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버는 이유는?

가장이 돈을 벌어야 하는 이유는 뭘까?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자식이 있는 부모는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서가 정말 중요한 이유일 것이다.

그런데 생계를 이어가고 자식을 키우기 위해서 돈을 번다고 하면서, 집에와서는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지 않고 피곤하다고 자거나, 집에와서도 일을 하고 있는다면? 그래도 돈을 버는 이유가 아이와 가정을 위해서라고 할 수 있을까?

어차피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 돈은, 내 가정을 지키고, 최소한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한 정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내가 한창 돈을 벌고, 또는 한창 일을 할 나이에 직장에 틀어 박혀 있는 동안, 집에 와서도 피곤에 쩌들어 있는 동안, 내 아이는 혼자 크고 있는 것은 아닌지… 행복한지…

자식이 있다면, 부부라면, 부무와 친구가 있다면, 직장에 나가서 돈을 버는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 것 같다.

인터넷에 떠도는 아빠와 아들의 대화가 있는데, 참 생각하게 한다.

 

아들: 아빠, 나 뭐하나만 물어봐도돼?
아빠: 그럼, 뭔데
아들: 아빠는 한시간에 얼마나 벌어?
아빠: 그건 네 일이 아니잖아. 그게 왜 궁금하니?
아들: 그냥 알고싶어서… 한시간에 얼마 버는지 알려주면 안돼?
아빠: 그녀석 참, 아빤 한시간에 십만원 번다.
아들: 아!
아들: 그럼 아빠 나 오만원만 빌려줄수있어?
순간 아버지의 기분이 나빠졌다.

아빠: 너 이녀석 그돈으로 장남감이나 또다른 쓸데없는걸 사려고 아빠한테 얼마버냐고 물어본거니? 그런 한심한 질문이나 할거면 당장 방에 올라가 가서 네 행동에 대
해 반성해. 아빠가 네 철없는 꼴이나 보려고 맨날 죽어라 열심히 일하는줄 알아?

아들은 조용히 자신의 방으로 올라갔다.
아버지는 점점더 화가 나기 시작했다.
어떻게 용돈 한푼 받으려고 그런 질문을 한단 말인가.

한시간 정도 후 진정한 아버지는 아들한테 미안한 마음이 들기 시작했다. 이녀석이 정말 오만원으로 뭔가 살게 있던건가 평소에 돈 달라고 한적도 많이 없는 아이인데…
아버지는 위층으로 올라가 아들의 방문을 열었다.

아빠: 자니?
아들: 아니. 아빠. 안자.
아빠: 아빠가 생각을 해봤는데 너한테 쓸데없이 화를 낸 것 같구나. 하루종일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그런것같아.
여기 오만원 받아라.

아들은 활짝 웃으며 침대에서 뛰어 내려왔다.
아들: 우와! 고마워 아빠!
돈을 받은 아들은 다시 침대로 돌아가더니 배게 밑에서 꼬깃꼬깃 구겨진 지폐들을 꺼내더니 지폐들을 세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본 아버지는 다시 화가났다.

아빠: 너 돈이 그렇게 많은데 왜 또 달라고 한거니?
아들: 왜냐면 충분하지 않았었거든.
그런데 이제됐어!
아빠 나 이제 십만원있어. 아빠 시간 한시간만 살수있어? 내일만 집에 일찍와서 아빠랑 엄마랑 나랑 세명이서 다같이 저녁먹자!

아버지의 가슴이 철렁했다.
아버지는 아들을 번쩍안아 미안하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NOW or NEVER 이다. 지금 아니면 영원히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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