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Wii와 포켓몬고가 만들어낸 변화

요즘 포켓몬고를 하면서 전에 하던 닌텐도 위가 생각나서 변화가 있는 것 같아 정리 해보았다.

닌테도 Wii, 게임 장소를 방에서 거실로, 앉아서 하던 것을 움직이게

닌텐도 위(Wii)는 어두운 골방에서 컴퓨터 게임을 하던 사람을 거실로 이끌어 낸 것 같다.우리 가족도 거실에서 야구나, 테니스, 볼링 등의닌텐도 Wii 스포츠를 즐겼다. 한국에 발매되기 전에 발판도 사기도 했다.

방안의 책상에 앉아서 하는 데스크탑 환경의 게임에서, 거실로 나오고, 앉아 있지 않고 몸을 움직이게 되었다.

요즘은 혼술, 혼밥이 유행하고, 사람들이 모여도 각자 스마트폰 보고 있고, 집에서도 각자 방에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 같다. 그래서 다시 거실에 TV를 둘까도 고민하게 되는 것 같다.

포켓몬스터, 밖에서 돌아나게

모바일 시대가 되면서 사람들은 여전히 게임을 하는데, 휴대의 특성만 이용해서 언제 어디서든지 게임을 한다. 모바일이라 이동할 수도 있는데 PC게임 처럼  움직이지 않고 게임을 한다.

포켓몬고는 포켓스탑을 돌리거나 포켓몬을 잡거나, 체육관에 가서 포켓몬을 훈련을 시킨다.  이걸 하려면 밖에서 여기저가 돌다 다녀야 한다. 포켓몬고는 어찌 보면 걷기 위한 동기부여 앱으로 볼 수도 있을 정도 이다.

생각해보니, 포켓몬고는 구글에서 분사한 회사가 만들었지만, 포켓몬고 캐릭터는 닌텐도이니, Wii 나 포켓몬고나 둘다 닌텐도라는 공통점이 있다.

오래전에 모바일 사용에 대한 연구를 한적이 있고, UX라는 단어를 싫어하지만, ‘모바일 UX 기대와 우려’ 라는 주제를 잡고 정리해서 아트를 한적이 있다. 이미 힌트가 있는 것들을 정리 한 것에 불과하지만, 그 발표를 하기  10년전에 앞으로 스마트폰이 가져올 사용자들의 경험의 변화를 그려 보았던 것이 크게 다르지 않았던 것을 확인했던 것 같다.

이 발표를 한지 다시 10년이 되지는 않았지만,  모바일 사용 환경이나 우리가 경험하는 것은, 이제는 공기 처럼 당연해진 것 같다.  ‘일상생활속에서 디지탈경험’, ‘아날로그로 하는 디지탈경험’ 라고 명칭을 한 것이 무색해지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다.

게임을 하는 사람들의 기본적인 니즈는 바뀌지 않았지만, 그 도구는 다시 우리의 행태를 변화시킨다.

AR이나 VR, 인공지능 기술들이 현실화 되고 있는데, 앞으로 어떤 것들이 우리의 행동과 태도를 바꾸게 할까? 어찌 되었건 몸을 더 움직이게 하는 방향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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