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기술의 중요성

일을 잘하는 것과 사람들을 잘 리딩하는 것과의 차이는 무엇일까?

일은 잘하는데 다른 사람들과는 잘 얘기가 되지 않아서 일이 잘 안될때가 있는 사람이 있는데, 그럼 일을 잘 하는 것은 일 자체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을 대하는 것도 잘해야 하는 것일까?

대리님, 과장님, 부장님, 이사님, 사장님을 보면서 신입사원때 부터 줄곧 그런 고민을 해왔었다.

 

 

워린버핏의 데일카테기 사랑

가치 투자가로 유명한 워런 버핏은 시간을 내서 학생들에게 경험을 이야기해주곤 한다고 한다.

 

워런버핏이 어느 MBA 학생들에게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어떤 책에서 봤는지, 정확한 쿼트가 무엇인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대충 이런 말이었다.

“MBA를 졸업하면 년봉 4만불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데일 카테기 교육을 받고 오면  10만불을 주겠다”

 

워렌버핏은 데일 카테기 교육을 받은 것을 늘 자랑스럽게 얘기하는 것을 여러 매체를 통해서 알 수 있다.

워렌버핏 카네기 수료증

 

다음 동영상은 2012년 2월에 CBS에서 버핏의 사무실을 방문해서 인터뷰하는 중에 카테기 수료중을 자랑스럽게 보여주면서 얘기하는 부분이다

 


CBS에서 위렌버핏을 인터뷰한 풀 동영상은 “Person to Person”: Warren Buffett 에서 볼 수 있다. 위렌버핏의 사무실을 볼 수 있었던 것으로 유명한 방송이었던 모양이다.

 

구글 에릭슈미트의 대중연설 교육

구글 CEO를 했고 지금은 구글 회장으로 있는 에릭슈미트는 처음 부터 이렇게 대중 연설을 하고 리더였던 것은  아닌 모양이다.  에릭슈미티는 컴퓨터공학 박사인데,  gibs’ gibberish 블로그에서  Eric Schmidt 의 변신라는 글을 보면 대중연설 교육을 받고나서 사람이 많이 달라졌다고 한다.

” PARC 사람들이 에릭에 대해 이야기 하는걸 엿들을 기회가 있었다.  그들의 말에 의하면 에릭은 한마디로 그저 평범한 연구원이었는데 어느날 부터인가 퍼블릭스피킹 클라스를 다니기 시작하면서 갑자기 사람이 180도 달라졌다고 한다.

퍼블릭스피킹 레슨을 통해 자신감을 얻은 에릭은 매사에 태도가 적극적으로 바뀌었고, 잠재되있던 리-더쉽을 발휘하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Novell사의 CEO를 거쳐 구글의 CEO 까지 됐다는 것이다.”

 

데일 카네기 교육을 받은 개업의 

아는 사람이 수년 전에 데일 카네기 교육 과정을 받았다고 한다. 지금은 이비인후과 개업을 했는데 , 병원에 다녀온 사람 얘기를 들으니 대기실에 앉을 자리도 없을 때가 많고, 몇시간씩 기다려서라도 진료를 받는다고 한다.

의사가 환자를 황제처럼 대한다고 한다. 반대로 간호사들은 너무 힘들것이다

개업 하기 전에 종합병원에 있을때 보니, 복도나 엘레베이터에서 환자를 만나면 먼저 고개를 꾸벅하면서 인사를 한다. 자기 환자 말고 아무 환자에게나  불편한데 없는지 하고 말을 건다. 더 말이 진행되면 다른 과에 가서 얘기도 해준다.

병원에 가면  내가 돈을 내니 고객이고 갑인데, 이상하게 병원은 의사가 갑인 것 같다.  근데, 그런 병원에서 의사가 먼저 환자에게 웃으면서 꾸벅 인사하고, 얘기를 걸고 하니 환자들이 안 좋아할리가 있나.

 

***

꼭 리더만 대중연설을 잘하고, 대화 기술이 좋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실무자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일을 잘한다는 것은 좋은 머리와 다양한 경험과 내용을 가지고 있다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어떤 태도로 일과 사람들을 대하는 것도 포함한다고 본다.

기계와 사람의 차이 중의 하나는 사람은 태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사람은 객관적이지 않고 이성적이지만도 않고, 주관적이고 감정적이다. 그러니 사람들과 일을 할때 데일 카네기가 생각했던 그 대화의 기술이 중요한 것 같다.

대중연설과 대화의 기술이 없는 사람은 사람들을 이끄는 자리에 적절하지 않을지 모른다.  실무자의 일을 잘하는 것에는 일 자체도 잘 해야 하지만, 사람들을 잘 움직여야 하는 것도 포함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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