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CI연구회, hci.or.kr


1997년에 만든 한국HCI연구회는  1999년에 hci.or.kr 도메인을 사서  html과 Perl로 게시판을 만들어서 운영하다가,  Daum 카페로 옮겼다가 현재는 페이스북 페이지로 운영되고 있다.
hci.or.kr 을 치면 Daum 카페로 포워딩해놓은 것을, 페이스북 페이지로 포워딩 해 놓았다.
지금은 한국HCI학회로 되었지만, 그 당시에는 정보과학회 산하의 HCI연구회 였는데, 학회보다 내가 먼저 도메인을 따서 운영하다 보니 한 10년 정도는 논문 제출 등에 대한 문의를 받았던 것 같다 ㅋㅋ 그냥 우리끼리 만든 모임인데, 이름을 너무 거창하게 지었나 보다.
1998년에 홈페이지를 만들면서 로고가 필요해서 내가 붓글씨 쓸때 좋아 하던 궁서체로 몇분 만에 로고를 만들었다.  그냥 글씨쓰고 음영만 준 것이지만 사실 그때 내가 할 수 있는 최대의 것이었다^^
한국HCI연구회
처음엔 다들 더 멋진 로고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고, 비주얼 디자인 하는 회원들이 행사를 할때 마다 여러 도안을 했지만 사람들은 이 로고에 대해서 익숙해졌는지 그냥 두었던 것 같다.
연구회의 발전을 위해 우리 초기 멤버들은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가,  다시 운영진으로 돌아 왔다가 아예 나가지 않기로 했다. 그래야 새로운 사람들이 새로운 시각으로 운영 할 수 있으니깐.
다음카페로 옮길 무렵부터 일부러 정기모임에 나가지 않으려고 했고, 그게 한 10년 정도 되었는지 모르겠다.
인터넷 아카이브에 저장된 것 중 가장 오래된 페이지를 캡처 했다.  1999년 이었으니 당연히 CMS는 없었고, 내가 다 HTML 로 편집했고,  그나마 카페같은 로그인해서 볼 수 있는 게시판은 Perl 로 만들었었다.
한국HCI연구회
지금의 운영진은 누구인지 모르지만, 페이스북에 들어가보니 아래 처럼 멋진 로고로 변해 있었다.
한국HCI연구회
국내에서 HCI 를 한다는 사람은 학계에서도 몇명 안된던  시절에, 연구회를 만들고 운영하면서 여러 철학들과 비전들이 있었는데, 그중  amatory님이 만든 캐치 프레이지를 홈페이지 걸고 우리는 늘 이걸 주장 했었다.
사람과 컴퓨터. 그 사이에 HCI 연구회가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여기에 갈증을 느끼고 꿈을 꾸던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었으니 말이다.
인터넷 아카이브 덕분에 그때의 연구회의 흔적이 남아 있다.  꿈과 열정의 즐거운 시절들이었다.
운영진이 잘 하고 있는 것 같아서 좋고, 내가 해줄 수있는 것은 hci.or.kr 도메인의 포워딩 정도 인 것 같다.
한국HCI연구회
열정을 느끼고 싶고, 이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서 배우고 놀고 싶다면 매월 정모나 세미나가 있으니  한국HCI연구회 나가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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