을  ‘욕심’ 이라고 생각해 왔다.  그러나 리더는 남이 어떻게 하길 바래야 한다. 다만  좋은 리더는 구성원 스스로 그것을 바라게 만들고, 그것을 스스로 이루도록 하게 하는 것 같다.
리더의  “저와 같은 생각을 가져주세요” 는 자기 바램이다.  심정은 이해하지만 그런건 속으로만  생각하고 팔로우어들이 리더의 심정을 진정으로 이해하게 하고 자발적인 동기부여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말은 뻔한 것이지만 리더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닌 것 같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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